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씨 야식 배달


네네치킨 반반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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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교촌치킨 광팬이다. 오빠가 치킨을 시켜먹자고 말하는 경우가 10번 중 9번정도 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열에 아홉은 교촌시킨을 시켜먹었다. 물론 나도 교촌치킨 좋아한다. 그런데 이런 오빠때문에 질려버림ㅋㅋㅋㅋㅋ 간장치킨 맛이 질려버림 ㅠㅠ 오히려 담백한 후라이드가 너무 땡겼다. 그래서 시키게 된 네네치킨! 오랜만에 네네취킨!!!!!!!!!! 


네네치킨 메뉴는 다양하다. 요즘 핫한 크리미언 핫블링이라던지 스노우윙이라던지 소이갈릭이라던지... 하지만 다 그렇듯 기본이 젤 맛있다. 결국은 기본으로 돌아가게 되어있다. 내가 추천하는 네네치킨 추천 메뉴는 " 반반 " 그것도 양념반 후라이드반이다.

주문한 반반치킨이 도착했다. 네네치킨 양념반 후라이드반 가격은 16,000원 

콜라와 요구르트, 머스터드 소스, 치킨무, 옥수수콘이 같이 온다. 한박스에 이렇게 오는거 넘 져앙 딱 떨어져 깔끔해


호일을 벌리면 양념치킨이 요러켕

나는 후라이드파 오빠는 양념파 - 어느 치킨을 시키든 우리는 반반이다. 딱 정해져 있음ㅋㅋㅋ

순살도 있지만 치킨은 뼈 발라먹는 맛이지!  다 먹고 나서 이 치킨이 후라이드였는지 양념이었는지 모르게 하라 


네네치킨 추천 메뉴인 반반 윤기가 좌르르


네네치킨 튀김옷은 만화에 나오는 치킨같다. 모양도 그렇고 바삭바삭하고 튀김옷 두께도 좀 있고! 소금에 찍어 먹어도 고소하니 맛있고 머스터드에 찍어 먹으면 달콤하니 맛있다. 오리지널 치킨이 먹고 싶을 때 자주 시켜먹는 네네 - 후라이드를 먹다가 후라이드가 지겨워지려고 할 때 양념으로 갈아탄다. 양념 먼저 먹으면 후라이드가 너무 밋밋하자낭


매콤 달콤한 양념

저번에 가마로 닭강정 양념이 너무 달아서 살짝 질렸었는데 네네치킨 양념은 예~전에부터 먹던 그 맛이다. 달콤한 양념 맛. 양념치킨 하면 딱 생각나는 양념 맛! 그래서 맛있다. 양념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손가락까지 쪽쪽 빨아먹음ㅋㅋㅋ ( 임산부라 그런지 요즘 입맛이 돋...)

머스터드, 치킨무, 콘샐러드, 요구르트, 소금, 콜라 

후라이드는 소금! 가끔 머스터드 ! 치킨무 양이 좀 아쉽당 ㅠㅠ


요즘 광고 많이하는 맥주

TV에서도 페북에서도 자주 본 것 같다. 오빠는 치킨 시켰으니 치맥을 해야한다며 마트에서 요 맥주를 3캔 사왔는데 별로라고 한다. 





우럭씨의 네네치킨의 추천할만 한 메뉴는 단연 양념 반 후라이드 반



마지막 사진은 우리집 후라이드 치킨으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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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양념반 후라이드반 가격 ▶ 16,000원


우럭씨 추천 메뉴


타코벨


베스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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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부쩍 더 땡기는 멕시코 요리 그 중에서도 타코 : ) 저렴한 가격에 꽤 괜찮은 타코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내가 좋아하는 곳이 바로 "타코벨"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간 김에 오랜만에 타코벨 먹었당! 저번에 신도림 디큐브시티 지하에 있는 타코벨 먹으러 갔었는데 없어져서 못먹었던 한을 풀러 ㄱㄱ


내가 즐겨 먹는 타코벨 베스트 메뉴 :: 추천메뉴


수프림 타코 세트 (빵 종류 부드러운 것1 바삭한 것 1 / 프렌치프라이 / 음료수 )에 치즈 추가한 것! 

타코 고기는 비프와 치킨으로 선택하고 프렌치 프라이에 찍어 먹는 치즈 소스는 500원 추가하면 받을 수 있다.

음료는 컵을 주니 원하는 만큼 가져다 마시면 된다.





음료는 사이다 , 수프림타코 2 , 프렌치프라이 , 치즈


양념된 프렌치프라이는 치즈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짭짤하고 맛있다. 자극적인 것만 땡기는 요즘 - ㅠ.ㅠ 치즈 소스는 500원 추가하면 되니 추가하는 것을 추천함



부드러운 타입


비프에 양상추 토마토 치즈가 올라간 타코 - 맛있다. 데이트 할 때는 타코 먹으러 가는 거 비추 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 것이 영 까다롭다. 자꾸 흘리면서 먹게 됨 


바삭한 타입


이게 멕시칸 치킨인가 -

양상추랑 치즈 토마토 자극적인 소스 ! 딱 좋다. 먹는 모습은 추함ㅋㅋㅋ




내가 생각하는 타코벨 베스트 메뉴이자 추천 메뉴는 수프림타코 세트 :)

퀘사디아나 크런치랩도 먹어봤는데 요게 젤 맛있더라!  조만간 또 먹으러 가야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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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벨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우럭씨 서울 맛집


에베레스트


수요미식회 인도요리

가성비 좋은 영등포 EV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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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나서 땡기는 음식은 딱히 없었는데 자꾸 인도요리가 먹고싶었다. 두달 전부터(?) - 이상하게 양꼬치, 멕시코 요리, 인도요리 등 평소에는 즐겨먹지도 않는 것들이 땡겼다. 양꼬치도 먹었고 멕시코 요리도 먹었는데 아직 인도요리를 못먹어서 오빠랑 영등포로 갔다. 원래는 연남동에 있는, 비정상회담에서 인도 대표가 추천한 곳을 가려고 했었는데 영등포에 간 김에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영등포역 바로 근처에 있는 인도 & 네팔 & 티벳 레스토랑 

1층에 파란색 간판이 있고 지하로 내려가면 레스토랑이 나온다. 


지하로 내려가는 길 액자가 걸려있다


음식점 내부

평일 저녁 시간 - 웨이팅이 있을까 걱정하고 갔는데 한팀 우리 앞에 있었고 5분정도 대기하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종업원들은 모두 현지분들이신 듯. 한국말 잘하신당


기본 앞접시



영등포 에베레스트 메뉴와 가격(클릭해서 보기)


우리(2명)가 주문한 메뉴는


치킨 커리(치킨 머커니) 1

탄두리 치킨 반마리

한국식 흰밥 1

기본 난 1

사이다 1


커리는 종업원에게 추천 받았고 나머지는 내가 먹고 싶었던 것! 원래는 세트 메뉴로 시키려고 했는데 내가 라시...이런걸 못먹는다. 흰우유도 잘 못먹음 ㅠㅠ 그리고 사실 오빠는 이국음식에 약하다. 인도 요리도 잘 못먹는데 나때문에 와서 먹는거임 그래서 탄두리 치킨도 내가 3조각 오빠가 1조각 먹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치킨 커리와 기본 난, 쌀밥이 나왔다. 


치킨커리(치킨 머커니)는 닭가슴살이 들어간 달달한 커리다. 어디서 많이 먹어봤지??? 싶었는데 태국 요리 전문점 "생어거스틴'의 푸팟퐁커리와 맛이 비슷했다. 달달한 커리


다른 나라 쌀에 인색한 오빠를 위해 우리 나라식 흰밥 : )


커리 얹어 먹기 - 맛있다. 이 맛이 먹고 싶었엉 ㅠㅠ


난도 슥 찢어서 커리에 찍어 먹기 - 오빠는 이 난이 제일 맛있다고 했다.



탄두리 치킨 - 특유의 향신료 - 이것때문에 인도요리가 먹고싶었다. 수요미식회에서 에베레스트가 나오는 것을 보고 한번 가봐야지 싶었다. 퍽퍽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촉촉했음




내가 거의 먹은 듯 ㅋㅋㅋ

오빠는 맛있다하며 먹었지만 다 먹고 집에와서는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다. 역시나 향이 강한 음식은 아직 힘들다며 ~  내가 맛있게 먹고 있는데 맛없다고 하면 내 입맛이 떨어질까봐 맛있다고 한거라고 ㅋㅋㅋ 원래 오빠가 이런걸 잘 못먹는다. 하지만 난 넘나리 맛있게 먹었땅!!


계산하고 나오면서 요거 씹었는데 이것때문에 입맛 버림 ㅠㅠ 




오빠랑 둘이 가서 나온 가격은 23,000원

엄청 깔끔하고 죽을만큼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가성비 진짜 좋은 듯 :) 나중에 언니랑도 함 가봐야겠다고 생각ㅇㅇ



나오면서 - 




에베레스트 위치

영등포역 바로 근처당




먹은 메뉴(2인)


치킨 커리(치킨 머커니) 1   ▶ 9,000원

탄두리 치킨 반마리          ▶ 9,000원

한국식 흰밥 1                ▶ 1,000원

기본 난 1                     ▶ 2,000원

사이다 1                      ▶ 2,000원


총                             ▶ 23,000원




깔끔하지는 않지만 가성비 굿

맛있게 잘 먹었다. 한번 더 갈 의향 있음!




우럭씨 맛본집


두끼 떡볶이


무한리필 떡볶이 뷔페 

메뉴 & 가격 & 후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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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오빠랑 파주 나들이 - 아점을 먹었더니 오후 4시쯤 출출해졌다. 파주 아울렛 식당가를 돌다가 두끼떡볶이 발견! 친구들이랑 홍대에서 갔었는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빠랑도 한번 가보기로 했다. 원래 나는 떡볶이를 안좋아함 그래서 떡은 거의 안먹고 그 외 어묵이나 튀김등을 먹는데 두끼 떡볶이는 내가 먹고 싶은 것만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가격  :  일반 1인 8,900원 


우리는 어른 2명이니까 일반으로 2개 주문하고, 눈꽃치즈는 나중에 추가해볼까 하다가 결국 못해먹음 넘 배부름!  이용시간은 테이블당 1시간 30분


소스도 원하는 걸로 원하는 만큼! 우리는 젤 기본인 두끼 소스


그리고 떡볶이에 넣을 재료들 - 무한리필 뷔페니 원하는 재료 마음껏 가져다 먹어도 된다. 나는 밀떡파 :) 밀떡 조금이랑 소세지, 어묵, 채소 많이~


사리로 넣을 면 


사리면 외에 끓여먹는 라면

하나 끓여먹고 싶었는데 둘이 가서는 절대 못끌여먹음 ㅜㅜ 4명 이상 가야 하나 끓여 먹게더라




음료수도 무한리필 


볶음밥 재료 :: 신김치 듬뿍 넣어서 볶아 먹으면 꾸르맛


한상 가져왔다. 떡볶이 재료에 두끼 소스 붓고 육수 넣어 팔팔 끓이기. 그동안 튀김이랑 어묵 가져와서 냠냠  튀김은 차가우니 떡볶이 익으면 넣어 먹었다.


두끼 소스 - 사실 어떤 소스가 젤 맛있는지 몰라서 직원에게 추천해달라했당 






맛있게 익는다



팔팔 


떡볶이 내용물 거의 집어 먹고 튀김 리필 해와서 또 넣어 먹기 

우리는 거의 튀김이랑 어묵, 소세지 위주로 먹은 듯 


많이 졸았는데 육수 더이상 안붓고 집어 먹기 왜냐하면............

요거 먹어야 하니까 - !

엄청 배불렀는데 신김치 듬뿍 넣어 볶음밥 먹고 싶어서 반그릇만 만들어 먹음 마시뚱!




무한리필 떡볶이 뷔페 두끼 가격 


2인 17,800원


내가 원하는 재료로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으니 조오탕!

우리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점으로 갔고, 여기저기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 가시면 될 듯




우럭씨 맛보기


오뚜기 냉동피자


갓뚜기에서 만든 불고기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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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에서 핫한 오뚜기 냉동피자 :) 가성비 갑!!! 이라는 소문을 듣고 한번 먹어볼까싶었는데 마침 집 앞 마트에서 팔길래 한판 가져왔다. 5천원정도의 저렴한 가격. 나는 냉동피자를 많이 안먹어봤고 오빠는 어렸을 적 냉동피자 매니아였다고...ㅋㅋ 


콤비네이션 피자랑 불고기피자가 있었는데 우리는 역시 불고기 피자 - 


오뚜기 냉동피자 조리법은


오븐 - 해동하지 않은 피자를 230도 예열된 오븐에 10분~12분 굽기

전자레인지 - 해동하지 않은 피자를 5분~7분 굽기

프라이팬 - 상온에서 1시간 가량 해동 후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치즈가 녹을 정도로 10~12분간 조리




오븐으로 해먹는게 젤 맛있다고 해서 우리는 오븐 선택 ★


냉동된 상태의 오뚜기 불고기 피자 - 비닐을 벗기기


피자팬이 있어서 거기에 올림

230도 예열된 오븐에 12분 굽기 gg


짠 !

쫌 탔지만 비주얼 합격 


오빠는 콜라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미리 한잔 타서 준비하고 


나이프로 피자 썰기

탄 도우 부분은 버리고 맛있게 먹기




생각보다 치즈도 많고 토핑도 가성비 괜찮았음! 도우 두께도 적당하고 5천원대에 이 정도 맛이면 괜찮음. 59쌀피자 불고기 피자 같은 맛임 오빠랑 둘이서 먹었는데 양이 딱 좋고 맥주사서 피맥하기 좋겠다고 오빠가 좋아함 ! 오븐에 오래 돌려서 그런지 쫀득쫀득한 도우의 느낌은 아니고 뭔가 바사삭한 느낌? 냉동피자를 많이 먹어본 오빠가 냉동피자치고 맛도 괜찮고 가격도 좋다고 칭찬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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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집에서 해먹기 좋은 피자

가성비 갑 피자로 오뚜기 불고기 냉동피자 인정 : ) 






우럭씨 맛집


경성양꼬치


양꼬치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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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쯤? 양꼬치를 처음 먹어봤다. 잘한다는 곳에서. 오빠랑 둘이 갔었는데 울 오빠는 해외에 나가서도 낯선 음식이 나오면 잘 먹지 못한다. 조금만 냄새가 이상해도 먹지를 않는다. 그런 오빠가 양꼬치를 한번도 안먹어봤다고 한번 먹으러 가보자고 했었다. 둘이 도저~~~언!!  양꼬치 먹으러가서 잘 구워서 먹었었는데 꼬치 하나 들어서 오빠가 빨간 가루 양념에 묻혀 먹더니 우웩~ 하고 먹지를 않는거다. 그냥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던거지....... 나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한입 씹고 있었는데 앞에 같이 먹는 사람이 비위 상해하니 나도 갑자기 확 비위가 상했다. 그렇게 우리의 첫 양꼬치는 실패했다. 아마 다른 탕수육같은거 시켜 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후로 오빠는 양꼬치 쪽은 쳐다보지도 않았고 나도 관심을 잃었다. 




그러다가 삼대천황?이었나? 박나래가 나온 편에서 양꼬치가 나왔는데 박나래가 하는 말이 " 양꼬치의 맛을 모르는 사람들은 인생의 즐거움 중 하나를 모르는 것이다"라는 비슷한 말을 했다. 그래서 다시 궁금해짐ㅋㅋㅋㅋ 오빠한테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절대 노노 하길래 친언니랑 다시 가보기로 했다. 친언니는 양꼬치 좋아함!!

언니랑 신림역에서 만나기로 했고, 우리가 선택한 신림 양꼬치 맛집은 바로 "경성 양꼬치" 지나가다 몇번 본 적이 있는 곳인데 항상 사람이 붐비는 것 같아서 경성 양꼬치로 결정했다.  


기본 반찬에 빨간 가루 - 이 빨간 가루 이름이 쯔란이라는 것도 이제야 알았다. 쯔란 특유의 냄새를 싫어했었다 오빠는. 나도 그 당시에는 괜히 같이 싫었었고 ㅋㅋㅋ 그런데 양꼬치 찍어 먹으니 세상에나 이렇게나 맛있을 수가 없었다. 


숯불이 들어오고 - 우리는 양꼬치 2인분을 주문했다. 양갈비도 도전해볼까 하다가 2년 전처럼 또 실패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일단 양꼬치를 통과하면 나중에 양갈비는 또 먹어보자고 ! 


양꼬치다. 이게 그때는 왜이렇게 비위가 상했었는지... 돼지나 소는 평소에 접할 길이 많은데 아무래도 양은 접할길이 적었어서 생소해서 더 그렇게 생각이 됐었나보다.

양꼬치를 숯불에 올리고 홈페 끼우면 자동으로 돌아간다. 완전 편함 : )  돌아가면서 자기들이 알아서 구워진다. 




잘 익고 있다. 보기에는 다 익은 것 같아 종업원에게 먹어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아직 덜 익었다고 더 익히라고 했다. 그때 생각함. 2년 전에 오빠랑 둘이 양꼬치 처음 먹으러 갔을 때 - 다 안익히고 먹어서 거부감이 들었었나?



꼬치를 홈에 맞춰 끼우면 이렇게 자동으로 돌아간다.



잘 익은 양꼬치 - 쯔란을 듬뿍 묻혀 먹으면 꾸르맛 ! 왜 내가 이걸 못먹었었지?ㅜㅜ 양에 대한 어떤 선입견이 있었나보다. 이번에 내가 양꼬치 깼으니 오빠도 데리고 와서 한번 같이 먹어야겠다. 아마 오빠도 다시 먹으면 좋아할 듯?  하지만 다시 데려오기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아직도 오빠는 양꼬치의 양자만 들어도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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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맛집 경성양꼬치 위치




먹은 메뉴 (2인)


양꼬치 2인분 ▶ 24,000원



두번째 먹어보는 양꼬치였는데 처음에 먹었을 때와는 달리 냄새도 안나고 거부감 없이 잘 먹었다.

잘 익은 양꼬치를 쯔란에 푹 찍어 먹으니 세상 맛있...!! (왜 못먹었었지??)

임신중이라 맥주를 못마셨지만 나중에 또 가면 양꼬치에 칭따오를 마셔야디!!



우럭씨 배달음식


가마로 닭강정


목동 야식 치킨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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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치킨이 땡긴 적은 거의 없는데 닭강정이 갑자기 먹고싶었다. 고딩 때 기숙사에서 몰래 시켜 먹던 닭강정. 페리카나나 처갓집 위주로 시켜 먹었는데 배달 기사님이 살금살금 걸어 오시면 목욕 바구니에 줄을 묶어 돈을 동봉해서 아래로 보낸다. 그럼 배달 기사님이 돈을 받고 닭강정을 넘겨주는 식 ㅋㅋㅋ  그때 불 다 꺼진 기숙사 방에서 애들이랑 나눠 먹던 닭강정 맛은 잊을 수가 없다. 그 닭강정 맛이 생각 났나 보다. 그 중에서도 페리카나 닭강정이 먹고싶었다. 주문하려고 전화했더니 하필 쉬는 날 ㅠㅠ 그러던 중 울린 카톡 알람 소리 ♪





친구의 카톡 - 가마로 닭강정은 식어도 맛있다며 보낸 사진이다.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가마로 닭강정에 전화했다. "달콤한 맛, 매콤한 맛으로 반반 배달해주thㅔ요!!!!"


가마로 닭강정 가격


대 11,000원 중 6,000원 소 2,000원




30분 흘렀나? 가마로 닭강정이 도착했다. 달콤 & 매콤 반반에 무 하나 추가 그리고 사이다는 서비스 ♥


왼쪽이 매콤한 맛, 오른쪽이 달콤한 맛

처음에 매콤한 맛 먹고는 내가 "이게 달콤한 맛이네~ " 하니까 오빠가 손 부채질을 하면서 " 오우~ 매콤한 맛이야 습~습~" ㅋㅋㅋ

먹다보니 왼쪽이 매콤한 맛이었어! 매콤함이 뒤늦게 올라오더군



꿀 바른 것 같음! 떡도 쫀득쫀득하고 맛있다. 

첫 맛은 덜 매콤했는데 먹을 수록 매콤했던 닭강정~ 많이 맵지는 않고 적당히 맵다. 닭고기가 풍성하게 많이 들어있다기 보다는 닭과 튀김이 반반인 느낌 : )



달콤한 맛! 나는 개인적으로 달콤한 맛이 더 맛있었다. 먹다보니 두 맛 다 살짝 질리긴 했는데 달콤한 맛 양념이 입에 더 맞았던 듯( 맥주랑 같이 먹었으면 안 질렸을 것을........ㅋㅋㅋ)






목동 가마로 닭강정~

괜찮은 가격에 닭강정 먹고 싶을 때 한번쯤 시켜 먹기 좋은 것 같다.

다만 난 원래 먹고싶었던 페리카나가 여전히 땡길뿐 ㅠㅠ





우럭씨 베트남 음식 


르번미 


신도림 디큐브시티 푸트코트

현대백화점 베트남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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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더워지고 오빠가 입을 티셔츠는 모자라서 오빠 티셔츠 사러 쇼핑 ㄱㄱ  (사실 며칠 전부터 타고벨 타코가 너무 먹고 싶었음 타코벨 먹으러)  타코벨이 먹고 싶었는데 주변에 찾아보니 자주 가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그리고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이 있었다. 타임스퀘어는 자주 가니까 디큐브시티 가보자~하고 출발 :)





타코벨을 찾아 이리 갔다 저리 갔다...................왜 없는거지? 예전에 한번 와서 먹어보기도 했었는데..........절망하고 있을 때 인터넷 검색 해보니 신도림 타코벨은 게시물이 2016년에 머물러 있었다. 없어졌나봐............ 엄청난 실망을 하고 ㅋㅋ 비슷한 음식을 찾다가 발견한 베트남 음식 '르번미'


르번미 메뉴 & 가격

타코벨이 없어져버려 실망한 나와 오빠는 대체 음식점으로 르번미를 선택했다. 뭐 베트남 음식도 내가 찾는 꼬릿한 향이 나겠지!  르번미 샌드위치 세트 주문 


도톰한 빵에 양상추와 고기 그리고 계란 빨간 소스까지  - 니얌니얌 맛있다. 그런데 내가 찾는 꼬릿꼬릿한 맛은 아니다.


감자튀김은 샤워크림에 찍어 먹음



샌드위치 먹고 다른 것도 먹어야 해서 세트 하나 주문해서 먹었는데 딱 적당했다. (다음에 뭘 더 먹기에~) 베트남 음식인데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




샌드위치 맛있게 먹고 감자튀김 먹는데, 감자튀김은 빕스 샐러드바에 있는 거랑 비슷하다. 조금 더 많이 단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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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번미 샌드위치 세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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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현대백화점 베트남 음식 르번미 위치

지하 2층에 있다 :)






주문 메뉴 (2인)


르번미 샌드위치 세트 1  ▶ 9,500원




우럭씨 맛집


버거307(burger307)


남부법원 근처 수제버거 

307메뉴가 시그니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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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니까 왜 이렇게 햄버거만 땡기는지.... 자제해야지 하면서 여러번 먹어버렸당 T^T 오빠가 생맥주 한잔 하고싶다고 하길래 지나가다 보았던 남부법원 근처 수제버거집에 가기로 했다.  "버거307" 개인이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체인점이었다. 




왜 이름이 버거307일까 궁금했는뎁


안에 매장 은근 넓다. 


-버거307 메뉴와 가격-




처음 와본 곳이라 종업원에게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307번 메뉴가 제일 잘 나간다고 했다. 아! 그래서 버거307이구나~~~~깨달음! 오빠랑 다른 메뉴 2개 시켜서 나눠 먹으려고 했는데 가게 이름마저 307이라면 나도 307을 먹겠다 우겨서 그냥 307번 메뉴 2개 주문했다ㅋㅋㅋ  307버거 단품 하나랑 세트 추가(+3,000)원했다. 세트는 감자튀김이랑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 )


주문메뉴(2인)

307버거 단품 1

307버거 세트 1 (+감튀,아메리)

생맥주 3

버팔로윙 1 



기대하며 기다림 : )  저녁 손님으로는 우리가 첫 손님이었던 듯? 생각보다 오래 안기다리고 수제버거가 나왔다.


307버거 세트와 307버거 마싱게따 





육즙 가득한 소고기 패티에 베이컨과 치즈 + 채소들이 들어가 있눈뎅 소스가 맛있다. 그리고 빵이 좋았음!! 누르면 푹신하게 꺼진다. 퍽퍽하지 않아서 굿


포크로 잡고 나이프로 썰어 먹기 

나는 요렇게 깔끔하게 잘 썰어 먹었는데 오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잡고 먹으라고 했다.


육즙 퐝퐝 단짠단짠 소스 아삭한 채소 폭신한 빵 = 꾸르맛


오빠는 맥주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 햄버거 하나씩 먹고 나서 뭔가 속이 허전했다. 맥주 안주겸 버팔로윙 주문해 봄 


겉은 바삭 속은 촉촉 + 짭짤하고 맛있다. 그래서 오빠는 맥주를 더 마셨다지 




소스 안찍어 먹어도 간이 돼서 그냥 먹었다. 맥주랑 함께하면 더 좋을 듯 !




-목동 남부법원 맛집 메뉴/가격-



수제버거 맛집 버거307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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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메뉴(2인)


307 버거 2               ▶ 13,400원

세트 추가(감튀,아메리) ▶ 3,000원

버팔로윙                 ▶ 8,500원

맥주 3                    ▶ 7,500원


총                        ▶ 32,400원



패티 육즙도 풍부하고 소스도 맛있었다

워낙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버거킹이나 맥도날드 가려면 여기 갈거당!!

맛있우 ㅠ.ㅠ






우럭씨 맛집


라멘 & 까츠동


목동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지하에 있으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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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사러 오목교 현대백화점에 갔다. 일 끝나는 시간에 맞춰 오빠가 왔고 저녁은 현백에서 간단하게 해결하기로 :) 오빠가 일본 라멘이 먹고 싶다길래 지하 푸드코트로 갔다. 예전에 여기서 돈코츠 라멘 먹은 적이 있는데 맛있었던 걸로 기억해서 - 




돈꼬츠라멘이랑 까츠동 주문

주문서를 요기에 가져다 줘야 한다. 가게 이름이 ............모였지?


먼저 가츠동이 나왔다. 쌀밥 위에 돈까스 + 계란 + 양념된 양파 등 달콤 짭짤한 걸 좋아하는 오빠 입맛에 딱 맞다. 나도 맛있게 먹음! 밥 대비 돈까스 양이 적지 않아서 계속 돈까스와 함께 밥을 퍼먹을 수 있었다 ㅋㅋㅋ


비벼 먹으면 꾸르맛

이번에 오사카 가면 또 먹고 와야지!



돈코츠 라멘

다른 라멘은 안먹는다 맨날 돈코츠 라멘만 먹는 오빠. 저번에 포스팅했던 목동 '연어앤멘' 돈코츠 라멘이 세상 제일 맛있다는 오빠. 나는 연어앤멘 라멘은 너무 국물이 진해서 여기가 오히려 더 깔끔한 맛이라 좋다. 사람마다 입맛은 쥔짜 다릉 거 가탕




면도 호로록

계란도 호로록

차슈도 호로록

내가 물에 빠진 고기는 별로 안좋아해서 차슈를 안먹으니 세상 좋다는 오빠


ㅋㅋㅋㅋㅋㅋ오리입쯀

일본 음식으로 저녁 맛있게 먹었다. 라멘 국물이 깊으면서도 깔끔해서 자꾸 떠먹었더니 속이 짰던가 밤까지 물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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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교 & 목동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맛집 




먹은 메뉴 (2인)


돈코츠 라멘 - 8,000원

가츠동 -       7,000원

총 -           15,000원


무난하게 맛있다! 두번째 가는데 만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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