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씨 ;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남편 & 강아지 석봉이와 함께

 

 

 

 

오빠와 결혼 전 부터 자주 가던 바다가 있다.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인 인천의 을왕리 해수욕장 !

불금인데 석봉이도 심심해 보여서

오랜만에 을왕리 해수욕장에 가기로  : )

 

 

 

 

 

 

 

해질녘

 

차를 타고 40분 정도 달리면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한다.

 

 

 

 

 

 

 

을왕리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공영주차장(무료) 넓게 있으니 주차는 걱정 없다.

 

 

 

 

 

 

 

 

 

 

 

5월 말 금요일

하늘색이 황금색이라 핸드폰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 해봤더니

'보통' 이라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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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팬츠를 입고 갔는데

바닷가라 그런지 쌀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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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짜고 습한 끈적끈적한 바람이 불었다.

 

 

 

 

 

 

<석봉이에게 꽂힌 녀석>

 

 

 

 

계속 석봉이만 따라다니는 자유로워 보이는 검둥이

 

 

석봉이는 목줄을 푸는 순간

 개망나니처럼 뛰어다닐 것이 분명하기에

목줄을 풀 생각조차 못한다.

 

 

 

 

 

 

 

석봉이랑 한장 찍기

 

물이 깨끗하거나 모래가 엄청 고운 건 아니지만

서울과 가까운 바다이기 때문에

서울 근요 가볼만한 곳에 을왕리 해수욕장을 넣었다.

 

 

 

 

 

안녕 검둥이 : )





 

 

 

 

 

 

 

따뜻한 커피도 한잔 사먹고

 

 

 

폭죽 소리에 놀란 석봉이는

더이상 물 근처로 가지 않는다

 

 

 

 

 

뭔가 바다색이 맑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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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으로 갈매기를 유인하는 사람들

폭죽을 한꺼번에 3개씩 터트리는 사람들

돗자리 깔고 바다를 보며 맥주 마시는 사람들

 

 

 

 

 

 

을왕리 해수욕장을 따라 조개구이집이 길게 들어서 있다.

2번 정도 갔던 것 같은데

맛은 그냥...보통

 

 

 

 

 

<석봉이랑 나 잡아봐라>

 

 

누가 잡는 걸까

 

 

 

 

 

귀여운 리트리버

 

 

 

 

 

 

 

' 웜훠~ 석봉아 옆에 좀 봐봥 '

 

 

석봉이 빼고 다 연애중 ♥

 

 

 

 

 

쌀쌀하고 습해서

 

계획했던

'돗자리 깔고 맥주마시기'를 못하고

대신

오빠가 좋아하는 야구나 한판 치고

차를 타고 집으로 -

 

 

 

 

 

1시간 정도 머무르다 왔다.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 을왕리 해수욕장 위치

 

 

 

 

 

대중교통 이용시 ▼ 

 

출저 - 인천종합관광안내소 홈페이지

 

 

 

 

 

추천코스

 

을왕리 해수욕장 무료 주차장에 주차

해변 산책

조개구이

모래 사장에서 맥주 or 커피

 

 

 

 

 

 

 

우럭씨의 해외여행


 

일본 도쿄 #자유여행


 

오빠와 함께한 2박 3일 도쿄 여행

(2016 4월 29일 ~ 5월 1일)

 

 

 

 

일본 도쿄에 언니와 형부 그리고 조카들이 살고있다.

결혼하고 한번도 언니랑을 본 적 없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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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BC 다이아몬드 카드에서

1년 마다 1 + 1 항공권이 나온다.

이 항공권으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주말밖에 시간이 없어

가까운 도쿄에 겸사겸사 다녀오기로 했다.

( 하나 다이아몬드 카드로 다녀올 수 있는 나라는 정해져있다.

도쿄, 방콕, 쿠알라룸푸르 등 )

 

 

 

 

 

 

 

 

비행기에서 -

 

인천 공항에서

일본 나리타 공항까지 2시간이 안걸린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

공항 버스를 탈까 했는데

시간이 어정쩡해서 전철을 타기로 -

 

우에노까지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가기로 했다.

1인 2400엔 정도

시간은 40분? 걸린 것 같다.

 

 

 

 

 

우에노 역에서 언니집까지 가는 전철을 기다리는 중

 

 

 

 

 

 

 

2014년도에 한번 방문했던 적이 있는 언니집

 

캐리어를 질질 끌고

언니 집 문 앞까지 갔는데

울 조카가 마중나와 있었다.

 

 

 

 

 

 

 

 

 

일본에 도착해서

언니집까지 오고 이것저것 구경하니

오후가 되어버렸다.

밖에서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술이랑 이것저것 장을 봐서

집으로 갔다.

 

 

그렇게

아사히 맥주를 1인 3병씩 마시고

잠이 들었다.

 

 

 

 

 

 

 

 

모르는 일본 아저씨가 오빠 어깨에 기대어....♥

 

다이칸야마나

오모테산도에 가고 싶었는데

조카 2명과 함께 움직이려니

생각만해도 힘이 들었다.

 

오빠는 내가 2년 전 도쿄에 왔을 때 갔던 곳들을 가고 싶어했다.

그래서 그때 갔던 곳들 그대로 가보기로 했다.

그래, 그래

 

 

 

 

 

 

 







아사쿠사 센소지

 

 

 

 

아사쿠사 센소지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와 맛있는 길거리 음식이 가득하다.

 

 

 

 

 

 

 

 

연기를 머리에 -

다들 하길래...

 

 

 

 

 

 

하지만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다.







 

 

 

 

 

아사쿠사 센소지에서

스카이트리로 걸어가는 길

 

 

 

스카이트리와 아사히 본사

 

 

어른 + 어린이 걸음으로

20분?

 

 

 

더우니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  도쿄에는 까마귀가 엄~청나게 크다고 말하면서

언니가 그려준 오빠와 나 )

 

스카이트리에서 쇼핑하고

밥 먹고

집에 와서 맥주 + 사와 + 와인

 

 

 

그렇게 하루가 가고

머리가 깨질 것 같았던 다음 날 아침

친구들이 부탁한 곤약젤리와

이외 할머니 선물 동전파스 등을 사고

공항버스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

 

 

 

 

 

 

 

 

 

나리타 공항 안에 있는 라멘집

기본 라멘은 오빠가 먹었는데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아래 불(?)라면은 맵지는 않은데 입 속만 얼얼하고

화장품 맛이나서 한입 먹고 끝

 

 

 

 

 

만만한 타코야끼 먹기

 

 

 

 

 

 

 

나리타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며 -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과

일본 도쿄에서 구입한 젤리 등

 

 

 

 

주말 이용해서 후딱 다녀온 도쿄 여행 끝!

 

 

 

 

 

 

 

 

 

 

 

해외 여행지 - 일본 도쿄

여행 컨셉 - 자유여행 ( 언니집 방문 )

누구와 ? - 신랑과

항공권 - 하나 BC 다이아몬드 1+1 항공권 ( 급하게 예약해서 2인 40만원 내 )

숙박 - 도쿄 언니집

코스 - 언니집 - 아사쿠사 센소지 - 스카이트리 - 언니집

주로 한 것 - 술 마시기

 

 

 

 

 

 

우럭씨 신림역 맛집 후기


새마을 식당


백종원 식당시리즈 1

 

 

 

 

이 카테고리에 올리는 맛집은

다시 말하면 그냥 내가 맛 본 집이다.

 

뭐 먹으러 갔다가

주관적인 내 입맛에 별 두개 반 이상이면

괜찮다고 포스팅 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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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신림에서 만나기로 했다.

저녁 시간이라 밥을 먹야야겠는데...

뭔가 무겁지 않으면서도 자극적인 것이 먹고싶어

백종원의 새마을식당 가기로 결정  :)

 

새마을 식당은 6년 전부터

여기저기서 총 10번 정도 간 것 같다.

 

소금구이를 먹다가

연탄불고기로 갈아타는 것이

내가 먹는 정석의 방법이지만,

오늘은 자.극.적.인.것.이 땡겼땅!

 

 

 

 

 

 

<백종원 새마을식당>

 

요~ 요 ~

연탄불고기 먹으러 신림역으로 -

 

 

 

 

 

신림역 근처에 있는 새마을 식당

2, 3층이 새마을 식당

 

 

백종원 아저씨가 고기를 환하게 웃으며: )

 

 

 

 

 

 

언니랑 오빠 나 총 3명

 

 

주문 - 연탄불고기 3인분

         7분 돼지김치 1개

  공기밥 1개

소주 2병

 

 

 

 

 

 

 

잘 뒤집어 주면서 익히면

금방 익는다.

 

 

 

 

 

 

양념 불고기라서

불판을 여러번 바꿔 주심

 

 

 

 

 

다 익은 것 같으니

타지 않게

고기를 사이드로 옮겨 놓는다

 

 

 

 

 

고기 찍어 먹는 소스

 

다이어트를 7일째 하고 있는 언니는

고기를 한점 소스에 찍어 먹더니

너무너무너무 맛있다며

백종원은 어떻게 이렇게 나의 입맛을 잘 아는지...

짭짜름 하면서 달짝지근하고

입맛을 확 당긴다고 극찬 ㅋㅋㅋ

( 다이어트 한다고 밥을 그렇게 드셨으니

뭐든 맛있찌횰 )

 

 

 

 

무난한 미역국

 

 

 

쌈채소

 

양배추에 싸먹는 연탄불고기가 갑이었는데

이제 양배추는 없어졌다고 ㅠ.ㅠ

 

 

 

 

마늘도 몇개 굽고

 

 

 

 

파절이와 함께 -

 

 

 

 

 

양배추 대신

깻잎에 싸서 한입

 

처음 깻잎 향이 확 돌면서

짭짜름 한 맛이 주를 이루다가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느껴진다~

그러다 입 안에서 마늘이 하나 톡 터지면

전체적으로 완벽히 조화가 이루어지면서

어느 순간 내 왼손에 깻잎이 또 들려있고

다시 쌈을 싸기 시작하는...

마치 돌림노래 같은 맛

 

 

 

 

 

 

 

 







<7분 돼지김치>

 

 

그냥 공기밥 시키기에는 아쉬우니

7분 돼지김치를 주문 ( 공기밥 하나 포함임 )

 

맨밥에 김가루를 솔솔 뿌리고

7분 돼지김치를 한 수저 푹 떠서

설렁설렁 비벼 먹으면

마디뜜

 

 

 

 

 

 

 

자극적인 고기를 먹다보면

생각나는

...

사실 어떤 고기를 먹어도 생각남

ㅋㅋㅋㅋㅋ

 

 

 

 

새마을 식당 가격표

 

 

 

 

2, 3층이 식당인데

우리는 2층에서 먹었다.

2층에 사람이 많아서 홀 사진을 못 찍었는데

화장실 때문에 3층에 올라왔다가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얼른 찍어 봄

 

홀은 이런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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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근처 카페로 -

 

 

 

 

 

 

 

 

네스카페에서

시원하게 커피로 속 좀 달래고

집으로 - - -

 

 

 

 

 

 

 

 

 

 

 

 

 

신림역 맛집 새마을 식당 위치

 

 

 

 

먹은 메뉴 (3인)

 

연탄불고기 3인분 - 24,000원

7분 돼지김치 1개 -   5,000원

공기밥 1개        -   1,000원

소주 2병           -   8,000원

 

총                  = 38,000원

 

 

 

추천메뉴

 

연탄불고기 + 7분 돼지김치

or

소금구이  + 7분 돼지김치

 

 

 

짭짤 + 달콤한 소스에

부들부들한 고기

약간은 자극적인 맛의 연탄불고기

거기에 시원한 소주한잔 하면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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