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초대장이 여러장 쌓였네요~

그 중 5장 먼저 배포합니다 :D

네이버 블로그도 하고 육아도 하고 요즘 바빠서 티스토리에 신경을 많이 못썼네요ㅠ

다시 분발하겠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자 하시는 분은 이 글에 공감을 눌러주신 후

1. 티스토리 초대장 요청 사유(어떤 블로그를 운영하실지)

2. 티스토리 아이디가 될 이메일


2가지를 비밀 댓글로 적어주세요 :-)

그냥 드리고싶지만  스패머일 수도 있으니 조건을 달았습니다!


비밀댓글로 달아주시면 확인 후 초대장 보내드릴게요!!




우럭씨 요리


이마트 추천상품


노브랜드 대패삼겹살

꾸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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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이마트 

항상 사는 것만 사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걸 사봄

바로 이마트 브랜드 대패삼겹살

뭐...노브랜드가 이제는 브랜드가 된 것 같은 느낌쓰

대패삼겹살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노브랜드이고 가격도 약 만원인데 과연 맛있을까 싶었지만...



나도 스마트컨슈머가 되려고 노브랜드를 구입했다 대패삼겹살 1kg 


1kg이 약 만원인데 역시나 국내산은 아니다

그 전에는 국내산만 고집했는데 이제는 그냥 뭐 굳이....

스페인산 돼지고기를 구입했다 



그냥 내가 추천하는 이마트 추천상품인 노브랜드 대패삼겹살

연기부터 맛있어보임.........


대패삼겹살의 좋은 점 중 하나 겁나 빨리 익는다.

배고픔을 잘 참지 못하는 나같은 사람에게 딱 좋다





핏기가 사라지고 점점 익기 시작할 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했다


다익었음!

이대로 먹어도 사실 맛있다

하지만 난 바싹 익은 걸 좋아하지

약간 탈랑말랑한거!


딱 이정도!!!!!!

으이 배거팡


넘나 맛있겠다

분명 내가 먹은 건데 왜 내가 또 먹고싶지



바싹 잘 익었당



소금간이 적절하게 된 이마트 추천상품 대패삼겹살 !

1kg 라 양이 괜찮다. 

신랑이랑 둘이 먹는데 3번에 나눠 먹음




집에 양배추가 있길래 싸먹었는데 꾸르맛

양배추의 단맛이 한몫한다

마치 새마을식당에 온 듯한 느낌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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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만원으로 3끼나 맛있게 먹었담!!!







우럭씨 외식


미스트


신도림 디큐브시티 맛집

라멘이 맛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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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을 좋아하는 신랑

작년에 오사카 갔다가 킨류라멘에 빠져서 한동안 라멘만 먹더니 얼마 전에는 친구들이랑 오사카에 다녀왔단다. 2박3일을 갔는데 라멘만 5번 먹고 와서 일명 '라멘 투어'였다고... 

암튼 라멘을 좋아하는데 목동역 연어앤멘에 이어 신도림 디큐브시티의 미스트가 신랑이 애정하는 라멘집이 되었다.


라멘을 두개 시킬까 하다가 다른 것도 맛봐보자 해서 라멘1 스테이크 덮밥1을 주문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5층에 위치한 라멘 맛집 미스트인데 저녁 시간에는 줄을 서야할 수도 있다. 다행히 우리는 저녁 시간 조금 전에 가서 줄은 서지 않고 들어가 먹을 수 있었다. 나는 원래 먹는 양이 적은 편인데 미스트 라멘을 먹으면 뭔가 모자라다. 그래서 면 추가함


국물이 진하고 깊다. 차슈도 맛있음. 원래 물에 빠진 고기는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도 차슈는 집어 먹는다.


엄청 맛있다며 잘 먹는 신랑

면추가해서 먹었더니 딱 맞았다.


스테이크 덮밥도 먹을 만했다. 요즘 고추냉이가 그렇게 맛있더라~



딱 알맞게 먹었다. 배도 적당히 부르고~





신랑이랑 나랑 아기랑 같이 스타벅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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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나는 똑같은 하루하루지만

울 가을이는 매일이 새로울 것 -

 

어떻게 이 쪼꼬미가 내 배에서 나왔지?

아직도 믿기지않는다.

옆에서 자고 있어도

눈 맞추고 꺄르르 웃어도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신기하단말야.

 

 

불면 날아갈까 만지면 부서질까했던게 엊그제같은데

이제는 같이 스타벅스도 간다.

사람 다 됐다.

 

얼마 전에는 이케아에도 다녀왔다.

 

이건 가을이 태어나기 전에 샀던 건데

요즘 가을이가 좋아하는 애정템 중 하나다.

 

가을이는 평균보다 느리다.

음....

뒤집기 연습을 한달째 하고 있다^^;

 

매일 소리 지르며 애쓰고 있는데 도무지 뒤집어지지가 않는다.

그래도 무거워 버둥대던 허벅지가 넘어갔으니

이제 고지가 눈앞이다.

 

 

 

 

 

가을이는 이렇게 하루하루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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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별


신도림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5층 식당가 :: 옛날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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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가을이랑 디큐브시티 갔다가 외식.

아기 데리고 갈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고민하다가 테이블 간격도 넓고 깨끗해보여서 방문하게 된 일상별식

5층에 위치해있다.


창가에 자리를 잡고


옛날 불고기 2인분 

공기밥 2

소주 1

주문


기본 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버섯과 당면이 듬뿍 올라간 옛날 불고기

예전에 동네에 잔치가 있으면 우리집으로 배달해왔는뎅 ( 할머니가 계셔서)



안주가 좋다며 오빠는 소주를 한병 시켰다.




바글바글 끓이면서 먹기


어느정도 익으면 뒤적뒤적


고기랑 버섯 다 건져먹고 당면도 니얌니얌

역시 한식을 먹어야 차곡차곡 배가 찬다.




신도림 디큐브 5층에 있는 일상별식

옛날불고기 2인, 공기밥 2인, 소주 1병 해서 37,800원








깔끔하고 맛있당

불고기가 땡길 때 또 가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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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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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가 태어나고 외식이란건........사치 중 사치

집에서 해먹거나 시켜먹거나 사와서 먹거나 셋 중 하나다. 음, 먹방 기록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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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어회 + 소주  

회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땡기기 시작하더니 (지금도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씩 회에 소주가 한잔 생각나곤 한다. 집에서 아기 보느라 지쳤을 때 신랑이 포장해온 광어회 ㅠ.ㅠ 회에 소주 한잔 마시고 매운탕 팔팔 끓여 한병을 마셨었지



 2. 모듬 초밥 

겨울이 되니 해산물이 땡기나보다. 신랑도 나도 초밥!을 외치다가 포장해왔다. 연어는 사랑 ♥



 3. 토마토 스파게티 

주말에 브런치 메뉴로 먹었던 토마토 파스타. 양이 좀 적은 것 같아 식빵도 구웠다.


 4. 김밥  

집에서 말아먹는 김밥은 꾸르맛. 참치김밥이랑 치즈김밥 말았다. 


 5. 삼겹살  

만만한게 삼겹살이지





만만한게 삼겹살이야.



 6. 콩나물 불고기 

전기 불판을 5만원 주고 하나 장만했는데 벌써 뽕을 뽑은 것 같다. 콩나물 듬뿍 넣어 콩불 - !


 7. 모듬 전 

만삭인 관계로 추석 때 고향에 못내려갔다. 신랑이랑 집에서 명절 분위기 내보겠다며 전 부치기 : ) 산적, 버섯전, 애호박전, 깻잎전, 육전, 동그랑땡. 막걸리 사다가 신랑은 막걸리 ~ 나는 주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


 8. 오징어볶음 

만만하게 해먹는 음식 중 하나가 오징어볶음. 짭잘달달하게 볶아서 쫀득한 오징어 주워먹고 마지막에 김가루 솔솔 뿌려 밥 비벼먹으면 꿀맛.



 9. 김치찜 

돼지고기 살코기 듬뿍 넣어 만든 김치찜

친정엄마가 보내준 묵은지로 푹 익혔더니 밥도둑이 따로없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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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해먹은 요리 기록(포장도 있움!) 





1. 광어회 + 소주

2. 모듬 초밥

3. 토마토 스파게티

4. 김밥 

5. 삼겹살 

6. 콩나물 불고기

7. 모듬 전

8. 오징어볶음

9. 김치찜




가을이 기록


100일의 기적


너가 말로만 듣던 백일의 기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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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잠

 

임신을 하기 전부터 100일의 기적이라는 말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뭐 아기들이 백일즈음 되면 순해지나? 단순히 그정도로 생각했었다. 요즘은 50일의 기적도 있다고 하는데 울 가을이도 50일즈음부터 밤잠 5시간씩은 이어서 잤다. 신생아 때는 밤에 2시간~2시간 30분에 한번씩 깨고 50일 되기 전에는 3시간~ 3시간반. 50일경에는 5시간 정도씩 자더니 100일 가까워 오니 8시간도 자기 시작했다. 그리고 110일인 오늘. 그러니까 어제 밤 9시에 자고 오늘 아침 9시에 일어났다.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12시간 통잠이라니 ㅠㅠ 

 

3일 전부터 10시간씩 자기 시작하다가 어제 딱 12시간 잤으니 통잠의 시대가 시작된 것은 확실해보인다. 아 진짜 정말로. 행벅하당

 

 

100일 아기 수유량 & 수유텀 & 몸무게

 

110일 아기인 울 가을이는 몸무게가 이미 7kg을 넘어섰다. 평균보다는 확실히 더 나가는 느낌 뚠뚜니다. 수유량은 한번 먹을 때 180ml, 수유텀은 3시간~4시간이다. 신생아 때는 아기가 먹고싶어할 때마다 거의 1시간~2시간에 한번씩 주구장창 수유하다가 수유량과 수유텀을 조금씩 늘려 3~4시간에 한번씩 주니 살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신생아때보다 하루 총 수유량은 줄어들었다. 신생아 때는 900ml 정도 먹었는데 지금은 760ml? 정도.

 

 

(우리집 새끼오리)

 

셀카도 잘 찍는다. 카메라를 잘봄ㅋㅋㅋ 내새꾸ㅠㅠ

 

 

 

100일 아기 하루 패턴 = 먹놀잠

 

아침에 일어나 우유 먹고 바운서, 모빌, 아기체육관, 딸랑이로 한바탕 논 다음 쪽쪽이 물고 1시간 정도 잔다. 다시 일어나면 또 우유 먹고 놀고 자고, 일어나면 또 먹고 놀고 자고. 이게 먹놀잠이다. 하루 패턴은 이렇게 딱 잡혔다. 그리고 밤 9시만 되면 쿨쿨 zZ

 

 

목욕 시간

 

가을이가 젤 좋아하는 목욕 시간. 신생아 때 조리원에서도 가을이가 대표로 목욕 시범도 보였는데 울지도 않고 어찌나 잘 씻던지 넘 귀여웠던 기억이 있다. 집에 와서도 물에 들어가면 엄청 좋아하고 울다가도 물에 들어가면 뚝 그친다. 겨울이라 매일매일 씻기지는 않고 잠 자기 1시간 전쯤 5분정도 씻긴다. 이틀에 한번 거실에서 씻기는데 점점 물장구를 치는 힘이 쎄지니 곧 욕실에서 씻겨야할 것 같다. 

 

 

신생아 속싸개 언제까지?

 

속싸개는 30일. 신생아 졸업할 때까지는 항상 해줬고 너무 답답해하는 것 같을 때만 낮에 잠깐 팔 하나정도 빼줬었다. 그리고 50일때부터 낮에는 항상 풀어주고 밤에는 채워줬다. 아무래도 속싸개를 해야 더 푹 자는 느낌이라... 완전히 속싸개를 풀어준 시기는 100일이다. 다행히 밤에도 잘 자준다. 그리고 신생아 때부터 수면교육을 했더니 9시가 돼서 어두운 방으로 가면 저절로 눈이 감긴다. 자는 시간인 줄 아는 듯 :)

 

 

 

뒤집기 연습중

 

 

 

110일인 울 가을이는 요즘 뒤집기 연습 삼매경이다. 몸이 무거워서인지 두 다리만 번쩍번쩍 드는데 아직 몸을 비틀지는 못한다. 평균적으로 130일정도에 뒤집기를 한다고 하는데 아마 가을이도 그쯤 뒤집기를 할 것 같다. 아기마다 발달이 다르니 언제해도 ok ! 뒤집기하면 새로운 헬이 시작된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켘

 

 

 

외출♥

 

한파때문에 밖에 못나가다가 날이 좀 풀린 것 같아 저녁 먹으러 나갔다 왔다. 예방접종 외 첫 외출은 70일정도였던 것 같다. 봄 되면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야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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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기적이 아니라 100일의 기절이 올까봐 두려웠는데 울 가을이에게는 기적이 찾아왔다. 

당분간은 한숨 돌릴 듯 - 휴!

 

 

 

 

가을이 기록

 


 

100일 축하♥

 


 

아기 백일상

엄마표 셀프 100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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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실에 누워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이가 100일이 되었다. 항상 말하는 거지만 지나고나면 시간은 정말 빠른 듯!

인스타나 블로그를 보니 셀프 100일상 대여 해주는 업체도 많았다. 몇가지 소품만 있으면 엄마표로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상차림 대여는 패스했다. 울 아기 80일 정도일 때부터 조금씩 준비한 백일 상차림.

 

 

 

식탁보는 평소에도 쓰려고 원단 사이트에서 린넨으로 2마 구입했고, 가을이 영문 이름이 들어간 리스는 집에 있는 세탁소 옷걸이와 조화로 간단하게 만들었다. 떡은 이틀 전 주문했는데 굳이 3가지 다 안하고 수수팥떡이랑 꿀백설기만 맞춤.

 

가을이 100일상 배경으로 하려고 만든 가을이 영문 리스 

 

집에 있는 세탁소 옷걸이로 동그랗게 틀을 잡아주고 신문지를 깜은 철사로 두께감을 잡아준 다음, 집에 있던 황마끈으로 둘러줬다. 황마끈은 중간 중간 글루건으로 고정했다. 그리고 남대문 꽃시장에서 데려온 올리브 나무 조화 잎을 떼서 글루건으로 모양을 잡아줌. 가운데 gaeul 은 철로 만든 줄 알던데 그게 아니고 집에 있던 벽지를 활용했다. 도배를 하면서 남은 벽지가 있었는데 그 벽지를 리스 모양에 맞게 동그랗게 자른 후 연필로 gaeul  글씨를 쓰고 그 위에 글루건을 쏜 후 황마끈을 붙였다. 그리고 리스랑 동그랗게 자른 벽지를 붙여줌. 생각보다 잘 나와서 기부니가 죠음♥

 

전 날 미리 세팅해본 가을이 백일 상차림

 

집에 있던 소품을 이용했는데 어째 다 친환경 느낌이다. 아이보리, 초록이, 우드 이렇게만 쓰고 싶었다.  임시로 세팅해본 거라 화병은 울 강아지 석봉이 간식통ㅋㅋㅋ 가을이가 앉는 곳은 범보 의자 대신 쿠션을 하나 깔았다. 사진 찍을 때는 식탁 아래로 신랑이 들어가서 가을이를 잡아줄 계획. 물론 팔은 안보이게(하지만 사진 30장 중 20장은 아빠의 팔이 보였쥬 ㅋㅋㅋ)

 

 

진짜 가을이 백일 

 

초록초록한 과일 두개 올리고 명주실 하나 올리고 수수팥떡 그리고 백설기.

 

 

케익도 사왔는데 여기에는 왜 없지........ 다른 사진에는 있다ㅋㅋㅋ  백설기 위에 100일 글씨는 리스 만들고 남은 황마끈으로 만들고 꼬치 꽂아준거.....ㅋ

 

심플하게 꾸민 울 아기 셀프 100일 상차림 

 

식탁 뒤에서 신랑이 가을이 잡아주고 있는 중이다.  

가을이 백일 꼬까옷은 남대문시장 아동복 상가에서 사왔다. 꼬까옷 사러 갔다가 바디수트가 예쁜데 시즌 세일 엄청 하길래 데려왔다. 뭔가 드레스 입는 것보다 울 가을이는 저런게 더 어울릴 것 같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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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셀프로 준비한 백일 상차림. 그리고 사진 :) 

가을이 전용 USB에 사진이 1500장이 넘는다. 태어나서부터 100일때까지 말이다.

많이 지우고 대표적인 사진만 남기는데도 이렇게나 많다. 

시기별, 상황별로 사진을 모아주는 중인데................usb 곧 하나 더 주문할 듯.

 

 

 

 

암튼

내새꾸 백일 추카햐 ♥

 

 

 

 

가을이 기록


신생아 셀프 컨셉 사진


엄마가 촬영한 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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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러니까 내가 임신했을 때부터 틈틈이 준비한 울 가을이 셀프 컨셉 사진 :) 

외국 만삭사진에서 힌트를 얻은 것도 있고 혼자 생각한 것도 있고~ 아무튼. 기억에 남는 셀프 사진을 남겨주고 싶었다.

 

 

산후조리원에서 찍은 신생아 컨셉 사진

 

울 가을이 입체초음파 사진을 옆에 놓고 비교하며 찍은 사진! 지금보니 진짜 닮았다. 특히 입술이. 사진에는 크게 나왔지만 이때 울 가을이는 진짜 쪼꼬미 중의 쪼꼬미였단거ㅠㅠ

 

 

 

임신하고 12주인가?16주부터 만삭때까지 일주일에 한번씩 오빠가 찍어준 사진. 언제 아기를 안고 마지막 사진을 채울 수 있을까, 진짜 그 날이 오긴 오는 걸까 기대하며 기다렸는데 어느새 가을이를 안고 사진을 찍었고 셀프 만삭사진은 완성되었다.

 

 

제일 처음 준비한 가을이 옷. 친구가 선물해준 쪼꼬미 우주복인데 가을이 앞으로 처음 도착한 옷이라 기념해서 사진 찍고 가을이가 태어나서 같은 위치에서 촬영했다.  이것도 만삭때부터 미리 준비한 컨셉사진

 

어떤 외국 인스타에서 보고 따라한 신생아 컨셉 사진. 아가를 기다리는 마음이 느껴지는 따뜻한 사진이다 ♥

 

2017년 닭띠인 울 가을이 - 그래서 계란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 봤다. 이것도 외국 사례에서 본건데 넘 귀여워서 저장  - ! 계란 가우링

 

 

 

 

임신 기간 가을이를 기다리며 모은 초음파 사진을 활용 - 

그리고 천사 날개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계속 미루다가 결국 만들었다. 집에 천사 날개를 만들만한 재료가 없어서 그냥 도화지를 천사 날개 모양을 자르고 흰색 천을 하트 모양으로 잘라 글루건으로 하나하나 붙여주기. 온도니 나오니까 화질은 최대한 흐릿하겡 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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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컨셉 잡아 셀프로 촬영한 신생아 사진 :) 

매달 한장씩 가을이 사진 남겨주고 있는데 돌때 완성해서 예쁜 앨범 하나 만들어줘야겠다. 

좋은 선물이 되길 ♥

 

 

 

 

 


출산 후 탈모 증상


염색 & 파마(펌)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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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낳은지 100일이 갓 넘었다.

출산 후 탈모에 대해서는 임신 기간부터 아니 처녀 시절부터 익히 들어 알고있었다. 그런데 막연하게 '많이 빠지는구나' 생각만 했지 이렇게 많이 빠질 줄은 몰랐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내가 머리숱이 어마어마해서 이렇게 많이 빠져도 아직 머리숱이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계속 이렇게 빠지다가는 대머리 독수리가 될 것같다.


처음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 것은 아기가 50일즈음이었다.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로 말릴 때 손으로 빗으면서 말리는데 그때 슥슥 머리카락이 딸려내려왔다. 출산 전에도 어느정도 머리는 빠졌기때문에 신경 쓰이는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다 아기가 100일이 가까워지고 100일이 넘은 지금은 진짜. 레알. 많이 빠진다.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는 중이다. 손으로 머리카락을 빗었더니 이렇게 머리카락이 이렇게 빠지는데 한번만 그러는게 아니다 빗을때마다 자꾸 빠진다. 출산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게 염색이나 파마... 얼른 간수 안되는 이 헤어를 어떻게 하고 싶었는데 지금 상태에서는 염색이나 파마를 한다는 것은 그냥 대머리가 되겠다는 다짐같달까?





출산 후 머리가 많이 빠지지 않을 때는 얼른 염색이나 파마를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검색도 하고 먼저 출산한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어떤 사람들은 모유수유를 하지 않으면 100일정도에 해도 된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적어도 6개월은 지나고...가능하다면 1년은 지나고 하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나는 모유수유도 끝났겠다 뭐, 염색 계획은 아기 130일경이었는데 지금 상태로는 포기다. 염색 그리고 파마




머리 말린 후 빠진 머리카락




중요한 건 머리 감을 때 이미 많이 빠졌다는 거다. 이건 드라이기로 말리고 나서 빠진 양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어깨 살짝 넘는 정도의 길이인데 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아직까지도 머리숱은 많지만 이대로 하루하루 가다가는...정말!!!

염색이나 파마는 일단 포기했다. 상태봐서 출산 후 6개월이 됐을 때 할 계획이다. 그때는 제발 덜 빠지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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