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씨 외식


미스트


신도림 디큐브시티 맛집

라멘이 맛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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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을 좋아하는 신랑

작년에 오사카 갔다가 킨류라멘에 빠져서 한동안 라멘만 먹더니 얼마 전에는 친구들이랑 오사카에 다녀왔단다. 2박3일을 갔는데 라멘만 5번 먹고 와서 일명 '라멘 투어'였다고... 

암튼 라멘을 좋아하는데 목동역 연어앤멘에 이어 신도림 디큐브시티의 미스트가 신랑이 애정하는 라멘집이 되었다.


라멘을 두개 시킬까 하다가 다른 것도 맛봐보자 해서 라멘1 스테이크 덮밥1을 주문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5층에 위치한 라멘 맛집 미스트인데 저녁 시간에는 줄을 서야할 수도 있다. 다행히 우리는 저녁 시간 조금 전에 가서 줄은 서지 않고 들어가 먹을 수 있었다. 나는 원래 먹는 양이 적은 편인데 미스트 라멘을 먹으면 뭔가 모자라다. 그래서 면 추가함


국물이 진하고 깊다. 차슈도 맛있음. 원래 물에 빠진 고기는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도 차슈는 집어 먹는다.


엄청 맛있다며 잘 먹는 신랑

면추가해서 먹었더니 딱 맞았다.


스테이크 덮밥도 먹을 만했다. 요즘 고추냉이가 그렇게 맛있더라~



딱 알맞게 먹었다. 배도 적당히 부르고~





신랑이랑 나랑 아기랑 같이 스타벅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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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별


신도림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5층 식당가 :: 옛날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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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가을이랑 디큐브시티 갔다가 외식.

아기 데리고 갈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고민하다가 테이블 간격도 넓고 깨끗해보여서 방문하게 된 일상별식

5층에 위치해있다.


창가에 자리를 잡고


옛날 불고기 2인분 

공기밥 2

소주 1

주문


기본 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버섯과 당면이 듬뿍 올라간 옛날 불고기

예전에 동네에 잔치가 있으면 우리집으로 배달해왔는뎅 ( 할머니가 계셔서)



안주가 좋다며 오빠는 소주를 한병 시켰다.




바글바글 끓이면서 먹기


어느정도 익으면 뒤적뒤적


고기랑 버섯 다 건져먹고 당면도 니얌니얌

역시 한식을 먹어야 차곡차곡 배가 찬다.




신도림 디큐브 5층에 있는 일상별식

옛날불고기 2인, 공기밥 2인, 소주 1병 해서 37,800원








깔끔하고 맛있당

불고기가 땡길 때 또 가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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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씨 서울 평창동 데이트


키미아트 갤러리


평창동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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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 출산 전 마지막 여유라고 생각하고 여기저기 많이도 돌아다녔다. 그 중에서도 오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어 했던 평창동 카페 ' 더피아노'에 가보기로 했다. 저녁 먹고 바로 가서 6시 50분... 마감은 7시.......허거덩 - 사진보고 서울 카페 아닌 것 같아 한눈에 반했다며 오빠가 꼭 가보고싶어 했는데 마감 시간에 맞춰 도착해버렸다. 7시에 마감이라니 ㅠㅠ 

 

평창동 더피아노 카페 내부이다. 들어와서 사진 이거 한장 찍고 바로 나갔다. 5분 후 마감이니깡 ㅠㅠ 아쉽아쉽 나중에 꼭 다시 와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가을이 태어나면 어떻게 온담... 그 마저도 노키즈존 카페다. 걸을 수 없는 아가들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상 되는 아가들은 출입이 제한되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절벽있고 계단이 많아서 위험할 것 같으니 ~

 

평창동 더피아노 카페는 실패하고 폭풍 검색으로 주변 비슷한 카페를 찾았다. 그렇게 가게 된 곳이 '키미아트 갤러리 카페'다.

 

평창동 키미아트 카페 입구. 갤러리 카페인데 전망이 좋은 것 같아 가보았다. 날씨가 선선하니 딱 좋아 테라스에 앉기로 

 

내부에도 자리가 있지만 내부에 앉으려고 평창동까지 온 것이 아니지유 ! ㅋㅋㅋ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반대편 쪽에 커플들이 많았고 이쪽은 비어 있어서 사진 찍기  -

 

아메리카노, 과일요거트, 베이글 세트 메뉴 주문하고 자리잡기

가격은 일반 카페보다 살짝 더 나가는 듯 ~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달고 살다가 진짜 오랜만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마셨다. 테라스에 앉다 보니 따뜻한게 더 어울릴 것 같아서 :)  

 

 

 

서울같지 않은 뷰 - 저녁에도 좋고 낮에 데이트하러 와도 좋을 것 같다.

 

 

오랜만에 오빠랑 카페에서 폭풍 수다 ( 집에서는 맨날 폭풍 수다인데 카페에서는 오랜만ㅋㅋㅋㅋ)

 

 

가을이 낳기 전 여유 부리는 중 -

 

이제 이런 여유도 당분간은 없겠지..........

 

서울 데이트 장소로 평창동 카페 괜찮은 것 같다! :)

 

나중에는 더피아노도 가봐야지

 

 

 

 

종로구 평창동 키미아트 카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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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씨 모임


나인로드 피제리아


강남역에서 친구들과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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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학 친구들과의 모임 : ) 불금에 그것도 강남역에서! 저녁 시간에 모이는 건 진짜 오랜만이었다. 사람이 와아아아안전 많음. 친구 한명이랑 미리 만나서 커피 한잔하고 뭘 먹으러 갈까 고민하던 중 피자&파스타를 먹기로 결정 :) 인터넷 검색해보고 근처에 괜찮은 곳이 있는 것 같아 모임 장소를 ' 나인로드 피제리아'로 정했다.

 

알고보니 체인점이구낭

강남역 바로 근처에 있다.

실내도 넓고 분위기도 괜찮았는데 가격도 저렴함!

 

여자 4명

파스타 1 , 피자 1, 볶음밥 1, 사이드 1, 맥주 3잔

 

나는 맥주를 못마셔유ㅠㅠㅠㅠㅠㅠ

가을이 태어나고 모유 수유 끝나면 마셔야징!

 

 

 

 

 

 

먼저 나온 빠네 크림파스타

 

엄청 뜨거움!

소스도 찐하고 맛있었다.

다 먹고 빵 쪼가리 뜯어서 소스 찍어 먹는 거 져아함 ♥

 

토마토 피자

 

친구들이 엄청 맛있다고 했다.

내 입에는 그냥 괜찮다 정도 였는데 친구들이 극찬함! 신선한 맛이다. 친구들은 시원한 맥주랑 마시니까 피자가 더 맛있었겠지?ㅠㅠ

 

빠네 파스타와 피자를 먹고 있을 때 볶음밥이 나왔당. 

 

 

강남역 나인로드 피제리아

 

맛있게 먹는 중 - - -

 

친구 1명이랑 먼저 만나서 일 좀 보고 커피 마시고, 나머지 친구 2명은 야근때문에 조금 늦었다. 2시간 정도밖에 같이 있지 못했지만 알참ㅋㅋㅋ조만간 다시 만나야지. 아쉬운 시간을 달래러 ㅋㅋㅋㅋㅋㅋㅋㅋ 

 

만삭 우럭씨 -

 

지하철 타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강남역에 들어가니 지하철 줄이 어마어마함.  휴 힘들겠다 생각할 때 오빠한테 전화옴 "데릴러 가는듕!"

오랜만에 김기사로 돌아온 신랑. 그 전에는 주차할 곳 때문에 김기사 역할에서 조금 멀어졌었는데 이사하고는 주차 자리 널널해서 맨날 데리러 온다. 

 





 

 

늠 져아

 

 

 

우럭씨 피맥


아씨펍 크래프트


신도림역 분위기 좋은 술집

피맥이 맛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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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보다 피맥이라는 오빠. 내가 임신 중이라 같이 자주 마시던 술도 못마시니 답답했나보다. 피맥이 땡긴다며 - ㅋㅋㅋ 그래. 저녁은 피맥으로 정했다! 신도림역 근처로 검색해보니 아씨펍 크래프트라는 곳이 피자가 맛있단다. 조각 피자로도 팔아서 여러 종류의 피자를 맛 볼 수 있어 우리에게 딱일 것 같은 느낌! 사진으로만 보면 약간 이태원 느낌 나는 피맥 가게라 한번 가보기로 했다. 신도림역 분위기 좋은 술집으로 궈궈



미세먼지 쩔구요 바람도 쩔구여 


신도림역 포스빌 건물 1층에 있는 아씨펍 - 검색해봤을 때는 만석일 경우가 많다더니 자리가 많았다. 우리가 나올 때쯤 보니 만석이라 밖에 자리에도 앉더라 (미세먼지 쩔었는데 ㅠㅠ) 그리고 복층식으로 생긴 2층도 작게 있다. 


피맥이 맛있는 아씨펍 메뉴 & 가격

3~4명이 가면 반반 한판 피자를 시키는게 낫다고 했다. 우리는 둘이 갔으니 조각 피자로 3개를 시켰다. 피자 한조각이 엄청 큰데 그걸 또 반으로 나눠 주니 3가지 맛을 각자 먹어볼 수 있어서 조음 :)  주문은 카운터로 가서 하고 결제는 마지막에 하면 된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페페로니 조각 피자 1

치즈 조각 피자 1

불고기 조각 피자 1

생맥주 3잔

마약 옥수수 1

사이다 1병 (SNS 팔로우로 서비스 )





주문하고 얼마 안있어서 바로 나온 피자

페퍼로니 피자와 치즈피자이다. 어떤 블로그에서는 1시간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배고팠던 우리는 걱정했는데 주문하자마자 바로 뜨끈뜨끈한 피자가 나왔다. 다른 손님들이 몰려 오기 전 우리가 일찍 가서 그릉가?? 같이 주문했던 불고기 피자는 이제 만들기 시작해서 조금 걸린다고 했다. 15분 정도 걸린 듯.


피맥을 외치던 오빠가 그리던 그림. 페퍼로니 피자 그리고 치즈 피자 ::  핫소스와 페르메산 치즈가루가 딸려 온다. 피클은 따로 주문해야 해서 2개 추가했다.


짭짤하고 맛있는 페퍼로니 피자. 한조각을 이렇게 두개로 나눠 줘서 오빠랑 하나씩 :) 


치즈 듬뿍 치즈 피자 

얇은 도우에 듬뿍 올라간 소스 그리고 짭짤한 치즈 + 핫소스 뿌리고 치즈 가루 솔솔


피클은 추가했다. 


그리고 뒤늦게 나온 불고기 피자. 불고기 피자는 다른 피자들 보다 천원 더 비쌌다. 그리고 뭔가 더 매콤함! 전반적으로 피자가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얇은 도우에 쫀득쫀득한 치즈!


짭짤한 피자가 나왔으니 맥주를 또 추가 해야디 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서 맥주 마시는 오빠 보니 나도 급 맥주 땡김 ㅠㅠ (임신 중이라 술 못마심) 탄산도 안좋지만 그래도 탄산이라도 조금 마셔볼까 하고 봤더니 -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면 탄산음료 무료 !  내가 먹은 음식만 올리는 인스타 계정이 있는데 마침 잘됐다 싶어 올리고 사이다 한병 무료로 받았다.


내꼬 음식 인스타 계정 - yyuummyum



서비스로 받은 사이다 - 예전에는 이런거 귀찮아서 안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요즘은 한다.


치즈가루 솔솔 뿌려 먹는 불고기 피자 - 둘이서 3조각 시켜 먹었는데 배불렀다. 


그리고 마약 옥수수 

메뉴에 있는데 안시키면 섭섭한 것 = 마약 옥수수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주문해서 나이프로 알만 밀어내고 가루 소스 듬뿍 묻혀 먹었다. 약간 이국적인 어떤 가루 소스가 포함되어 있는 것 같은데 맛있었음


신도림역 분위기 좋은 술집 , 피맥하기 좋은 곳 아씨펍에서 오랜만에 오빠 술 친구 해줬다. 나올 때 보니 사람이 바글바글 - 왔다가 자리 없어서 돌아간 사람들도 있었다. 나중에 친구들이랑 가도 좋을 것 같은 곳! 혹은 밥 먹고 배부를 때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은 곳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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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은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씨펍크래프트 위치





다음에 또 가야딩






우럭씨 외식


신사 부대찌개


+품격 삼겹살

신도림역 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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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 푸르지오 상가에 있는 부대찌개 집 - 며칠 연속 느끼한 음식만 먹어서 그런지 칼칼한 국물이 땡겼다. 언니랑 신랑이랑 셋이서 부대찌개 먹으러 ㄱㄱ 푸르지오 상가 2층에 있는 곳이다.


깔끔해 보여서 들어갔다. 부대찌개랑 삼겹살을 같이 하는 것 같음! 우리는 신사 부대찌개 3인 주문하고 라면 사리 추가에 공기밥 하나를 나중에 추가했다.


넓은 그릇에 밥이 담겨 나와 좋았다. 부대찌개 국물을 슥슥 비벼 먹기에 편리함.


기본 신사 부대찌개 - 반찬도 한쪽에만 있으면 너무 멀죠? 하면서 다른쪽에도 세팅해주셨다. 여기 사장님 엄청 친절함!


육수를 부어 주시면 이제 팔팔 끓이기만 하면 된다. 


보글보글


끓고 나면 라면을 넣고 3분 더 끓여 먹으면 꾸르맛 - ! 부대찌개는 집어 먹을 게 많아서 좋다. 뭐가 모자라면 사리 추가하고 육수 더 넣어달라고 하면 되니 :) 뱃속에 음식을 차곡차곡 쌓아 든든하게 한끼 해결한 느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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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부대찌개 3인

라면사리 1 추가

공기밥 1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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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 신사 부대찌개 위치


매장 깔끔하고 맛도 있고 무엇보다 남자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심 !  재방문 의사 있당


우럭씨 외식


육쌈냉면


신림역 데이트

석봉이 데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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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림역에 갔다.

주말이었는데 데이트 겸(?) 석봉이 데리러 ~ 석봉이가 좋아하는 애견카페가 신림역 근처에 있다. 다른 애견카페 가면 낯 가리고 쑥스럼 타고 혼자 쭈구리처럼 의자 밑에 있는데 신림역에 있는 퍼피앤커피 애견카페에만 가면 울 석봉이 기가 산다. 어렸을 때 자주 가서 그런가 아니면 사장님이 잘해주셔서 그런가 석봉이는 여기가 편한가 보다. 그래서 가까운데 애견카페 있어도 거의 못가고 신림으로 간다. 오직 석봉이만을 위해서 .



주말 점심.


묵직한 걸 먹기에는 속이 별로고 그렇다고 너무 가벼운 걸 먹으면 하루종일 속이 허할 것 같아 육쌈냉면을 먹으러 갔다. 냉면에 고기까지 주니 적당히 배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꽉 차 있었다. 처음에는 엄청 작은 가게였는데 옆으로 확장하더니 2층 자리도 생겼는데 이른 시간이라 2층은 아직 오픈 전이었다. 자리가 없어서 잠깐 기다리다가 앉았다.

 

온육수는 셀프다. 뜨끈뜨끈함


메뉴는 물냉 & 비냉 그리고 계절메뉴로 비빔밥 등이 있었고, 오빠랑 나는 물냉면을 각각 주문했다. 그러면 숯불고기와 물냉면이 함께 나오는 식 - 물냉면(+숯불고기) 1인분 6,500원


주문 하자마자 얼마 안있어서 숯불고기가 먼저 나왔다. 뭔가 사각사각 정갈해진 느낌의 숯불고기.....


그리고 또 금방 나온 물냉면 ! 배고플 때 가기에 좋을 것 같다. 진짜 금방 금방 나옴ㅋㅋㅋ



육쌈냉면 여기저기 생겼던데 신림이 젤 맛있는 것 같은 건 뭘까






식초랑 겨자로 간을 해주고 냉면에 숯불고기 싸서 먹으면 꾸르맛 ! 안그래도 냉면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숯불고기랑 같이 먹으니 넘나 맛있당. 오빠도 맛있게 한그릇 비우고 나도 한그릇 다 비우고 ~  자리에 앉아서 다 먹고 일어나서 나오는 데까지 15분.........정도 걸린 듯. 거의 마셨다고 볼 수 있다 ㅋㅋㅋㅋㅋ



둘이 만삼처넌


맛있게 잘 먹었다  : )





신림역 육쌈냉면 위치




 

우럭씨 빵집 투어


 

성심당


 

대전 광역시 은행동 빵집

튀김 소보로 (팥/ 고구마)

부추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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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빵집 '성심당' 어렸을 적부터 많이 들어봤다. 대전에 올 일이 몇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사먹어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서 못사먹었던 성심당 부추빵과 튀김소보로 - ! 마침 은행동 나갈 일이 생겨 성심당에 가보기로 했다.

 

은행동에 위치한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 - 생각보다 컸다. 1층은 빵집 2층은 빵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고, 성심당 빙수 파는 가게, 케익 부티끄 등이 근처에 있었다.

 

 

 

줄 서서 빵을 고르고 줄 서서 계산을 한다는 곳. 평일 저녁 시간대에 갔는데 줄까지는 아니어도 빵집 내부에는 손님들로 북적북적했다. 대전에서 나고 자란 오빠는 오히려 성심당을 처음 방문해봤다고 ㄷㄷ 외지인들에게 더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가장 유명한 성심당 튀김소보로 : ) 이거 먹어보고 싶었다. 안에 팥이 든게 있고 고구마가 든게 있는데 둘 다 맛이 궁금하니 둘다 먹어보기로 ~

 

그리고 또 다른 성심당의 시그니처 메뉴 "부추빵" 빵안에 부추랑 계란이 들어간 소가 있다. 이것도 궁금했던 것이어서 구입!

튀김소보로는 미리 포장되어 이렇게 세트로도 팔고 있었다. 오빠가 박스채로 있는 튀김소보로를 사자고 했는데 둘이서는 다 못먹을 것으로 판단되어 고구마, 팥 하나씩만 샀다.

 

 

이외 성심당의 다양한 빵들

오른쪽 아래에 있는게 우유 고로케인데 빵가루 대신 포스트를 묻혀 튀긴 것 같았다. 고로케를 좋아하는 오빠가 한번 먹어보고 싶다며 집어 들었다.

이건 주먹밥 튀김? 김치주먹밥을 튀긴 것 같은데.......... 다른 블로그에서 보니 별로라고 해서 굳이 구입 안함. 그리고 우린 빵을 사고 밥을 먹으러 가야했어서 구입 안함ㅋㅋㅋ 한번 맛보고 싶긴 했는뎅



튀김소보로, 부추빵, 우유 고로케만 사서 나왔다.

 

튀김소보로 고구마 - 바삭바삭하고 맛있다. 성심당의 명성처럼 엄청나게 특별한 맛을 기대하기 보다는 그저 맛있다 정도로만 생각하고 먹으면 될 듯.

안에는 고구마가 들어있다. 팥이 든 거랑 고구마 든 거 둘다 먹어봤는데 원래 팥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나는 고구마 든게 더 맛있었다.

 

우유 고로케 - 안에 크림이 들어있는데 빵도 쫀득하고 맛있음. 크림이 달지 않아서 좋았다.

 

 

부추빵 - 딱 생각했던 그 정도의 맛. 부추 소가 들어있는 빵이다.

 

 

 

 

 

대전 빵집 성심당 본점 위치

 

 

 

튀김 소보로나 부추빵 등은 천오백원 정도씩 - 대전에 간다면 한번쯤 방문해서 사먹어볼 만하다. 나중에는 성심당 케익 부띠크에 한번 방문해보고 싶었땅 - !



 

 

우럭씨 외식


유가네 닭갈비


대전 광역시 은행동 

#얼마만의 외식이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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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석봉이를 애견호텔에 맡겼다. 덕분에 오빠와 나에게 생긴 자유시간. 석봉이 분리불안때문에 몇주 동안 외식을 한번도 못했었다. 일단 석봉이를 맡기고 대전 은행동으로 갔다. 대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것을 먹자! 싶었는데 유가네 닭갈비 보고 그냥 못지나침........ 얼마만에 보는 유가네 닭갈비냐....ㅋㅋㅋ 대전 명물 이런거 필요없고 일단 닭갈비를 먹어보자 하고 들어가게 된 유가네 닭갈비 :)



유가네 닭갈비 메뉴와 가격


메뉴와 가격표 


대전 은행동 지점은 더 저렴한가? 서울에서 먹을 때보다 느낌상 더 저렴한 것 같다. 일단 유가네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고 나중에 볶음밥을 볶기로 했다. 차를 가져온 오빠는 맥주를 못 마시는 것에 대해 상당히 아쉬워하는 것처럼 보였다


기본 세팅


치킨무가 없당. 서울에서는 반찬이 셀프였는데 은행동에서는 모자란 반찬은 직원에게 말하면 가져다 주신다.




헉 비주얼 퍽발


사리를 1도 추가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닭갈비 먹고 성심당 빵 사먹으려고 ㅋㅋㅋ  우리 테이블에서 볶아주지 않고 다른 테이블에서 다 볶아서 그대로 가져다 주셨다. 넘나 편리한 것!!



아 양념이 넘 맛있어 ㅠㅠ 춘천에서도 닭갈비를 먹어보고 서울이나 지방 다른 곳에서도 닭갈비를 먹어봤는데 나는 유가네 닭갈비가 제일 맛있더라. 자극적인 소스 ㅋㅋㅋㅋㅋ 뭔가 담백한 것보다는 이런게 좋다. 



닭갈비를 먹고 조금 남긴 후 밥을 하나 볶았다. 밥도 고슬고슬 맛있어............. 임신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맛있는건지 요즘 다 맛있긴 한데 유독 맛있게 먹었다 더.



밥까지 볶고 물을 한잔 마시니 배가 터질 것 같았다.


위치는 요기




그리고 대전 은행동 성심당에 들러서 부추빵과 튀김소보로를 샀다. 이건 아직 안먹어 봐서 먹어보고 포스팅 할 예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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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간에 유가네 닭갈비는 마시땅




우럭씨 대전 카페


팡시온


대전 대청호 대청댐 애견 동반 가능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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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오고 분리 불안이 생긴 석봉이때문에 집에만 갇혀 살던 요즘, 주말이 되니 어디라도 나가고 싶어서 애견 동반 가능한 대전 카페 검색 ㄱㄱ 대청호뷰의 멋진 카페를 발견했고 시어머니 모시고 함께 카페 '팡시온'으로 출발! 대청호에 위치해 있는 카페라 버스로 가기에는 무리고 자동차를 타고 가야하는 곳이다. 남대전에서 15분정도 걸린 듯

팡시온 주차장

비오는 주말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주차장도 넓고 주차요원도 2명이나 있었다. 적당한 곳에 주차한 뒤 팡시온 카페로 -

 

 

 

실내 자리와 야외 자리가 있는데 애견을 동반한다면 야외에만 앉을 수 있다. 부슬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우리는 석봉이 덕에 밖에 앉음ㅋㅋㅋ 파라솔이 있지만 살짝 비가 들춘다.  어차피 석봉이 없었어도 실내 자리는 이미 만석이었다.

 

우리 자리

 

제일 끝에 대청호가 바로 보이는 자리에 앉았는데 거기는 파라솔도 훨씬 크고 좋아보였다. 그런데 비가 엄청 떨어짐 그래서 안쪽으로 다시 자리를 이동했다.

 

야외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기 위해 실내로 들어왔다.

 

대전 대청호 카페 팡시온 메뉴와 가격



 

브런치 메뉴가 있다. 살짝 출출하다던 오빠 - 오빠 몫으로 돈가스 샐러드 주문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 ) 음료 가격은 여느 카페와 비슷한 수준

 

 

 

야외 정원이 예쁘게 잘 꾸며져 있다. 여름에다가 비까지 와서 자연의 색은 더 짙어졌다. 잔잔한 호수뷰가 멋짐 - !

 

 

저 개냥이는 팡시온에서 키우는 고양이 같았다. 사람들이 먹을 거를 많이 줘서인지 이 테이블 저 테이블 다니며 먹을 걸 달라고 울었다. 어느 순간 석봉이를 발견하고는 서로 대치중 ㅋㅋㅋ

 

 

울 석봉이도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서는 사람 구경하고 고양이 구경하고

 

우리가 주문한 돈까스 샐러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 돈까스 샐러드가 은근 맛있었다. 돈까스는 바삭하고 채소는 싱싱하고 소스는 갈릭 소스인 것 같은데 새콤달콤

 

 

아예 애견 카페라고 정의된 카페 외에 애견 동반 가능한 카페가 대전에 많은 것 같지는 않다. 그래서 그런지 더 좋았음 -  ! 그리고 무엇보다 대청호 뷰가 넘나리 좋아서 날씨 좋을 때 한번 더 가봐야겠다고 생각

 

 

시어머니가 찍어주신 사진

 

마음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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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다녀온 팡시온. 비가 와서 살짝 아쉬웠던 터라 이틀 만에 오늘 또 다녀왔다. 그런데 좋던 날씨가 우리가 가니 꾸리꾸리 해지더니 또 비옴 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을 내렸다. 역시 우리는 비를 몰고 다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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