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씨 임신 초기 태교


그림 태교


손그림 그리기

색연필 그림

감성 일러스트

-책 :: 오늘은 예쁘게 내일은 따뜻하게 그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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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입덧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입맛이 없고 무기력해서 태교에 신경을 못썼다. 그냥 내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듦 ㅠㅠ 그러다 10주가 넘어가고 점점 입덧이 괜찮아져서 가을이를 위한 태교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다른 분들은 바느질 태교를 많이 하는 것 같던데 일단은 내가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그림 그리기 : ) 물감으로 그리는 건 물도 준비하고 팔레트도 준비해야하고 손이 많이 가니 간편하게 색연필을 이용한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서점에 갔다가 그림이 맘에 들어 책도 하나 샀다. 보고 잘 따라 그려야지 !!





오늘은 예쁘게 내일은 따뜻하게 그릴래" 라는 책

1일 1그림이랑 고민하다가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그림만 있어서 ! 동물, 음식, 꽃 이렇게 3가지 테마이다. 그림체도 예뿌규 ~ 

감성적인 그림체 그리고 그리는 방법도 순서대로 잘 설명되어 있다. 정가 14,000원인데 서점 포인트 써서 11,000원정도에 구입한 듯


집 근처 문구점에서 급하게 구입한 색연필. 사고 보니까 빠진 색이 왜이렇게 많은지 나중에 다시 가서 없는 색 다 사왔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색연필 탓을 조금 해봐야겠다 

색이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은 과일 그림 태교로 워밍업하고........ㅋㅋㅋ




-임신 초기 손그림 그리기 -


토이푸들! 보자마자 울 석봉이도 그려줘야지 생각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삐뚤어짐 ㅋㅋㅋ ㅠㅠ

책에 있는 손그림 토이푸들 보다 울 석봉이가 통통하니 몸을 더 통통하게 만들어주고 눈이 더 똘망똘망하니까 눈도 더 크게 그려줬다. 기여엉 ㅠㅠ


임신 초기 태교로 그림태교 좋은 것 같다. 뭔가 예쁘고 귀여운 아이들 따라 그리면서 마음도 정화되고 시간도 잘가고 예쁜 생각만 하게 되는 듯. 그리고 그림 실력도 나아지겠지...............ㅋ



- 임신 초기 태교 번외 -


이건 가을이 달력 만든 거 :) 10월에 태어날 가을이를 위해 10월 달력을 만들었다. 가을이 태명에 어울리게 말린 꽃으로 데코도 하고! 오빠 책상 앞 벽에다 붙여뒀다ㅋ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태교는 그림태교, 독서태교 정도인데 이제 중기에 들어서니 여러 태교에 도전해봐야겠다. 먼저 아기 낳은 언니들 말로는 뭘 굳이 태교라고 하는 것보다 엄마 마음이 행복한게 가장 좋은 태교라고 한다. 항상 좋은 생각, 좋은 마음 먹고 예쁜 생각하고 예쁜 것만 봐야지 ♥



우럭씨 


보건소 임신 초기검사


보건소 혜택

무료로 임신 초기검사하기

엽산/산모수첩/손톱가위/입산부뱃지/초기검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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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서 아기집과 난황을 확인하고 임신확인서를 받았다. 임신 초기검사는 산부인과에서 해도 되고 보건소에서 해도 되는데 이왕이면 무료로 검사할 수 있는 보건소를 선택했다. 임신확인서 혹은 산모수첩 그리고 신분증을 챙겨가면 된다. 주소지 보건소로 가면 돼서 우리는 양천보건소로 갔다.




임신 확인 - 보건소 무료 혜택


양천 보건소에 가서 일단 안내데스크를 찾았다. 임신 초기검사하러 왔다고 하니 어디로 가는지 알려주시더라. 상담하는 곳에 가서 임신확인서와 신분증을 내고 혈압을 쟀다. 키, 몸무게 , 남편 이름 등을 적고 위 물품들을 받았다. 엽산, 산모수첩, 유아용 손톱가위, 임산부 뱃지 : ) 


임산부 뱃지 


실제로는 본 적 없지만 인터넷으로 많이 봤던 임산부 뱃지다. 임신하고 지하철을 탄 적이 있는데 초기 임산부라 겉으로 보기에는 티가 하나도 안난다. 임산부 배려석이 있지만 말 그대로 배려석이다 보니 앉아있는 다른 분들이에게 양보해달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 그리고 솔직히 양보해달라고 말을 못하겠다ㅠㅠ 요즘은 안힘든 사람이 없으니.......ㅠㅠ.... 그래도 임산부 뱃지를 걸고 있으면 임산부인 줄 아시고 양보해주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 처음에는 이 뱃지를 사용할 수 있을까...싶었는데 지하철을 타고 한번 크게 힘든 적이 있어서 이제는 뱃속의 가을이를 위해서라도 걸고 다녀야지!


임산부 보건소 혜택 2 = 엽산


임신 준비 기간부터 먹던 엽산이 아직 남아서 먹고 있는데 보건소에서 2통 더 받았다. 아마 1통 정도만 먹을 수 있을 듯 싶다. 임신 초반에는 보건소에 방문하면 엽산을 무료로 주고, 엽산 다 먹고는 철분제를 준다고 한다. 좋당좋아




가을이 선물 - 유아용 손톱가위


그리고 임신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뽀로로 손톱가위도 주셨다. 오빠랑 별거에도 다 의미를 두고 있는 요즘, 파랑색이니 아들인건가? 괜히...ㅋㅋㅋㅋㅋ


산모수첩


상담하는데 앞에 있길래 가져가도 되나요? 했더니 가져가라고 해서 담아 온 산모수첩. 임신 초기, 중기, 후기 증상부터 생활수칙등이 적혀있고 초음파 붙이는 곳등이 있다. 이로써 산부인과에서 준 산모수첩 보건소에서 준 산모수첩으로 산모수첩이 2개가 되었다


임신 초기 검사


임신 초기 검사를 하기 위해 검사실로 향했다. 간단하게 소변검사와 피검사를 했고 결과는 따로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고 했다. 일주일 뒤 검사 결과 봤는데 아무 이상없고 다 정상! 공인인증서가 있는 컴퓨터에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데 엄청 편하더라





양천구 보건소 임산부 혜택 


이제 12주차가 되어가니 다음번에 보건소에 갈 때는 아마 철분제를 가지러 갈 때일 것 같다. 그리고 가을이가 너무 보고싶을 때 12주차 넘으면 초음파 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2달에 1번! 오전에 꼭 예약하고 가면 초음파 검사로 가을이를 볼 수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매일 가을이가 보고싶다고 징징대는 오빠를 달래기 위해 몇번은 갈 것 같은 예감 :) 이 외에도 임산부 태교교실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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