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씨의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드라이 플라워

 

꽃 말리는 방법


 

 

10대 20대 초반에는 꽃에 관심이 전혀 없었다.

오죽하면 남자친구에게

"나는 꽃을 사는 돈이 아까우니,

꽃을 주려거든 그냥 밥이나 맛있는 거 먹자" 라고 했을 정도...

(그 여파로 남자친구에서 남편이 된 지금까지 7년동안

 꽃을 준 적이 단 한번도 없는 말 잘듣는 그싸람!!!)

 

그런데

몇년 전부터

길거리에 핀 꽃만 보면

꽃집 앞에 나열 된 꽃만 보면

기분이 좋은 거다 : )

 

꽃과 식물이 좋아지면 나이가 드는 거라던데

나도 나이가 드나보다.

 

.

.

.

 

대학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다.

친구들이 꽃을 좋아해서 고속터미널 꽃시장에서 만나기로!

하지만 고속터미널 꽃시장은 새벽시장(12시)부터 ~ 오후 1시까지...

토요일 오후 1시면 내 일이 끝나는 시간이라

친구에게 대충, 내가 좋아할 만한 꽃을 미리 사놓아달라고 부탁했다.

 

 

 

드라이 플라워 꽃 - 향장미 & 미스티블루

 

 

 

 

 

 

자나 장미를 사려고 했는데

한단에 1만원이 넘어서

비슷한 향장미를 샀단다.

1단에 6,000원

그리고 미스티블루 1단 6,000원 :)

 

 

 

 

 

 

 

 

 

꽃시장에서 산 꽃들은 신문지에 말아주는데

이렇게 들고 다녀야 한다.

 

 

 

 

 

 

 

 

  꽃 말리는 방법  

 

 

 

 

강아지 석봉이도

꽃 냄새가 좋은가보다 : )

 

 

 

 

드라이 플라워

 

꽃 말리는 방법

 

1. 꽃의 포장을 푼다

2. 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3. 잎을 뗀다.

4. 줄이나 옷걸이 등에 꽃을 거꾸로 매단다.

5. 끝

 

 

 

정말 쉽따핫!

 

 

 

 

 

 

 

길게 늘어뜨린 마끈에 거꾸로 매단 향장미들

 

보통은 끈이나 철사 같은 것들로 매단다.

미스티블루는 한줌씩 잠아 고정한 후 매달았다.

 

 

 

 

 

일주일 뒤

 

 

 

음...

장미 색이 진해졌다.

미스티블루는 말리기 전이나 후나 똑같은데

조금 더 지켜봐야지

 

 

 

 

 

 

거실에 꽃을 매달아 놓으니

며칠 째 집 안에 꽃향기가 솔솔 나고

무엇보다

내가 여자여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핫

ㅋㅋㅋㅋㅋㅋㅋㅋ

 

 

 

 

 

 

꽃 구입 - 고속터미널 꽃시장

꽃 종류 - 향장미 / 미스티블루

꽃 가격 - 각각 1단 6,000원

꽃 말리는 방법 - 포장을 푼 뒤 줄기를 적당한 길이로 자른 후 잎을 떼고 거꾸로 매달면 끝!

 

 

 

우럭씨의 유럽 신혼여행


스위스&이탈리아 7박9일 신혼여행2

 

2015년 10월 17일~10월 25일


<피렌체&로마 편>

 

 

 

 

 

스위스(인터라켄)에서 이탈리아 피렌체로 가는 길

 

인터라켄 동역 ▶ 슈피츠 ▶ 브리그 ▶ 밀라노 ▶ 피렌체

 

 

위 여정으로 가야하지만,

같은 슈피츠 행이라 별 생각없이 다음 열차를 타게 되면서 일정이 꼬였다.

원래의 열차를 타면 오전 8시 출발 오후 2시쯤 도착 예정이었는데

다음 열차(10분 차이)를 타게 된 결과 밤 9시가 넘어서야 피렌체에 도착하게 생긴 것.

방법을 찾다가 중간에 도모도쏠라역에서 한번 더 갈아타면 적어도 오후 4시까지는

피렌체에 도착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렇게 해서

 

인터라켄 동역 ▶ 슈피츠 ▶ 브리그 ▶ 도모도쏠라 ▶ 밀라노 ▶ 피렌체

 

의 여정으로 피렌체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

 

 

 

피렌체 - 두오모성당, 지오토종투, 베키오궁전 ,

시뇨리아광장, 베키오다리, 프라다스페이스, 미켈란젤로 언덕

 

로마 - 나보나 광장, 판테온,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

콜로세움, 포로노마노, 바티칸투어

 

 

 

 

 

 

 

 

  4.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  

신혼여행 넷째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웅장했던 두오모성당

신혼여행 떠나기 전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를 보고 오길 잘했다.

 

 

 

 

미켈란젤로 언덕 가는 길

 

우리는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가기로 했다.

 

 

 

 

 

 

 

해질녘 가장 예쁘다는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보는 피렌체의 모습

 

긴 여정 끝에 피렌체에 도착해 호텔에 짐 풀고

바로 나와서 두오모 구경 후 걸어 올라오는 데

해가 져버릴까봐 조마조마하며 걸음을 재촉해야했다.

덕분에 미켈란젤로 언덕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언덕길에서는

숨이 목구멍 위까지 차올랐다.

 

 

 

 

 

 

다리는 아팠지만

야경은 끝내줬다!

버스킹하는 남자의 노래가 그 분위기를 더 업 시켜줬다.

 

 

 

 

 

 

  5. 피렌체 여행   

유럽 신혼여행 다섯째날

 

 

 

 

아침 일찍 프라다 스페이스에 가서

프라다 가방 & 지갑 등을 사고

돌아와서 두오모 성당에 올랐다.

 

 

 

 

 

두오모에서 내려와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

 

 

 

근처 광장(?) 공원(?)에서 맥주 한캔씩

여유로운 분위기 즐기기

 

 

 

베키오다리

 

 

 

티본스테이크와 맥주를 마시고

피렌체의 저녁을 즐기다 일찍 들어가 잤다.

 

 

 

 

  6. 이탈리아 로마 자유여행 

유럽 자유 신혼여행 여섯째날

 

 

 

 

 

 

콜로세움 빼고 왠만한 곳은 걸어다녔다.

아쉬운 점은

우리가 갔을 때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등이 공사 중 이었던 것 ㅠㅠ

 

여기저기 여유롭게 둘러보기!

 

 

 

 

 

 

  7. 로마 신혼여행  

이탈리아 자유여행 일곱번째날

 

 

 

바티칸 투어 

 

 

 

 

로마에서의 둘째 날

미리 신청한 바티칸투어를 했다.

바티칸 투어를 신청한 것 역시 신의 한 수 였다.

너무 좋았던 시간 : )

 

 

 

 

 

 

  8. 로마에서의 마지막 날  

유럽 신혼여행 마지막 날

 

 

 

 

밤 비행기라

오후까지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

쇼핑 + 커피 + 산책

 

 

 

 

 

신혼여행을 유럽 자유여행으로,

그것도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다녀온 것은 정말 잘한 일같다!

 

나중에 아이와 함께

혹은 결혼 10주년 때 다시 찾기로 약속했다!

 

꿈만 같던 시간들 끝 ♬

 

 

 

 

 

 

 

 

<신혼여행 스위스 편> 

클릭


 

 

 

 

 

 

 

항공 : 대한항공

숙소 : 피렌체 - Delle Nazioni Hotel

          로마 - Yes Hotel

 

 

 

 

 

 

 

우럭씨가 사본거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본 색상


 

 

 

 

많은 이들이 인생템이라고 극찬하는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나도 사봤다!

 

 

 

쿠션 파데(아이오페)를 쓰다가

그 편리함에 매혹 돼 점점 츄리해지는 나를 발견하고는

다시 파운데이션으로 갈아 탔다.

 

 

슈에무라, 바비브라운, 맥, sk2, 그리고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등

많은 파운데이션을 써봤는데,

그중 best3 안에 드는 더블웨어!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파운데이션 3개

 

1. 결혼식 때 메이크업이 마음에 들어

 메이크업 담당자에게 물어보고 구입한 맥 모이스쳐 NC15

 

2. 블로그, 친구, 지인들이 극찬하며 인생탬이라고 하길래 사게 된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본 색상 )

 

3. 샘플 써보고 너무나 마음에 들어 구입하게 된 SK2 1분쌀롱 파운데이션

( 아직 개봉 전 )

 

 

 

 

 

 

 

 

 

그 중 많은 이들의 인생템인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후기 :)

 

 

 

 

 

 

 

 

 

한 손에 쏘옥 들어오는 앙증맞은 크기

 

 

 

 

 

 

뚜겅을 열었을 때

 

펌핑기가 따로 장착되어 있지 않고

그냥 따라서 써야해서 양 조절이 쉽지 않다.

처음 쓸 때 훅~ 나와서 깜짝 놀랬던....!!

 

백화점에서 구입하신 분들 보면 펌핑기를 챙겨받기도 하는 것 같다.

에스티로더 더블웨어에 딱 맞는 펌핑기를 다이소에서 판매한다고 하니

구입해서 써도 좋을 것 같다.

나는 몇번 쓰다보니 이제 익숙해져서 그냥 쓴다.

( 사실 다이소 가는게 귀찮다...)

 

 

 

 

 

 

 

 

(건조한 피부 죄송)

 

 

왼쪽 - 에스티로더 본 색상

오른쪽 - 맥 모이스쳐 NC15

 

 

색상 고를 때 고민을 많이 했다.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할 건데, 백화점까지 가서 테스트 받기는 귀찮고,

여기 블로그에서 보면 본 색상 사야할 것 같은데

저기 블로그에서 보면 또 샌드 색상 사야할 것 같고!

 

 

친구 중 한명이 평소 23호를 쓰는데

자기 피부가 어두우니 샌드 색상을 샀더란다.

커버력도 좋고 지속력도 좋은데 딱 한가지 색상이 너무 자기 피부 같아서(어두워서)

화장을 한 것 같지 않단다.

그러면서 평소 21호~23호 쓰는 나에게 본 색상을 적극 추천했다.

 

사실 피부가 어두운 편인 나도 23호를 써야하지만

그래도 화사하게 보이고 싶어 21호를 써서 21~23호를 쓴다고 적었는데

본 색상을 써보고 느낀 것은

본 색상 선택한 것을 잘했다는 것!

 

 

암튼, 테스트를 받고 구입하는 걸 제일 추천하고

메이크업 성향에 따라 구입하면 될 듯 : )

 

 

그리고 위 사진을 찍으면서 알았는데

그 전에 쓰던 맥 모이스쳐는 훨씬 밝구나 ;

 

 

 

 

 

지성인 나에게 딱 맞는 인생템으로 인정. 땅땅땅!

커버력 굿 지속력 굿 !

다만 각질 제거를 잘하고 반들반들한 상태에서 발라야 더 좋을 것 같다.

피부 좋은 사람들이야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하리 ~

 

 

 

 

 

 

 

 

 

가격 ★★★

커버력 ★★★★

지속력 ★★★★

 

 

 

 

 

 

 

 

 

 

우럭씨의 유럽여행


스위스/이탈리아 7박 9일 신혼여행 1

 

2015년 10월 17일 ~ 10월  25일


< 스위스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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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준비하면서 신혼여행지는 고민의 대상이 아니었다.

무조건 스위스!!!

어렸을 적 부터 스위스는 내 로망의 나라였다.

그래서 고민할 것도 없이 신혼여행은 스위스로 결정.

( 신혼여행은 신부가 가고 싶은데 가야한다고 나에게 결정권 준 오빠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그런데,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하고 유럽까지 가는데

스위스만 보고 오기 아쉬운거다.

이번에 가면 언제 또 유럽을 가게 될지 모르는데...

그래서 스위스 다음으로 가보고 싶었던 이탈리아를 끼워 넣었다.

 

그렇게 우리의 신혼 여행지는 스위스/이탈리아(피렌체,로마)로 땅땅땅!

 

 

 

둘다 영어를 잘 못해서 자유여행과 패키지 중 고민을 많이했다.

유럽여행 카페도 들락날락 거리고, 이것저것 알아본 결과

자유여행으로 충분히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

 

 

 

 

스위스 일정 ▶ 루체른 - 그린델발트 - 피스르트 - 인터라켄

 

 

 

 

 

 

 

 

 

 

  1. 스위스 여행 첫째날  

 

대한항공 직항으로 10시간 넘게 날아 도착한 취리히공항

도착하니 밤 8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스위스 여행은 날씨가 반이라는데... ㅠ.ㅠ

 

걱정도 잠시-만!

호텔 버스라는 이정표를 따라 공항을 빠져나온 뒤

호텔 셔틀을 타고 공항 근처 호텔로 향했다.

첫째 날은 일찍 쿨쿨

 

 

 

 

 

 

 

 

 

 

 2. 스위스 둘째날 ( 루체른 - 그린델발트 )

 

 

취리히 공항역에서 루체른으로 바로 가는 열차가 캔슬되어

취리히 중앙역에서 한번 갈아타서 루체른에 왔다.

역 내에 유인 짐 보관소에 짐을 맡긴 후

카펠교, 빈사의 사자상을 구경하고 구시가지를 산책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여유롭게 산책하니 내가 신선이 된 기분이었.........?

ㅋㅋㅋㅋ

역시 비를 몰고 다니는 우리

야외 결혼식할 때도 비가 오더니

레스토랑에서 나오니 비가 쏟아졌다.

우산도 안가지고 나왔는데 건물 사이사이를 뛰어 다니다가

좌판에서 파는 힘 없는 3단 우산을 2만원이나 주고 사고 나서야 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린델발트

 

 

- 그린델발트 숙소에서 -

 

 

정말 정말 좋았던 곳 :) 

그린델발트

내가 상상하던 스위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다.

인터라켄에서 2박을 하지 않고,

하루 그린델발트에 숙소를 잡은 것은 신의 한 수였다.

 

 

 

 

 

- 그린델발트 마을 하이킹 -

 

 

 

 

 

 

 

 

 

 

 

 

 

어둠이 내린 그린델발트 마을은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동화속의 한 장면 같았다.

 

 

 

 

 

 

 

 

 

 

 

 3. 스위스 여행 셋째날 (피스르트 - 인터라켄)

 

 

 





숙소에서 곤돌라역까지 걸어가는데 10분정도 걸린 것 같다.

표를 끊기 전 피르스트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모니터를 보니

안개만 자~욱 한거다.

어떤 한국인 여자 두명은 모니터를 보고 한참을 고민하더니

발길을 돌려버렸다.

 

그런데 왠걸,

피르스트에 올라오니

비록 내가 상상하던 푸르른 느낌은 아니지만

눈이 내려 너무너무너무너무 멋있는 거다!

안 올라왔으면 내내 후회할 뻔 했다는 우리들의 이야기.

 

 

 

 

 

 

트로티바이크 타고 내려가는 길

 

 

 

곤돌라를 타고 한 정거장 내려와서 보어트역에서 트로티 바이크를 빌렸다.

패달이 없는 자전거 같은 것인데

이거 생각보다 재밌다.

그리고 생각보다 빠르니 조심히 타야한다 : )

 

 

 

 

 

 

 

인터라켄

 

 

 

트로티 바이크를 반납하고

숙소에 맡겨놓았던 짐을 찾아 인터라켄으로 향했다.

호수가 너무 예뻐서

방은 호수 뷰로 업그레이드!

 

 

초콜렛 까먹으면서 여유롭게 호숫가를 산책할 때

그때 그 약간은 찬 듯 했던 공기가 아직도 생각난다 :)

 

물론,

앉아서 사진 찍을 때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그것도 모른 채

한참을 걷다가 식겁하고 되돌아와 잔디 위에 살포시 누워있던 핸드폰을

손에 쥐던 그때 그 짜릿한(끔찍한?) 순간도 잊지 못한다...ㅋ

 

 

 

 

 

 

 

 

그렇게 꿈만 같았던 스위스에서의 신혼여행이 끝나고

이탈리아 피렌체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잘못 실었다.

( 기차를 잘못 탔다는 말.)

어쨌든 결국 피렌체에는 도착했으니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싣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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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이탈리아 편> 

클릭

 

 

 



 

 

8박 9일 유럽 신혼여행 (스위스/이탈리아) 정보

 

항공 : 대한항공

숙소 : 취리히: Park Inn Zurich Airport

       그린델발트 : Jungfrau Lodge Swiss Mountain

       인터라켄 : Du Lac Interlaken

                                               

경비 : 항공/숙소/기차표/투어 (선물/식사 제외) : 1인 200만원 후반대  

 

 

 

 

 

 

 

 

우럭씨의 해외여행


일본 도쿄 여행

 

2014년 4월 /  2박 3일


 

 

언니와 형부 그리고 조카들이 일본 도쿄에 살고 있다.

그래서 떠나게 된 일본 도쿄 여행!

조카들이 어려서 여행 코스를 멀리 잡지 못하고,

집 근처 몇 몇 곳을 다녀오는 것으로 만족했다.

 

 

 

 

 

컨셉 : 도쿄 언니집 방문

경비 : 저가항공(20만원 초반) / 선물 및 조카 용돈 30만원

( 식비, 숙박비가 들지 않음 )

여행 코스 : 아이들 위주

레이크타운 - 아사쿠사 센소지 - 스카이트리

 

 

 

 

 

 

 

 

 1. 일본 도쿄여행 첫째날 

 

 

 

저가 항공(이스타항공)을 타고 도쿄로 출발!

외항사 항공기나 저가 항공기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셔틀 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한다.

 

 

 

 

 

 

나리타공항에서 우에노까지 직빵으로 가는 스카이라이너 티켓

파란색 열차를 타고 우에노로 -

 

 

 

 

 

우에노에서 지하철로 갈아타고

언니집 도착

 

첫째날은 언니집 구경하고

나와서 밥먹고 맥주마시고 그렇게 끝이 났다.

 

 

 

 

 

  2. 둘째날 도쿄 여행 코스  

 

 

 

 

레이크 타운

 

한국의 타임스퀘어 같은 곳.

실내에서 쇼핑하고 먹고 놀기에 괜찮았다.

무엇보다 조카들을 키즈카페에 두고

쇼핑하기 좋았던 :)





 

 

 

 

 

 

 

 

<아사쿠사>

 

 

 

 

 

아사쿠사 센소지로 가는 길

큰 개 두마리가 올라 타서 넘어질 뻔 ;

귀엽땅!ㅋㅋㅋ

 

 

 

 

 

 

 

 

 

아사쿠사

 

사람이 진짜 많다.

들어가는 길 양 옆에는 소품가게라던지 간식거리를 파는 가게들이 많았다.

이런거 저런거 구경

 

 

 

 

 

 

<스카이트리>

 

 

아사쿠사 근처에 있는 스카이트리

걸어갈까 하다가 조카들도 어리고 하니 지하철 타고 고고

 

( 저번달에 또 도쿄에 다녀왔는데, 그때는 아사쿠사에서 스카이트리까지 걸어갔다.)

 

날씨가 좋지않고,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3시간)

올라가보지 못했다ㅠㅠ

 

 

 

 

 

 

 

 

 

 

 

3. 도쿄여행 마지막 날

 

 

도쿄 바나나

다들 사길래...ㅋ

 

 

 

 

 

 

 

일본 도쿄 여행기라기 보다는

도쿄 언니집 방문기 같은 포스팅

 

잠은 언니집에서 밥은 집에서 혹은 밖에서

그래서 경비가 거의 들지 않았던 여행

 

여행 코스도 집 근처로 잡아서 힘들지 않았던 여행

 

 

 

 

- 2014년 4월 도쿄 여행기 -

 

 

 

 

 

 

 

우럭씨의 해외여행 (패키지 여행)


 보라카이 여행 후기

 

2014년 3월 28일 ~ 3월 31일


 

 

 

 

2014년,

나의 첫 해외여행지였던 보라카이!

노랑풍선 여행사에서 옵션이 제일 적은 패키지로 떠났다.

 

 

 

 

 

 

 

 

보라카이 여행 준비물

 

여권, 여권사본, 항공권, 바우처, 환전한 돈, 카드

* 옷(긴팔 포함), 속옷, 수영복, 모자, 선글라스, 아쿠아슈즈

*화장품, 세면도구, 썬크림, 비상식량, 비상약

* 카메라, 방수팩, 각종 충전기, 어댑터, 손수건(매연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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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물을 잘 챙겨서 적어서 출국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할 것!

 

 

 

 

 

 

 

 

 

 

 

 

 1. 보라카이 여행 첫째날  

 

 

깔리보 공항

퇴근 후 저녁에 비행기를 타서

깔리보 공항에 도착하니 밤 12시가 넘었다.

후끈후끈한 공기 속에서 심사를 마치고 나오니

현지 가이드가 마중나왔다.

봉고차를 타고 1시간 30분을 들어간다.

 

 

 

 

 

 

 

배타고 들어가기

그렇게 1시간 30분정도를 달려 도착한 선착장에서

또 배를 타고 15분정도(?)를 들어가야 한다.

보라카이에 도착하니 새벽,

가이드가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까지 트라이시클에 동행해 데려다준다.

 

 

 

 

 

깔리보공항 도착 -> 차 타고 1시간 30분 -> 배타고 15분 -> 트라이시클 타고 리조트

 

 

 

 

 

 





  2. 둘째날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화이트 비치가 걸어서 바로 앞이고, 넓고 깨끗했다.

다만, 리조트 앞 비치에는 녹조가 많이 껴있었다.

 

 

 

 

 

 

 

자세히 보면 녹조가 있다.

여기에서 맥주도 마시고, 낮잠도 잤다 : )

 

 

 

 

디몰

 

 

작다.

아이스크림 사먹고, 간식 사먹고, 디몰에 있는 버짓마켓에서 간단한 장보고

 

 

 

 

 

 

 

버짓마켓

 

만남의 장소인가 보다.

모두 디몰 버짓마켓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썬베드

 

리조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사용한다.

사온 맥주를 마시고

노래를 듣고, 낮잠도 자고

 

분명 패키지로 온 보라카이 여행이지만

거의 자유여행이다.

 

이동할 때는 가이드 덕분에 편하고,

어차피 하려고 했던 선셋,스노쿨링은 알아서 해주니 좋고

위 옵션할 때 말고는 그냥 다 자유시간이다.

자유여행에 선셋이랑 스노쿨링 따로 신청해서 온 기분 ㅋㅋ

 

안좋은 점 한가지는

식사.

점심 저녁 때 식사때문에 모여야 함 ㅠㅠ 맛도 별로..

 

 

 

 

 

 

 

 

선셋세링일

 

보라카이의 선셋은 유명하다고 한다.

세일링 보토를 타고 그물망에 누워서 본 보라카이의 선셋은

참 좋았던 기억.

 

 

 

 

 

  3. 셋째날  

 

 

 

 

스노쿨링

 

소금쟁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간단히 낚시를 하고

스노쿨링 ( 물고기 짱 신기) 후

근처 섬에서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여정

 

 

 

 

 

 

 

 

푸카쉘비치

 

자유여행같은 패키지여행인지라 시간이 너무 많았던 우리는

트라이시클을 타고 보라카이의 또 다른 비치인 푸카쉘비치에 갔다.

화이트 비치와는 또 다르게 모래 색이 짙고 물 색도 넘 예쁨!

또한 사람이 없어 한적해서 그 느낌이 또 색달랐다.

 

 

 

 

 

 

 

 

 

 

보라카이의 밤

 

 

 

저녁이 되면 해변가에는 온통 각각의 레스토랑에서 빼놓은 테이블/의자로 채워진다.

분위기를 만끽하며 보라카이를 느꼈던 좋았던 시간 중 하나

 

 

 

 

 

패키지였지만,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보라카이는 사실 참 작아서 할일이 많지 않다.

식사만 각자 할 수 있다면 다시 가도 패키지 괜찮을 것 같은데...

경비도 저렴하고 거의 자유 여행 같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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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컨셉 : 커플여행 ( 휴양 )

보라카이 여행 패키지 경비 : 1인당 40만원대

리조트 :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스테이션 3)

보라카이에서 한 것 : 수영, 디몰 구경, 스노쿨링,

선셋세일링, 푸카쉘비치,저녁마다 술!

 

 

 

 

 

 

 

우럭씨가 사본거

 


인터넷 면세점 쇼핑리스트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인터넷 면세점 이용할 생각을 안했다.

왜냐하면,

그냥 귀찮으니까...;

원래 면세점 쇼핑 자체도 잘 안하기도 하고

정 ~ 사고 싶은게 있으면 그냥 비행기 타기 전에 몇개 샀다.

 

그런데 인터넷 면세점의 신세계를 알고 나서부터는 무.조.건 인터넷 면세점만 이용한다!

 

 

 

 

 

 

 

 

 

  인터넷 면세점 쇼핑리스트  

 

 

2016년 4월 도쿄 여행 준비하면서

인터넷 면세점에서 지른 나의 쇼핑 물품들

쇼핑리스트

 

1. 키엘 스킨 토너 (3만원 초반)

2. sk2 1분 살롱 파운데이션 (4만원 초반)

3.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 본 색상 (3만원대)

4. 나스 섹스어필 (2만원대)

5. 나스 립스틱 (2만원대)

6. 입생로랑 틴트 (1만원 후반대)

7. 3ce (4천원대)

 

이 외에도 사진에는 없지만, 지인들이 부탁한 입생로랑 파운데이션, 틴트 등이 있다.

 

위 하나의 예를 들자면 sk2 1분살롱 파운데이션은 오프라인가 99,000원이다.

내가 인터넷 면세점에서 43,000원에 구입했으니 절반이 넘게 할인이 되었다!

 

 

 

 

 

 

미리 준비하면 인터넷 면세점에서 정말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다!

 

 

 

 

 

 

 

 

 

 

 

 

  인터넷 면세점 이용방법   

 

 

1. 여러 인터넷 면세점에 가입한다.

(나는 롯데/신라 면세점에 나와 남편 아이디로 가입했다.)

 

2. 사이트 위쪽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쿠폰/적립금 등을 전부 다운 받는다.

( 신규 가입 적립금, 위클리 적립금, 출국정보 입력 적립금 등)

 

3. 상품은 한꺼번에 구입하지 않는다.

(위클리 적립금이 매주 나오기때문에 일주일에 하나씩, 몇주에 걸쳐 산다.

어차피 인도받을 때는 한꺼번에 받음)

 

4. 가격이 높은 상품은 쿠폰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품은 적립금을 쓴다.

 

5. 모바일로 구입한다.

(모바일 전용 적립금이 쏠쏠하다.)

 

6. 출국 당일 공항 인도장에서 인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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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내가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한 방법을 풀어 쓰자면,

롯데,신라 면세점에 가입하고 가입 적립금을 받았다.

나와 오빠 아이디로 가입해서 총 2개의 사이트에 4개의 아이디가 있었던 셈.

거기에 출국정보, 위클리 적립금, 모바일 적립금등 왠만한 적립금을 다 받아 놓았다.

그리고 여기서 팁은,

만약 5월 1일에 출국한다고 한다면

미리 한두달 전부터 인터넷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는 것이 좋다.

위클리 적립금은 1주일에 한번씩 무조건 나오는데,

이것을 이용해 일주일마다 하나씩 상품을 사면 좋은 것!

어차피 다른 시기에 계속 결제를 해도, 당일날 인도장에서 한꺼번에 받는다.

그러니 쇼핑리스트를 정해놓고 적립금이 모이면 사고, 다 쓰면

 일주일 지난 후 또 적립금을 받아서 쓰고 ! 이런식으로!!

인터넷에서 구입할 때 적립금이 적용되는 범위가 가격의 30% 정도이다.

그런데 모바일 적립금은 또 따로 적용이 되기때문에 50%넘게 할인 받아 구입할 수 있었다.

( 내 폰으로 신라/롯데 , 오빠 폰으로 신라/롯데)

 

그리고 가볍게 공항에 가서

인도장에서 여권을 보여주고 상품을 받으면 끝!

인천공항에서 오빠랑 같이 줄서서 롯데에서 각자 받고, 신라에서 각자 받았다.

 

 

 

 

 

 

 

 

 

 

 

  도쿄 + 인터넷 면세점 쇼핑리스트  

 

 

친구가 부탁한 곤약젤리

할머니 드릴 동전파스

엄마 갱년기 약

형부가 사준 젓가락이랑 밥그릇

내가 먹을 로이스 초콜렛

내가 쓸 폼클렌징

 

 

그리고 인터넷 면세점에서 득템한 나의 화장품들 ㅋㅋㅋ

 

 

 

 

 

 

 

인터넷 면세점 이용방법만 조금 알아보면,

직접 가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다음에도 무조건. 인터넷 면세점이다!!!

 

 

 

 

 

우럭씨의 신혼밥상

 


 

간단한 저녁 메뉴 추천 7가지

 


 

 

 

 

내가 직접 만들어 먹거나, 사 먹는 음식들을 기록하는

이 카테고리는

그저 내가 먹은 것들을 기록하는 공간이다.

그때그때 블로그를 보거나 요리책을 보고 요리를 해서

따로 레시피를 적지 못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만드는 것이 더 맛있땅!!!ㅋㅋㅋ

간단한 저녁메뉴를 추천하는 정도로 만족할 카테고리

 

 

 

 

 

 

 

 

 

 

 

  1. 서가앤쿡도 울고 갈 목살 스테이크  

 

 

 

간단한 저녁메뉴로 추천하는 목살 스테이크!

마트에서 목살이랑 스테이크 소스 그리고 샐러드만 사서 요리.

고기 구울 때 소금이랑 후추만 톡톡 뿌리고 마지막에 소스 뿌려서 조금 굽기

모양도 맛도 캡!

 

 

 

 

 

 

 

   2. 유부초밥 / 소불고기 / 밑반찬  

 

친정 엄마 표 총각김치에

직접 양념 한 소불고기 / 밑반찬과 유부초밥!

유부초밥은 간단하게 한 끼 떼울 때 좋다.

 

 

 

 

 

 

 

 

 3. 고등어구이와 밑반찬

 

 

신혼 밥상에 의도적으로 한번씩 생선을 올린다.

결혼 전에는 먹지도 않았는데,

괜히 챙기게 된다...ㅋㅋ

고등어 사서 구웠는데

오븐으로도 구워 보고 프라이팬으로도 구워 봤는데

난 프라이팬에 기름 둘러 굽는게 더 맛있다!

 

 

 

 

 

 

 

 

 

 

  4. 소고기 야채 볶음  

 

 

냉동실에 보니 소고기가 있었다.

그리고 무르기 직전인 채소들도 냉장실에 많아서

굴소스에 볶기 볶기 !

굴소스를 넣으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다 :)

볶음요리할 때 굴소스 추천!!

 

 

 

 

 

 

 

 

   5. 제육볶음   

 

 

저녁 메뉴로 추천할 만 한 제육볶음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어서 자주 해먹는 요리이다.

제육볶음은 역시 청양고추를 팍팍 넣어 매콤하게 먹는게 짱 : )

 

 

 

 

 

 

 

 

  6. 닭꼬치  

 

 

이건 저녁 메뉴라기..보다는 술안주!

집에서 맥주 한잔 할 때 급하게 프라이팬에 구웠다.

 

 

 

 

 

 

 

  7. 토스트 & 샐러드 

 

 

다이어트할 때 저녁 메뉴

샐러드와 토스트

그런데 어째.... 샐러드 드레싱때문에

아니 식빵때문에

살이 더 찌는 것 같았다.

그냥 저녁은 든든하게 먹는게 최고인 것 같다ㅋㅋㅋㅋ

 

 

 

 

 

 

 

 

 

 

신혼밥상으로 본 간단하게 떼울 저녁 메뉴로는

목살스테이크 / 유부초밥 / 생선구이 / 소고기채소 굴소스볶음 / 제육볶음 등을

추천한다 ♥

  

 

 

 

 

 

 

 

 

우럭씨의 결혼식 날

 

 


 

비오는 날의 야외 결혼식

 


 

 

 

주례 없는 결혼식

사회는 내 대학 친구(여자) 2명이 봤고,

아빠와 함께 신부 입장 하는 것이 아닌

오빠가 '사랑의 서약' 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나를 데리러 오는 것으로.

 

 

 

 

 

 

 

 

 

오후 4시 결혼식

 

 

 

 

 

 

 

 

 

 

 

 

 

 

 

 

 

 

 

 

 

 

 

 

 

 

 

 

 

 

 

 

펜션에서 야외 결혼식 올리기 딱 좋은,

아주아주 안성맞춤인 날씨였다.

살랑살랑

기분 좋은 가을 바람이 불어오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 !!!

 

 

 

 

 

 

 

 

 

 

 

 

 

 

 

 

 

 

 

 

 

 

 

 

똑. 똑.. 똑

 

 

 

 

 

신부 입장을 3분 남겨 놓고

그렇게 비는 내렸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혹시나 해서 챙겼던 우산들

오빠는 먼저 신랑 입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며 나를 데리러 왔다.

 

한 손에는 우산

한 손에는 마이크를 들고 : )

 

 

 

 

 

 

 

 

 

 

 

 

 

 

 

그토록 바라던 시간이 왔어요 ♬

 

나 : 오빸ㅋㅋㅋ 비와 ㅋㅋㅋㅋㅋㅋ

 

 

 

 

 

 

 

 

 

 

 

 

 

 

 

 

 

비가 보슬보슬 내렸다.

비오는 날의 야외 결혼식이라니!!!!!ㅋㅋㅋㅋ

비야 내리려면 어바웃타임처럼 쏟아 부어버려라! 라고 생각했지만,

 

 

하객들이 모두 가고 난 후 알았다.

아...결혼식 진행할 때 비는 비도 아니구나...ㅋㅋㅋ

 

 

 

 

 

 

 

 

 

 

 

축가 부르는 남동생

 

남동생 : 나 손 덜덜덜 떨어서 마이크 놓쳐버리니까 마이크 고정 좀ㅠㅠㅠㅠ

아 ㅠㅠㅠ 기타 치니까 어차피 고정하는규? ㅠㅠㅠㅠ

 

엄청 떨려하더니

전 날 아빠 앞에서 연습한 보람이 있었는지

다행히 많이 떨지 않고 잘했다

짝짝짝!!!

ㅋㅋㅋㅋㅋ

 

 

 

 

 

 

 

 

 

 

오빠 친구들의 멋진 축가 :)

 

열창

 

 

 

 

 

 

 

 

 

 

 

 

 

 

 

 

저~~~~~~~~~~~~~얼대 안 울 줄 알았다.

 

그런데 양가 부모님께 인사할 때

엄마랑 눈이 마주쳤는데

엄마 눈이 빨개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엄마!!!!!!!!

사진은 눈물 참는 중 ...ㅋ

 

 

 

 

 

 

 

 

 

 

 

 

 

 

 

 

 

 

울 때가 아니야

우리 결혼식 이라규!!!!!!

신랑 신부가 젤 신남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가지 이벤트 후

마지막 신랑 신부 행진 전

그냥 행진하면 아쉬울 것 같아 내가 마이크를 잡았다.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지금 내리는 비는 지금 땅에 너무나 필요한 단비이다. (가뭄)

앞으로 우리도 세상 살아감에 있어 이런 단비같은 존재가 되겠다"

라고 하객들 앞에서 다짐했다.

 

 

 

 

 

 

 

 

 

 

 

신랑신부 행진!

 

 

행진곡으로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을 준비했다.

따뜻한 햇살 받으며 사뿐사뿐 예쁘게 행진해야지! 했는데

비가 오는거다.

그래, 이렇게 된 김에

오빠는 자켓을 벗었고

우리는 뛰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객분들이 모두 떠난 후 사진  )

 

 

 

 

 

거짓말처럼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비는 그쳤다.

덕분에 하객들은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셀프로 펜션에 데코를 했기때문에

하객들은 집에 가실 때 모두들 꽃을 한아름씩 안고 가셨다. (너무 좋아하셨음!)

심지어는 꽃병, 데코 소품도 다 가져가심 ㅋㅋㅋ

그래서 다음 날 치울 것이 없었다.

 좋아좋아!

 

 

 

 

 

 

 

 

하객들이 모두 떠나고 비가 쏟아졌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 줄...;

 

 

 

 

 

 

 

 

 

 

 

 

그렇게 비오는 날의 우리의 결혼식은 끝이 났다.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채 펜션을 1박 2일 빌렸기때문에

친한 친구들과 남아서 파튀파튀!!!!!!!

 

원래는 야외에서 조명을 받으며

클래식(?)을 틀어놓고 음주가무를 즐기려고 했으나

비가 오고 저녁이라 추워진 관계로

펜션으로 들어와서 다같이 쉐킷쉐킷!

 

 

노래방 기계도 있고

술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

난 결혼식이 끝나버렸고

속이 시원하고~~~~!!!!

 

 

 

 

그렇게 펜션에서 1박 놀고 나서야

진짜 결혼식이 끝났다.

 

 

 

 

 

 

 

 

 

오빠랑은 지금도 잠자기 전 침대에 누우면 이야기한다.

우리 결혼식 너무 좋았다고.

차라리 비가 와서 더 좋았다고!!

 

 

 

 

 

 

 

 

 

 

 

 

 

 

 

 

 

ㅋㅋㅋㅋㅋㅋ

 

 

 

 

 

 

 

 

 

 

 

 

 

 

 

 우럭씨의 스몰웨딩  

 


 

 

 

야외 결혼식

 

 


 

 

 

 

다시 하라 하면 못할 셀프 야외 결혼식.

다시 한다 하면 또... 다시하고 싶은 야외 결혼식 :)

소품 하나 하나, 사진 한컷 한컷, 정성스레 준비한 나의 셀프 결혼식 준비기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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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물, 예단, 함, 스튜디오 촬영, 한복 등

'결혼식' 하면 떠오르는 거의 모든 것은 생략했다.

스튜디오 촬영은 당연 안했고,

셀프 스냅 드레스는 해외 직구로 저렴하게.

야외 결혼식 당일 펜션 데코는 친언니, 절친들과 함께 :)

 

우리가 한 것이라고는 상견례와 집 구하기, 가전 가구 채우기...?ㅎ

 

 

 

 

 

 

 

 

 

 

 

 

 

 

 

 

 

 

  1. 소품 준비   

 

 

 

셀프 웨딩 스냅 그리고 야외 결혼식에서 데코로 쓰일 제품들은

강남 고속터미널 소품 시장에서 구입했다.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소품들이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름

비싼 건 비싸지만 잘 고르면 저렴한 것도 많음!!! ( 당연한 소리를 길게...ㅈㅅ)

 

 

고속터미널 소품 시장 -> 3층 꽃시장 ( 생화 시장 반대편 조화 시장 쪽)

 

 

 

 

 

 

 

 

 

 

 

 

 

 

 

 

  2. 웨딩 촬영용 드레스 직구  

 

 

인터넷 여기저기 찾아보고 그나마 나랑 어울리는 것 같은 드레스 발견!

드레스 + 클러치 + 양산( 누~래서 깜놀!) + 배송비 해서 30만원 안들었다.

사이트에서 모델이 입은 사진으로 봤을 때는 정말 예뻤는데

실제로 받아서 내가 입어보니 그 핏은 안난다 ㅋㅋㅋ

얼굴이 다름. 몸매도 다름.

 

 

직구로 웨딩드레스 구입하는 사람들 후기 보고 다들 실망하길래 걱정했는데

미리 걱정해서 그런지 실망은 쪼금밖에 안했다...ㅋ

마감처리가 아쉽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괜찮음!

 

 

 

스냅용 드레스 구입처 - jjhouse

 

 

 

 

 

 

 

 

 

 

 

 

 

 

 

 

 

  3. 결혼식 올릴 펜션 답사  

 

 

 

오빠 고향 내 고향 모두 서울이 아뉴!

한 쪽이라도 덜 움직이자고 오빠 쪽에서 결혼식 올리기로 결정했다.

대전 근처 결혼식 가능한 펜션 알아보던 중 한번 보고 바로 결정한 펜션

 

야외 결혼식을 진행해본 경험이 있는 펜션이고

음향 장비 등 결혼식에 필요한 장비가 다 있고

독채 펜션이어서 결혼식 끝나고 친구들과 1박도 가능!

그리고 펜션 자체 뷔페도 있다. 즉석에서 고기도 구워주고 ~

 

다만, 데코하는 스타일이 나와는 맞지않아

데코는 내가 하기로 했다.

 

 

스몰웨딩 펜션 - 대전 대청호펜션 2호점

 

 

 

 

 

 

 

 

 

 

 

 

 

 

 

 

 

  4. 셀프 웨딩 스냅  

 

 

 

 

 

usb에 차고 넘치는 우리의 셀프 웨딩 스냅

남동생이 놀러온 김에 찍어주기도 하고

우리끼리 놀러갔다가 찍기도 하고

집에서 필 받아서 삼각대 세워놓고 찍고...ㅋ

우리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셀프 웨딩 스냅.

 

물론 전문가가 찍어준 것처럼 쨍!하고 예쁜 사진은 아니지만

우리만의 추억이 담겨있어서 나는 이런 어설픈 사진들이 마냥 좋다 : )

 

 

 

 

 

셀프 웨딩 스냅 - 남동생 찬스 / 우리끼리

 

 

 

 

 

 

 

 

 

 

 

 

 

 

 

 

 

 

 

 

  5. 청첩장   

 

 

 

 블로그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내가 원하던 스타일로 제작해주는 곳 발견 0.0

 나와 오빠 그리고 석봉이까지 사진 요청하셔서 보내드렸더니

 정말 우리 얼굴이랑 닮았다.

 청첩장 + 스티커 + 식권 + 봉투 총 200장  20만원대

 

 

 

 

 

 

 

 

 

 

 

 

 

 

 

 

 

 

 

 

 

  6. 그 외   

 

 

가족들과 친구 몇명씩만 해서 양가 총 100명정도 초대했다.

두꺼운 종이에 붓펜으로 좋아하시는 시를 쓰고,

안깨꽃 조금씩 떼어서 붙힌 카드를 하객 자리마다 놓았다

뒷편에는 프린트한 식순지를 붙혔다. ( 식순마저 손글씨로 쓰기에는...넘나 고된...ㅋ)

 

 

 

 

 

 

 

 

버진로드 통나무는

시아버지께서 직접 준비해주셨다! 꺄올

 

 

 

 

 

 

웰컴보드

외국 웨딩 사이트에서 보고 예뻐서 따라한 웰컴 보드

아래에 오빠와 내 이름을 적었다.

 

 

 

 

 

 

 

 

 

 

 

 

 

 

 

 

 

 

  7. 결혼식 전날 

 

 

 

 

 

 

결혼식 하루 전 새벽 1시 꽃시장에 가서 꽃을 직접 사고

잠을 조금 잔 후

대전으로 내려갔다.

그러니까 위 사진은 결혼식 전 날.

결혼식 전 날 근처 다른 펜션을 하나 잡아서 우리 가족들 모두 함께 쿨쿨 z Z Z  이 아니고

준비 ㅋㅋㅋㅋ

 

엄마, 아빠, 언니들, 형부, 남동생, 조카 까지

모두 모여서 같이 꽃 다듬고 이야기하고 놀다가 바베큐 파뤼타임!!!

 

 

 

 

 

 

 

 

 

 

 

축가 부르기로 한 남동생은

아빠에게 마지막 점검 받는 중

 

 

 

 

 

 

 

일찍 끝내고 다같이 바베큐 파티.

결혼식 전 날 온 가족이 함께 모이니 얼씨구나 좋다 !

 

 

 

 

 

 

 

 

 

 

 

 

 

 

 

   8. 결혼식 펜션 데코   

 

 

일찍부터 펜션 꾸미는 언니들과 친구들

 

 

결혼식은 오후 4시

펜션을 통째로 빌린 것이라 여유가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마존 직구한 알 전구 설치하는 남동생

 

나무에 장식 달고,

천장에 전구 달고,

펜션을 가로 질러 가랜드 달고,

식탁보 깔고, 위에 꽃 등 장식하고,

여기저기 꾸미다 보니

시간이 훌쩍 !

 

 

 

 

 

 

 

 

 

 

 

스몰 웨딩

야외 결혼식 데코 완성

 

 

 

 

 

 

 

 

 

 

  9. 신부 메이크업 

 

 

 

헤어 / 메이크업은 출장 불렀다.

직접 펜션 데코도 해야하는데 샵에 다녀오기 힘들 것 같아서!

결과는 대!!!! 만족 : )

신랑,신부,양가 부모님들 총 6명

가격도 괜찮고 실력도!

 

 

 

드레스 - 홍대 메리앤마리

메이크업 - 데보라쿼너 (충청/대전)

 

 

 

 

 

 

 

 

 

 

 

 

 

 

 

 

 

  10. 야외 결혼식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이제 신부 입장만 남겨 놓고 있는 상황!!!!!!!!!!!!!!!!!

 

 

 

 

 

 

 

 

 

 

 

 

 

 

 

 

 

 

 

 

 

 

 

 

뚝...뚝..뚝.

 

 

 

 

 

 

 

 

?

 

 

 

 

 

 

 

 

 

 

 

 

 

 

 

 

 

 

 

 

읭 ?

 

 

 

 

 

 

 

 

 

신부 입장하려 대기하고 있는데

정확히 입장 3분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 뭔가 쉽게쉽게 풀린다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오는 날의 야외 결혼식 포스팅은 다음 편에서!

 

 

 

 

 

 

 

 

 

 

 

 

 

 

 

 

 

1. 소품 : 강남 고속터미널 3층 조화시장

2. 천장 장식 전구 : 아마존 직구

3. 생화 장식 : 고속터미널 꽃시장

4. 스냅 드레스 직구 : jjhouse

5. 야외 결혼식 펜션 : 대전 대청호 펜션 2호점

6. 결혼식 음식 : 펜션 자체 뷔페

77 펜션 데코 : 셀프 ( 가족, 친구들 도움)

8. 본식 메이크업 : 데보라쿼너

9. 본식 드레스 대여 : 메리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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