우럭씨 서울 야경 명소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


오빠랑 석봉이랑 산책(feat.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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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우리(오빠랑 나랑 강아지 석봉이)는 여름에 보다 겨울에 한강에 더 자주 간다. 여름에는 사람들이 마치 게 망태 풀어놓은 것 같은데 겨울에 가면 아주 그냥 텅텅~ 비어서 우리가 한강 시민공원 전체를 사버린 느낌! 강바람에 춥긴하지만 그래도 놓칠 수 없는 것이 바로 겨울의 한강이다. 서울 가볼만한 곳 중 야경 명소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지하철을 타고 올 경우 여의나루역에 내리면 바로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이다. 버스 노선도 다양하고~ 하지만 우리는 석봉이를 데리고 산책하러 가는 목적이 가장 크기때문에 자동차를 몰고 가기로 했다. 겨울에는 주차장 텅텅 비었음. 1시간정도 산책하고 나갔는데 주차요금은 2,600원 나왔다. 9시 이후엔가? 부터는 주차비 무료인데 우리는 6시 30분쯤 갔다.

 

내가 좋아하는 서울의 야경 ★

남산타워나 북악 스카이웨이 혹은 63빌딩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의 야경도 훌륭하지만 나는 한강에서 마주 보는 서울의 야경이 제일 좋더라 라

 

주차하고 여의나루 쪽으로 셋이 걸어가는데 수상 택시가 있었다. 호기심 많은 오빠는 자꾸 한번만 타보자고 했지만 강아지 석봉이 핑계를 대며 설득한 끝에 수상 택시는 나중에 봄이 되면 타보기로 결론.  칼바람이 뺨을 갈기는데 수상 택시까지.......아이고~ 자신없다ㅋㅋㅋ

 

저 멀리 남산타워도 보인다. 누군가는 그랬지 서울의 화려한 야경은 직장인들의 피나는 야근의 결과라고...........

 

뭔가 느낌있게 찍어보고 싶었는데 난해한 석봉이 포즈때문에 실패쓰ㅋㅋㅋ

 

내 짱친 석봉이랑ㅋㅋㅋ  오빠랑 셋이 찍고 싶었는데 삼각대를 놓고 왔다. 맨날 나랑 석봉이 아니면 오빠랑 석봉이 이렇게만 사진 찍음ㅜㅜ

 

괴물 모형 보고 석봉이가 으르렁 대길래 한번 싸워보라고 가까이 데리고 갔더니 자기가 언제 그랬냐는 듯 발뺌 하는 중.jpg

괴물 모형이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긴한데 입 있는 쪽에 가서 사진 찍으려니 뭔가 등골이 오싹ㅋㅋㅋㅋㅋㅋㅋ 오빠한테 겁내 뜀 석봉이는 더 빨리 뜀

 

서울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인 여의도 한강공원! 편의점도 공사 중이고 조명도 여기저기 켜 있고 뭔가 업그레이드 되었다.

 

벚꽃도 벌써 핌!!!!!!!! 오늘 2월 8인인뒈~~~~~~~~

 

ㅋㅋㅋㅋ는 훼이크

그래도 멀리서 보면 진짜 같다. 얼른 벚꽃이 폈으면 : ) 

 

 

 

오키나와는 벌써 벚꽃이 피고 있다는데 ~ 곧 봄이 온다는 생각에 뭔가 설렌당! 흩날리는 벚꽃잎 따뜻한 바람~ : ) 벚꽃 피면 도시락 싸서 또 놀러와야지이~~~~~~

 

원효대교까지 찍고 다시 돌아갔다. 엄청 추워서 당장 커피숍에 들어가 몸을 녹이고 싶었으나 울 멍멍이가 있는 관계로ㅜㅜ 나중에는 석봉이 놓고 와야지~ 싶다가도 울 석봉이가 한강을 넘나 사랑한다. 여기저기 킁킁 냄새맡고... 발걸음이 행복해 보임ㅋㅋㅋ 석봉이도 한강 야경이 예쁜지 한강에만 오면 더 들떠하는 것 같으니 조만간 또 와야겠다. 한강!

 

 

 

 

서울 가볼만한 곳 ::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 위치 

 

 

봄,여름,가을의 따뜻한 한강도 좋지만

여유롭고 한적하기까지한 한강을 만나고 싶다면

겨울의 한강도 추천한다!

여기에 편의점 즉석라면까지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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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씨 :: 겨울의 한강


여의도 한강공원


야경보며 석봉이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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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책을 많이 못나간다

늠 추워 ㅠㅠ

그래도 산책 나가면 세상 신나하는 석봉이땜에

패딩을 챙겨 입는다

 

그리고 오빠와 셋이 여의도 한강으로 ~



 

 

여의나루역 넘어서 더 한산한 곳에 주차를 하고

한강 야경을 보며 산책 : )

 

한강은 봄, 여름보다

겨울에 더 자주 온다

 

사람이 1도 없기때문.

(가끔 자전거 한대가 지나가거나

운동하시는 분 한분이 뛰어가거나)

 

우리 셋이 전세 냈다 !

그래서 겨울이 되면

완전 무장하고 한강에 와서 산책도 하고

편의점에서 파는 즉석라면(끓인라면)사다가

호호 불며 먹는다

옴총 맛있음!

 

산책하다가 지나친 해양안전 교육센터

여기가 푸른바다의 전설? 에 나왔다고한 것 같다

그래서 오빠는 저 앞 벤치에서 꼭 사진을 찍어야겠단다

왜냐하면 갓지현님이 그 벤치에 앉았기때문이라나.........

(오빠는 전지현 왕팬쓰!)

 

 

쿨하게 사진 한방 찍어주고 걸었다

석봉이는 뭐가 그리 좋은지

이쪽 냄새 맡고 저쪽 냄새 맡고

폴짝폴짝 뛰댕긴다

 

예전에는 dslr 챙겨 다녔었는데

요즘은 넘 힘들다 들고다니기ㅜ

그래서 맨날 아이폰으로 찍음

아이폰으로 찍은 야경은 쫌 별로지만

무거운 데세랄 들고 다니는 것 보단;;

(그래서 이번에 캐논 미러리스 지름!!)

 

나름 괜찮다

아이폰7 사진

 

ㅋㅋㅋ

야경은 그대론데

석봉이랑 나는 가만히 있지를 X

 

가만히 있는 사진

한장 건졌다

 

아랫길로도 걸어보고

 

잔디밭으로도 걷고

 

여기 봄, 여름에 사람 지~~~인짜 많은데

 

그래서 봄, 여름에는 한두번 오는 한강을

겨울에 이렇게 찾는가도 싶다 우리가



 

오빠도 한장 남겨줘야지 석봉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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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 위치

 

 

 

 

석봉이가 우울해 보여

한강 야경도 보고 산책도 할겸 나왔는데

찬바람 쐬니

오히려 우리 기분이 한결 환기된 것 같다 :)

 

 

우럭씨 서울 야경 명소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


#여의나루역 #여의도 한강공원 가는법 #강아지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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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한 곳인

한강

 

서울 야경 명소로 꼽히는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오빠랑 석봉이랑 산책!

 

 

차 끌고 갔는데

평일(목요일) 8시경

여의나루역 근처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주차장도 만차, 차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상황

 

여의도 한강공원에 자주 가는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잘 알고있다.

 

여의나루역 주차장은 패스하고

다음 서강대교쪽 주차장으로 갔다.

역시나 주차자리는 널널하고

쉽게 주차할 수 있었다.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서강대교 주차장

우리가 주차한 곳

 

여의나루역 근처보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고 좋다.

 

그리고 한강 잔디밭에 똑같은 텐트들이 줄줄이 쳐져 있어서 봤더니

여름에만 하는 캠핑장인 것 같았다.

음식 먹고 자고 할 수 있는 듯!

 

 

오빠랑 나도 한번 가볼까하고

구경했는데

아, 용기가 없다

더울 것 같아 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석봉이랑 꽁냥꽁냥

초록초록한 곳

해도 넘어가고 날씨도 살짝 꾸리꾸리해서 사진이 어둡다

 

화장실 간 오빠 기다리는 석봉이

계속 낑낑대고 화장실만 쳐다보더니

막상 오빠 돌아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

시크 -

 

 

분위기 좋다 ♥

 

여의도 한강공원 가는법

 

우리는 차를 가져가서 주차장에 주차했지만

보통 치맥 먹으러 한강에 다들 오니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와도 좋다.

 

지하철 타고 여의도 한강공원 갈 경우

여의나루역 2번 혹은 3번출구로 나가면 된다.

바로 한강임!

 

물 만나 신난 애기들

 

분위기

 

 

삼삼오오 모여서

돗자리 깔아놓고

치맥 등 주전부리 먹으며

수다 333





 

 

서울 야경 명소

 

한강 가면 우리가 항상 앉는 자리

석봉이랑 오랜만에 왔으니

돗자리 깔고 누웠다.

 

한강 반대편 뷰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군

 

석봉이 잠깐 묶어놓기

 

시원한 물 잡수시는 중

 

돗자리 깔아놓고 누워서 음악 듣는데

울 석봉이는 옆 돗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치킨을 뜯기 시작하자 눈을 떼지 못한다.

 

 

 

한강 야경, 분위기

 

밤도깨비 야시장 물품들인 것 같았다.

한번 와볼까 했었는데

가까우니 봐서... 한번 와볼깝

 

한강에서 산책하고,

누워서 음악듣고

수다 떨고 놀다가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울 석봉이가 젤 신났다!

 

겨울에 한강으로 산책 자주 갔었는데

그때는 거의 우리가 한강에 전세 낸 느낌이었다.

그런데 여름이 되니 사람도 많고

분위기도 좋아서 석봉이가 더 신이 난 것 같다.

 

국회의사당

 

"석봉이를 국회로~"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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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집에 잘 도착하여

깨끗이 씻은 석봉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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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산책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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