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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럭/가을이♥

임신 5개월, 18주 배크기, 태동 튼살관리

우럭씨 가을이 기록


임신 18주


임신 5개월 배크기 

점점 뚜렷한 태동

튼살 관리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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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부터 미세하게 물방울이 톡톡 터지는 태동을 느꼈는데 하루 하루 지날 수록 태동이 더 뚜렷하게 느껴진다. 정말 신비한 경험이 될 것 같아 태동을 기다렸는데 살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라 신기하다. 내 뱃속에 아가가 꿈틀꿈틀 움직인다니!!!  원래 임신 초기부터 튼살 관리를 시작한다는데 나는 계속 미루다 미루다 배가 눈에 띄게 나오기 시작하니 관리를 시작했다.  클라란스 튼살크림 보고 있었는데 친구가 저렴한 걸로 듬뿍듬뿍 바르는게 더 좋다고 해서 아토팜 튼살크림 사서 아침 저녁으로 듬뿍듬뿍 발라주고 있다. 촉촉하고 괜찮음 :) 써보고 배 많이 나오면 다른걸로 갈아타든가 해야겠다. 

 

 

 

 

임신 18주(5개월) 배크기 주수사진

 

일주일에 한번씩 오빠가 찍어주는 주수사진! 확실히 허리가 사라졌다. 아랫배도 많이 나왔다. 이제 똥배가 아니라 임산부 배처럼 보인다고 오빠가 그랬다 ㅋㅋㅋ  허리선이 사라져서 그런지 허리 있어보이고 싶어서 허리를 너무 꺽었나 ㅋㅋㅋ 

 

- 임신 18주 증상 -

 

쉽게 피곤

잠이 솔솔 온다

안정기라 뭔가 마음이 편안해짐

배에 털이 많아짐

 

튼살 관리 한다고 튼살크림 바르는데 뭔가 까실까실해서 봤더니 엥? 털이 많이 자랐다. 인터넷에 검색 해봤더니 임신할 때 임신선 따라서 털이 났다가 출산하면 다시 들어간다고 한다. 휴 다시 들어간다니 다행 ㅠㅠ

 

 

가을이 태어나기 전 이사를 하려고 집을 알아보다가 맘에 드는 집을 발견해서 계약했다. 8월에 이사 예정인데 거의 만삭일 때다. 어차피 포장이사라 괜찮다고 하지만은... 그래도 마무리 청소나 정리는 우리가 해야하는 일이라 쪼오끔 걱정이다! 그래도 가을이 태어나서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것보다 뱃속에 있을 때 해결해버리는게 속 시원하겠띠!

 

 

 

안정기 들어서고는 하루에 한번씩 오빠랑 석봉이랑 산책하려고 노력한다. 따로 하는 운동은 없고 평소에 운동 부족이라 가을이 출산할 때 힘들까봐 1~2시간 산책이라도 하려고 노력중 ㅜㅜ 20주 넘으면 임산부 요가도 알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