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씨 방콕 호텔
쉐라톤그랑데스쿰빗 호텔
수영장 & 조식 후기
20170103-20170108 자매 해외여행
수영장만 보고 선택한 태국 방콕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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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 방콕 올 때는 미리 몽키트래블에 예약한 호텔 - 호텔 픽업 서비스로 편하게 왔다. 그리고 왕궁 오후 투어를 가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애매할 것 같아서 취소하고 일단 호텔로 ㄱㄱ 우리가 예약한 쉐라톤그랑데스쿰빗 호텔은 아속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터미널21도 로비에서 바로 연결 되어 있다. 수영장만 보고 선택한 호텔인데 위치도 좋아서 더 굿 초이스였던!!
쉐라톤그랑데스쿰빗 호텔에 도착하니 PM 12 좀 안됐다. 체크인 시간이 오후 2~3시쯤인데 일찍 도착한 것. 얼리 체크인이 되면 좋은 거고 안되면 짐 맡겨놓고 놀러 나갈 생각으로 프론트에 갔다. 아, 나는 미리 한국에서 SPG에 가입하고 어플을 깔아 갔다. 얼리 체크인이나 레이트 체크아웃 혹은 좀 더 넓은 방등 혜택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체크인 하면서 SPG 어플을 보여주고 얼리 체크인 가능하냐고 했더니 가능하다고 했다. 디파짓은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기에 앉아서 한국어로 된 안내문 읽으며 5분정도 기다렸나? 바로 룸으로 갈 수 있었다.
우리가 안내 받은 룸은 17층.
SPG회원 전용층인 것 같다.
엄청난 꿀잠을 선사했던 침대. 이불 베개 모두 집으로 가져가고 싶었다ㅠㅠ
귀중품은 금고에 보관하지 않고 캐리어에 넣고 그냥 잠가 놓았다. 그리고 캐리어에 오랜 시간 방치 돼 구겨진 옷들이 저 다리미 덕을 많이 봤다.
블로그에서 봤던 화장실. 옥색의 타일이 난 더 고급스럽고 예뻐보였다.
-쉐라톤 그랑데 스쿰빗 호텔 수영장 살라-
열대 나무에 둘러싸인 수영장. 마치 동남아 휴양지 리조트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작았지만 언니랑 나는 완전 프라이빗한 자리를 찜해서 편하게 잘 놀았다 증말
저기가 우리 자리. 언니는 쿨쿨 낮잠 자는 중. 썬베드 2개가 안쪽에 저렇게 자리잡고 있어서 이 수영장에 둘만 있는 느낌. 그래서 언니는 배 까고 잤다 ㅋㅋㅋ
놀다가 배고파서 시켜 먹은 음식들. 피자랑 볶음밥 그리고 쥬스. 볶음밥이 특히 맛있었당!
룸번호 말하고 주문한 후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한꺼번에 계산하면 된다.
좋아하는 노래 틀어놓고 유유자적 -
울창한 열대나무, 졸졸졸 물 흐르는 소리, 아이들 웃음소리, 적당히 더운 날씨 , 옆에서 2시간 째 낮잠 자는 언니 ㅋㅋㅋㅋ
제대로 호텔놀이 했다. ㅇ ㅏ 이때로 돌아가고싶다 ㅠㅠ
썬베드에 누워 있으면 직원이 과일 바구니를 들고 돌아다닌다. 난 용과를 선택했으 - 이런 서비스 참 쥬탕
쉐라톤 호텔에 와서 첫날에 잠깐 수영장에 들렀고,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3시간정도 놀았다 : )
쉐라톤그랑데스쿱빗 호텔 조식
조식 먹으러 로비로 ㄱㄱ 다른 층에 다른 조식 카페가 있다고 했는데 여기가 제일 괜찮은 것 같아서 로비로 왔다. 빵 종류도 많고 과일 종류도 많고, 먹을게 대체적으로 많았다. 한국 음식으로는 김밥이랑 김치가 있었는데 언니가 가져와서 먹어보고는 이거슨 우리가 먹을 것이 아니라고 했다 ㅋㅋㅋ
아침부터 스테이크 흡입 - 열대과일 왕창 먹었다. 쉐라톤 호텔에서는 2번의 조식을 먹었는데 첫날은 빵과 스테이크 위주로 ~ 둘째 날은 숙취가 살짝 있어서 열대과일 위주로 먹었다. 쉐라톤 조식은 워낙 유명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만큼 맛있었던 듯 : ) 열대과일을 많이 먹고 왔지만 더 먹고 오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 더 많이 먹을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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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체크인하고 편하게 쉰 호텔! 레이트 체크아웃은 물어보지 않았고 체크아웃 하고 짐 맡긴 후 호텔 부대시설이 이용 가능한지 물었더니 원래는 안되지만 요즘은 밤비행기 고객이 너무 많아서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언니랑 나는 체크아웃 하고 수영장에서 3시간 정도 더 푹 쉬다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쉐라톤 호텔에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었다! 체크인한 날은 한국인 직원이 점심 식사 하러 가서 다른 외국인 직원이 안내 해줬지만 체크아웃 할 때는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편했다. 직원들도 다들 엄청 친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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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도 좋을 것 같은 방콕 호텔
쉐라톤그랑데스쿰빗 호텔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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