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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럭/가을이♥

임신 보건소 혜택 :: 초기검사, 엽산 등

우럭씨 


보건소 임신 초기검사


보건소 혜택

무료로 임신 초기검사하기

엽산/산모수첩/손톱가위/입산부뱃지/초기검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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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서 아기집과 난황을 확인하고 임신확인서를 받았다. 임신 초기검사는 산부인과에서 해도 되고 보건소에서 해도 되는데 이왕이면 무료로 검사할 수 있는 보건소를 선택했다. 임신확인서 혹은 산모수첩 그리고 신분증을 챙겨가면 된다. 주소지 보건소로 가면 돼서 우리는 양천보건소로 갔다.




임신 확인 - 보건소 무료 혜택


양천 보건소에 가서 일단 안내데스크를 찾았다. 임신 초기검사하러 왔다고 하니 어디로 가는지 알려주시더라. 상담하는 곳에 가서 임신확인서와 신분증을 내고 혈압을 쟀다. 키, 몸무게 , 남편 이름 등을 적고 위 물품들을 받았다. 엽산, 산모수첩, 유아용 손톱가위, 임산부 뱃지 : ) 


임산부 뱃지 


실제로는 본 적 없지만 인터넷으로 많이 봤던 임산부 뱃지다. 임신하고 지하철을 탄 적이 있는데 초기 임산부라 겉으로 보기에는 티가 하나도 안난다. 임산부 배려석이 있지만 말 그대로 배려석이다 보니 앉아있는 다른 분들이에게 양보해달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 그리고 솔직히 양보해달라고 말을 못하겠다ㅠㅠ 요즘은 안힘든 사람이 없으니.......ㅠㅠ.... 그래도 임산부 뱃지를 걸고 있으면 임산부인 줄 아시고 양보해주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 처음에는 이 뱃지를 사용할 수 있을까...싶었는데 지하철을 타고 한번 크게 힘든 적이 있어서 이제는 뱃속의 가을이를 위해서라도 걸고 다녀야지!


임산부 보건소 혜택 2 = 엽산


임신 준비 기간부터 먹던 엽산이 아직 남아서 먹고 있는데 보건소에서 2통 더 받았다. 아마 1통 정도만 먹을 수 있을 듯 싶다. 임신 초반에는 보건소에 방문하면 엽산을 무료로 주고, 엽산 다 먹고는 철분제를 준다고 한다. 좋당좋아




가을이 선물 - 유아용 손톱가위


그리고 임신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뽀로로 손톱가위도 주셨다. 오빠랑 별거에도 다 의미를 두고 있는 요즘, 파랑색이니 아들인건가? 괜히...ㅋㅋㅋㅋㅋ


산모수첩


상담하는데 앞에 있길래 가져가도 되나요? 했더니 가져가라고 해서 담아 온 산모수첩. 임신 초기, 중기, 후기 증상부터 생활수칙등이 적혀있고 초음파 붙이는 곳등이 있다. 이로써 산부인과에서 준 산모수첩 보건소에서 준 산모수첩으로 산모수첩이 2개가 되었다


임신 초기 검사


임신 초기 검사를 하기 위해 검사실로 향했다. 간단하게 소변검사와 피검사를 했고 결과는 따로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고 했다. 일주일 뒤 검사 결과 봤는데 아무 이상없고 다 정상! 공인인증서가 있는 컴퓨터에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데 엄청 편하더라





양천구 보건소 임산부 혜택 


이제 12주차가 되어가니 다음번에 보건소에 갈 때는 아마 철분제를 가지러 갈 때일 것 같다. 그리고 가을이가 너무 보고싶을 때 12주차 넘으면 초음파 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2달에 1번! 오전에 꼭 예약하고 가면 초음파 검사로 가을이를 볼 수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매일 가을이가 보고싶다고 징징대는 오빠를 달래기 위해 몇번은 갈 것 같은 예감 :) 이 외에도 임산부 태교교실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