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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숨은 벚꽃명소로 꽃놀이 ♥

우럭씨 숨은 벚꽃명소


꽃놀이♥


오빠랑 석봉이랑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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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제법 벚꽃이 폈으니 이번 주말은 벚꽃놀이를 가보자 했다. 역시 서울 벚꽃명소하면 여의도지!!! 라며 여의도를 한번 추천해봤으나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뜨는 '현재 여의도 상황' 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한장 보고는 바로 마음 접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명동인 줄 ㅠㅠ 그래서 안양천이나 부천 쪽으로 가보자 결론이 나서 일단 차를 끌고 부천 쪽으로 갔다. 




차 오랜만에 탐ㅠㅠ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드라이브를 하다가 벚꽃이 예쁘게 핀 곳이 있으면 내려서 꽃놀이를 하기로 했다. 


울 석봉쓰도 신남


오똑한 콧날


어째 부천 쪽은 벚꽃이 아직 안폈더라. 사실 벚꽃이 있는 숨은 명소 못찾음 ㅋㅋㅋㅋㅋ 결국 드라이브만 하고 평소에 석봉이랑 오빠랑 산책하는 길로 걸어가보기로 했다. 작년에 벚꽃이 만개했던 게 기억이 나서 : )


벚꽃 보러 들어가는 입구

사람이 1도 없다. 우리만 있어!!!



ㅋㅋㅋㅋ빛을 너무 많이 받았다. 

아파트 단지 옆 길인데 벚꽃이 예쁘게 피었다 :)




꽃이 예쁘면 나이 먹은 증거라던데 요즘 꽃이 왜이렇게 예쁜지 모르겠다. 길 가다가도 꽃만 보임 





팝콘같은 벚꽃송이

이번주에 벚꽃 다 떨어질 것 같은데...........벚꽃은 왜이렇게 짧게 피는 걸까 ㅠㅠ 그래서 더 예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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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매일 산책하는 코스에서 이번년도 벚꽃놀이는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