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씨 해외여행


포켓 와이파이


오사카 포켓 와이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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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박3일 오사카 여행 준비하면서 고민한 것. 데이터 로밍을 할지 포켓 와이파이를 할지 유심을 할지!  방콕 여행에서는 현지에서 유심을 구입해서 저렴하게 잘 썼었고, 그 전에 보라카이 여행갔을 때는 통신사에 데이터 로밍을 신청해서 하루에 1만원 꼴로 내고 편하게 사용했었다. 이번 오사카 여행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포켓 와이파이를 사용해보기로 결정! 오빠랑 나랑 둘의 여행이니 포켓 와이파이는 하나만 대여해서 둘이 연결해서 쓰면 된다. 

 

네이버에 " 오사카 포켓와이파이 " 라고 검색해서 나온 파워링크 광고 중 끌리는 곳 한 곳을 클릭했다. 사실 뭐 포켓와이파이야 거기서 거기일 것 같으니~ 우리는 월드로밍이라는 곳에서 대여하기로 했고, 가격은 2박3일에 8,400원. 여기에 무료 보조배터리까지 ~ 완전 경제적이다. 

김포공항 월드로밍은 수하물센터에 있다. 월드로밍 간판 걸어놓고 하는 건줄 알았는데 걍 수화물센터에 갔더니 어느 업체에서 예약했냐고 물어보시고 월드 로밍이라고 하니 이름 적고 포켓와이파이 주셨다. 반납도 같은 곳에서 함.





해외여행 필수품! 포켓와이파이 찾고, 수속 밟은 후 인터넷에서 미리 주문한 면세품 받았다. 이번에는 별로 산게 없어서 롯데면세점 한 곳을 이용했다. 


포켓 와이파이 주머니. 내 이름이랑 전화번호 등이 적혀있다. 3일 내내 내 에코백에 넣고 다녔는데 은근 무게 나감 ㅠㅠ 미러리스 카메라랑 비슷한 정도?


주머니를 열면 포켓와이파이 이용방법과 유의사항에 관환 설명서가 들어있고, 포켓와이파이, 보조배터리, 충전기가 있다. 오사카 여행하면서 진짜 경제적으로 잘썼다. 밖에 돌아다닐 때 오빠랑 내폰 연결해서 썼고 호텔 들어와서는 호텔 와이파이도 있으니 호텔 와이파이 연결했다. 그리고 한번 충전하면 하루종일 썼어서 보조배터리는 굳이 필요 없었다. 




오사카 여행 가면서 그냥 귀찮으니까 통신사 데이터 로밍해서 하루에 1만원꼴로 각각 낼까 했는데 어차피 놀러가서 인터넷 많이 할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생각하자해서 포켓와이파이 처음 써봤는데 완전 편리하게 잘 사용했다. 인터넷 속도도 빠르고 배터리도 오래가고~ 여러명 한꺼번에 연결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다. 나중에 또 오사카 등등 해외여행 갈 때 포켓와이 사용해야겠다. 








포켓 와이파이 ▶ 월드로밍

오사카 2박3일 비용 ▶8,400원

현지 인터넷 속도 ▶ 빠름


나는 인터넷 검색으로 아무곳이나 걍 끌리는 곳에서 포켓와이파이 신청한건데 어디든 다 비슷비슷할 것 같다. 포켓와이파이 추천!







우럭씨 세계여행


오사카 여행


20170526 - 20170528

김포공항에서 간사이공항

아시아나항공 탑승기(기내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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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에서 나온 1+1 항공권으로 가게 된 2박3일 오사카여행 :) 오빠랑 둘이 아니 뱃속에 가을이까지 셋이(?) 가게 되었다. 임산부이다 보니 많이 걷는 일정이 아닌 호텔에서 쉬다가 하루에 한 두곳 구경하기가 목표. 그냥 먹고 쉬고 먹고 쉬고하는 먹방여행이 컨셉이다. 




미리 환전하기 

주거래 은행에서 환율 우대 받아서 50만원 환전했다. 2박 3일 먹고 놀기에 충분했다. 모자라면 카드로 ㄱㄱ


김포공항 가는 길

차는 놓고 지하철을 타고 갔다. 김포공항 주차장 헬이라길래..... 그리고 집에서도 꽤 가까움!


아시아나항공은 처음 타보는데 두근두근!

임산부라 패스트트랙패스(?)끊으려고 했는데 김포공항에 사람이 워낙 많이 없어서 그냥 갔다. 셀프 체크인하고 짐 맡길 때만 임산부라고 말했다. 간사이 공항가서 짐 빨리 찾으려고 : ) 

아, 출국 수속 마치고 들어가서 간단하게 뭐 먹을까 했는데 먹을 곳이 없다. 딱 2곳 있음. 카페 띠아모랑 위 사진의 어떤 카페~ 기내식 나온다니까 쫌 참아야지 


간단하게 우동 먹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아시아나 비행기가 올 생각을 안해......




결국 30~40분 연착됐다. 그동안 인터넷 면세점에서 미리 주문한 면세품 재포장하고 포켓 와이파이 미리 한번 해보고 


아시아나 항공타고 드디어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 


아시아나항공 김포공항 ▶ 간사이공항행 이코노미석 탑승 후기


간격은 이정도 ~

작년에 이스타항공인가 진에어인가 타고 도쿄 갔었는데 뭔가 더 넓다. 



요정도!

180cm의 오빠도 불편하지 않고 괜찮다고 했다.


앞에 모니터가 있어서 예능 하나 보고 가기 딱 좋다. 아는형님 한 회 다 못봤는데 간사이 공항 도착했음!



김포에서 간사이(오사카) 가는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2시간이 안되는 비행이다 보니 간단하게 나온다. 불고기 비빔밥 같은 것(?) 출출했어서 그런지 맛있었다. 오빠도 맛있게 먹음

기내식은 비행기가 이륙하고 안정되면 바로 나온다.




간사이공항(오사카) ▶ 김포공항(한국)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돌아오는 날 먹은 기내식도 찍어 보았다. 이날은 이미 공항에서 야끼소바를 먹고 배 부른 상태에서 비행기를 탔는데 타자마자 기내식이 나와서 위에 치킨만 먹고 나머지는 남겼다. 간장소스 볶음면같은 것! 오빠도 배부르다고 남겨야겠다 하더니 다 먹었다. 



오사카갈 때 아시아나 항공 괜찮았다.

그래서 다음 달에 부모님이랑 동생 도쿄 가는데 아시아나로 예약해드렸당 ♥






 (사진은 작년 도쿄 )


도쿄는 몇번 가봤는데

오사카는 처음이라 설렘♥

우럭씨 서울 한강 나들이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 주차 & 가는길

처음 가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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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먹고싶었던 날

이왕 먹는 김에 기분 내며 먹자고 한강에 가자했다. 한번도 안가본 쪽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선유도 방면으로 GO




한강 선유도 공원 주차 

 

양화 1주차장에 주차했다. 더 가서 주차하면 선유도에 더 가깝게 주차할 수 있지만 석봉이도 같이 나온 터라 산책하려고 일부러 거리를 두고 주차를 했다. 그리고 선유도로 걸어가는 길 너무나 예뻤던 길 :) 


어쩜 이렇게 초록초록한지. 역시 5월은 푸르구나 : ) 외국 느낌 물씬 난다며 여기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선유도 공원 가는 길 예쁜 곳곳


보정 하나도 안한 사진인데 진짜 초록초록 넘나 예뻤다. 오후에 갔는데 해가 슬슬 지려고 해서 그런지 분위기도 넘나 조은 것 


이렇게 예쁜 풍경을 보며 선유도공원쪽으로 걸어갔다. 석봉이 산책겸 걸으려고 한건데 임신한 몸으로 살짝 지쳤음ㅋㅋㅋ 은근 걸어야 한다. 


이 다리를 건너면 선유도 공원 : )  선유도 공원 입구는 여기 말고 반대편에도 있다. 거기에 버스 정류장도 있음


서울 선유도 공원 입성


난생 처음 와 본 선유도 공원. 사진 찍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웨딩 촬영 하는 커플 3쌍 보고 , 큰 대포 카메라 들고 다니는 분들도 여럿 봤다. 사진 찍을 곳이 많은 서울 명소 중 하나인 듯하다.



토끼도 풀어져 있다 울 석봉이 가까이 가고 싶어했지만 겁쟁이라 ㅋㅋㅋㅋ 양화 1주차장에서 선유도공원 걸어오는 그 길이 너무 예뻤어서 오히려 선유도 공원은 그저 그랬다. 뭐 다리가 아파서 구석구석 안 둘러본 것도 있지만 ~~~ : )





들어왔던 입구 반대편으로 나오니 선유도 공원이라고 크게 적혀있다. 여기가 메인 입구인가 보다. 버스 정류장도 있고 바로 찻길이당


다리를 건너고 엘레베이터를 타서 아래로 내려왔다. 그리고 처음에 봤던 양화 1주차장 ~ 2주차장쯤의 예쁜 공원으로 갔다. 사람도 얼마 없고 한적하고 여유가 있음!! 대신 편의점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라면 먹으러 왔는뎅 못먹음둥


분위기 ㅠㅠ♥ 돗자리 깔고 앉아서 가져간 과자 먹었다. 원래는 즉석라면 먹는게 목표였는데 편의점이 없어............. 무슨 공사하고 있던데 거기에 편의점이 생기려나~? 도시락 싸가서 여기에서 먹으면 꿀일 듯!


ㅋㅋㅋ표정 뭥미 



울 석봉이는 배가 고팠나 풀을 뜯어 먹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도대체왴ㅋㅋㅋ 



ㅇ ㅏ넘나 여유롭고 좋은 곳 :) 선유도 공원도 좋았지만 선유도 공원 가는길이 더 좋았던!! 나중에는 도시락 싸서 다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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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공원 


양화 1주차장(우리가 주차한 곳)


초록초록한 사진들은 양화 1주차장에서 선유도 공원으로 걸어가면 나오는 곳 ♥





우럭씨 서울 데이트 장소


서서울 호수공원


산책하기 좋은 곳

피크닉 가기 좋은 곳

주차장 :: 서서울 예술 교육센터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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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피기 전, 선선한 날씨에 오빠랑 석봉이랑 데이트하러 호수공원에 가기로 ! 두번정도 가봤었는데 사람도 많이 없고 호수를 끼고 있는 공원이라 분위기도 좋고 꽃도 많아서 예뻤던 기억. 차를 타고 서서울 호수공원에 도착했는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호수공원 바로 앞 예술 교육센터에서 오후부터 오전까지 주차장 개방을 하고 있었다. 우린 바로 거기에 주차!


-서서울 예술 교육센터 주차장 개방-


평일 - 오후 6 : 30 ~ 익일 오전 8 : 00

토,일,공휴일 : 종일





주차하고 석봉이랑 셋이 호수공원 산책 ㄱㄱ

세번째 와서인지 석봉이가 신났당!!!!


호수를 둘러서 산책 // 석봉이랑 오빠랑 함께 데이트 



서서울 호수공원은 이렇게 뭔가 빈티지하게 꾸며진 공간이 있다. 작년에 왔을 때는 꽃이 엄청 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이르게 가서인지 꽃이 많이 피지 않았다. 사진 찍으러도 많이 오는 듯! 서울 데이트 장소로 좋은 것 같다 :)




꽃 보고 입맛 다시는 석봉이 ㅋㅋㅋ 이제 꽃 심은 것 같은데 얼른 여기저기 많이 폈으면 좋겠다




결국 떨어진 진달래를 하나 귀 옆에 꽂았지만..........


산책 데이트 사진 올리다 제일 눈에 띄는 건 우리 석봉이 털이다. 털 좀 밀어줘야겠다 뭔가 억울하게 생겼어 ㅠㅠ



서서울 호수공원에 있으면 머리 바로 위로 비행기가 날아간다. 소리도 완전 큼! 거의 5분에 한대씩 지나가는 것 같은데 엄청 신기하당


서울 데이트 장소


공원 데이트를 마치고 공원 앞 슈퍼에서 슬러시 사먹고 갔다. 라면 먹고싶었는데 나중을 기약하기로 : )





(주차는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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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 호수공원 위치




우럭씨 태국여행


방콕 먹거리 리스트


20170103-20170109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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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함께 태국 방콕 자유여행을 가기 전 미리 검색으로 맛집을 알아보고 갔다. 우리 호텔(쉐라톤그랑데스쿰빗) 근처에 로컬 맛집인 '수다식당'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고 인스타에서 보고 비터맨 카페도 가고 싶어 리스트에 넣었다. 마침 비터맨 근처에 '노스이스트'라는 맛집이 있으니 여기까지 가보는게 목표였다(결과적으로 노스이스트 빼고는 가봄) 그리고 바나나로띠랑 땡모반, 맥도날드 콘파이 먹어보고 싶었는데 콘파이는 결국 못먹고 돌아왔다. 계속 입에 뭐를 넣어서 콘파이 들어갈 배가 없었다 ㅠ.ㅠ 여기 포스팅할 방콕 먹거리 리스트는 딱 찝어 방콕 맛집이라기 보다는 걍 우리가 먹어본 곳 그리고 주관적인 맛 평가이다 : )




 1. 방콕 로컬 맛집 '수다식당' 

아속역 바로 근처에 있는 수다식당 역에서 계단 내려 가다 보면 바로 보인다. 평일 점심 시간 살짝 넘었는데 서양인 동양인 할 것 없이 사람이 많았다. 미리 블로그에 검색해보고 갔기때문에 우리가 먹을 메뉴는 정해져 있었다. 


-수다식당 메뉴 & 가격-

언니랑 내가 주문한 메뉴는 바나나잎 치킨 & 쏨담 & 푸팟봉커리 & 땡모반 이다.

아.............주문하고 나서 한참 뒤 알았다. 또 고수 빼달라는 말을 까먹었다!!!!ㅠㅠㅠㅠㅠㅠ


밥 먹을 준비 ( = 단추 풀기 ) 


먼저 나온 바나나잎에 싸인 치킨 

블로그에서 극찬하던 바로 그 메뉴!

간이 딱 맞고 맛있다


약간 꾸리꾸리한 맛이 나면서도 시큼한 것이 아삭아삭하고 괜찮았다.



푸팟퐁커리 

게살만 발라져 있어 먹기 쉬웠다. 볶음밥 시켜서 비벼 먹어야 하는데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아 푸팟봉 커리만 먹었는데 괜찮았다. 고수 빼달라는 말을 또 까먹어서 그냥 먹었는데 고수향이 엄청 강하지는 않은 것 같았다. 그냥 동남아 특유의 향신료 향이 계속 남 어디선가 남 다 먹고 나가도 남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는 맛있게 잘 먹었고 나는 생각보다 태국 방콕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았다 ㅠㅠ 다음에는 꼭 고수 빼달라고 해야지!!!!!!!




 2. 아속역 터미널21 맛집 '헤브어지드(have a zeed)' 

터미널21에서 쇼핑하고 약간 출출해서 들어간 곳! 터미널21 4층 구석에 있다. 언니랑 둘이 푸팟봉커리/볶음밥/팟타이/땡모반 주문! 다행히 노팍시!!!!!!!고수 빼달라고 말했다. 휴 안까먹음 ㅠㅠㅠㅠㅠㅠㅠ



방콕 먹거리 중 빠질 수 없는 팟타이! 단짠단짠!! 입맛에 딱 맞았다. 팟타이만 먹음 또 먹음 계속 먹음 ㅋㅋㅋㅋ


푸팟봉커리 - 게살이 통통하고 양이 많은데 동남아 특유의 향이 난다. 어쩔 수가 없나보다 ㅠㅠ 나는 볶음밥이랑 팟타이 위주로 먹고 언니가 거의 다 먹었다!


무난한 볶음밥. 볶음밥 옆에 소스에서 계속 꾸리꾸리한 냄새 나서 저거 옆으로 치워놓고 먹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땡!!모!!반!!! 더울 때 꿀떡꿀떡 마시면 진짜 천국이다!


방콕 먹거리 맛집 헤브어지드 가격


터미널21 지하 고메마켓 들러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생과일 음료수도 하나 사먹어 봤다. 신선해~


 3. 인스타 핫플레이스 방콕 카페 '비터맨' 


인스타에서 보고 간 방콕 카페. 초록초록 싱그러운 느낌의 카페라 사진 찍기 좋을 것 같아 방문했다. 아속역에서 택시 타고 금방이라 택시 타고 이동했다. 


입구에서 -

우리는 1월 초에 여행했는데 생각보다 덥지 않았다. 반팔 입고 걸어다닐 때 땀이 별로 안나는 정도? 막 후덥지근한 느낌은 아니었음!!이래서 1월이 방콕 여행 성수기인가 싶었다. 밖에 앉아도 뭐 나쁘지 않을 것 같았지만 우리는 안에 앉기로~ 앉이 더 옙후니콰 !



초록초록 진짜 예뿌다. 평일 오후였는데 사람은 별로 없었다. 현지인 여자들 4명정도? 한국사람들 엄청 많다고 들었는데 1팀도 못봤다. 그냥 태국 방콕 여행 다니면서 한국사람을 거의 못봤다. 그래서 울 언니는 한국사람 지나가면 엄청 반가워 함ㅋㅋㅋ




패션후르츠 음료랑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종업원이 자꾸 뭐 더 시키라는 식으로 추천을 해줬지만 우리는 밥을 먹고 와서 패스~ 

패션 후르츠 음료는 처음에 먹고 완전 셔서 깜짝 놀랐는데 잘 섞으니 맛있어 졌다. 잘 섞어 드시길ㅋㅋ


배경이 예쁘니 사진이 잘나왕

여기에서 언니랑 둘이 사진 좀 찍었다ㅋㅋㅋ


다 마시고 나가기 전에 괜히 등 한번 찍어 보자며 ㅋㅋㅋㅋ 

나의 등

드르

 4. 카오산로드의 '조조팟타이' 

그 유명한 조조 팟타이!  가격도 엄청 저렴한데 맛도 좋다고 하여 저녁을 이걸로 떼우기로 했다.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조조팟타이 메뉴/가격 


 새우 팟타이, 치킨 팟타이 , 콜라1 주문


새우 팟타이

엄청 맛있다. 언니랑 오~~~오~~~ 하면서 먹음 그런데 양이 넘 많아 둘이 하나 시켜서 먹을껄 후회하고 있을 때 치킨 팟타이가 연이어 나왔다.


고춧가루 팍팍 뿌려 먹은 팟타이~ 치킨 팟타이보다 새우 팟타이가 더 맛있더라. 처음에 팟타이 하나 나와서 둘이 나눠 먹을 때는 엄청 맛있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두번째 팟타이가 나오니 잘 안들어 가더라. 맛은 있는데 배가 불러서 ㅠㅠ 아쉽게도 조금 남기도 왔다. 그리고 조조팟타이 종업원 한국말 잘함 ㅋㅋㅋ 깜짝 놀랐다. 한국 손님들이랑 찍은 사진도 보여주고 우리한테도 같이 찍자고 해서 사진도 찍었다. 배낭 맨 여행객들이 한손에 들고 걸으며 먹는 조조팟타이! 맛있다. 양이 많으니 하나만 시켜서 둘이 나눠 먹어도 좋을 듯! 왜냐하면 우리는 여전히 먹어봐야 할 것들이 너무 많으니!!!!!!!!


 5. 태국의 명물 '바나나로띠' 

언니가 꼭!!! 먹어보고 싶다고 했던 태국의 먹거리 '바나나로띠' 나도 페이스북에서 로띠 만드는 영상을 보고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먹어보게 되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달콤한 바나나로띠~ 

바나나로띠 만드는 청년 : ) 영상에 잠깐 나오는 아저씨는 뒤에 타투가게 아저씨 ㅋㅋㅋ 


 7. 아시아티크 음식점  


이름이 생각 안난다ㅠㅠ 아시아티크 야시장 가면 대관람차 있는 곳 근처 강변에 분위기 좋은 식당들이 쭉 줄지어 있다. 그 중 하나 걍 들어간 곳인데 볶음밥은 고슬고슬하고 젤로 맛있었고 새우튀김은 약간 느끼. 케찹 부탁해서 케찹 찍어 먹었당


 8. 그 무엇보다 호텔 서비스 

쉐라톤그랑데스쿰빗 호텔 수영장에서 주문해 먹은 점심 : ) 빠질 수 없는 볶음밥과 오랜만에 느끼한 게 땡겨 피자 ~ 수영하고 출출할 때 먹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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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하면서 언니랑 먹어본 맛집? 먹거리 리스트이다.

사진 못찍었거나 많이 별로였던 곳은 포스팅 안했다. 파타야에서 먹은 쉬림프 샐러드는 진짜 최~악ㅋㅋㅋㅋㅋㅋ

위 음식점들은 평균 이상인 것 같고 실수로 고수를 빼달라는 말을 까먹어서 걍 먹은 곳도 살짝 향이 힘들긴 했지만 다 비웠다. 특히나 언니는 거부감없이 잘먹었다(이런 언니도 파타야 쉬림프 샐러드는 꿈에 나올 맛이라고 했다), 동남아 특유의 향만 조금 견딜 수 있다면...고수를 꼭!!! 빼달라고 말하고 먹는다면 태국 음식 진짜 맛있음!!!! 나는 푸팟봉커리를 가장 기대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고 진짜 맛있었던 건 팟타이랑 땡모반!!!!! 아. 땡모반 먹고싶다 ㅠㅠ




우럭씨 해외여행지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외


20170103-20170108 

태국 방콕 자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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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넌사두억 수상시장 투어가 있는 날. 수상시장은 한번쯤 꼭 가보고 싶어서 몽키트래블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위험한시장(매끌렁시장)코스이다. 7시50분까지 아속역 로빈슨백화점 1층 맥도날드 앞에서 만나는 건데 우리 숙소(쉐라톤그랑데스쿰빗호텔)가 바로 아속역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편했다.


사진에서 볼 때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로빈슨백화점! 함께 투어하는 사람들이 다 모여서 봉고차?같은 걸 타고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으로 향했다. 1시간정도 걸림


작은 선착장에 도착해서 화장실 갔다가 배에 탔다. 오랜만에 샌들을 신었더니 발등 까짐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깜놀ㅋㅋ 잔잔하게 여유있게 보트 타는 걸 상상했는데 엄청 빠름ㅋㅋㅋㅋ 물론 처음에만 빠르고 수상시장 입구에서 부터는 속도를 늦춘다


바나나가 대롱대롱 달린 바나나 나무들 원숭이가 쭈뼛쭈뼛 나타날 것 같다


다른 배에서 팔던 몽키바나나. 보트를 함께 탔던 한국인 부부가 샀는데.......분명 다른 배에서는 30바트인가?로 봤는데 100바트 달라함 보트가 출발해야하니 한국인 부부가 그냥 샀는데 바가지 썼다고 슬퍼하심ㅜ.ㅜ 그리고 언니랑 나에게 바나나 두개씩 나눠주셨다


처음에는 한적하더니 사람들이 조금씩 보인다. 다들 관광객들! 좁은 수로를 이리저리 잘 피해서 가는데 대신 매연 엄청 마심 손수건 챙겨갈껄......!




과일이나 음료수, 국수등을 파는데 그냥 구경만 했다. 투어 가이드가 말하길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 너무~비싸다고! 국수도 다음 코스로 가는 위험한시장(매끌렁시장)이 훨씬 저렴하니 위험한 시장에서 사먹으라고 알려주셨다.(그런데 저 원숭이인가 나무늘보인가는 한번 안고 사진 찍고싶더라 ㅋㅋㅋㅋ시간 없어서 패스!)

태국 방콕(해외여행) 수상시장 분위기 


배 타고 수상시장 구경한 후 육지 시장에 내려서 자유시간 20~30분


코코넛 아이스크림 사먹었다. 저 불린 녹색 이쑤시개 같은 쌀(?)이 쫀득쫀득하다. 달콤하고 맛있당. 그리고 맘에 드는 가죽 목걸이가 있어서 주인이랑 기싸움하다가 져서 약간 바가지 쓰고 구입했다. 아무래도 바가지 같아............


먹거리는 매끌렁시장(위험한시장)에서 먹는 걸로 하고 바이바이

그리고 차 타고 20분정도 -



매끌렁시장(위험한시장)이다. 기찻길에 시장이 열리는데 하루에 몇번 기차가 들어온단다. 기차가 들어올 때면 천막을 걷고 식료품을 재빨리 아슬아슬하게 정리하는데 우리는 그걸 보러 온 것이다


삐에앰~~~~~~~~하는 소리와 함께 기차가 들어온다. 미리 걷어도 되는데 관광객에게 보여주려고 일부러 천막이랑 더 늦게 걷는 것 같은 상인들


저 멀리 기차가 들어오는데 엄청 소리 큼 그리고 엄청 느리다 다행다행 : ) 


우리 앞으로 슉슉 지나간다. 동영상도 있는데 우리가 놀라는 소리가 너무 커서 올릴 수가 없다 ㅋㅋㅋㅋ


이제 자유시간 조금 남았으니 국수를 사먹으러 총총





국수 먹으러 들어와 있는데 가이드가 사준 파인애플! 옆 테이블에 대만?중국? 사람들이 단체로 앉았는데 코코넛을 나눠 주길래 우리는 파인애플을 드렸다. 아 정이 넘쳐나 넘쳐나 ㅋㅋㅋㅋ


엄청 저렴했던 국수. 이거 진짜 맛있당! 태국 방콕여행 와서 동남아 특유의 향때문에 나는 조금 힘들었는데 이건 그런 향이 1도 안남! 


아까 들어왔던 기차이다. 이 기차를 타고 한 정거장(10분정도)가서 우리가 타고 왔던 차를 타고 방콕 아속역으로 갔다. 


호텔에 돌아오니 점심시간!

호텔 수영장에 가서 피자랑 볶음밥 시켜서 먹으며 호텔 놀이 :) 그리고 저녁에 아시아티크로 넘어갔다.


아시아티크 야시장

갈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한번쯤 와보기 좋을 것 같다. 수상시장 투어를 했던 현지 가이드가 말하길, 수상시장은 관광객이 많이 와서 너무너무 비싼데 아시아티크 야시장은 현지인도 많이 가기때문에 가격이 적당하고 바가지가 없다. 그러니 물건을 살 경우라면 아시아티크에 가서 사시라 


너무 어웁게 찍혔군. 저 동그란거 대관람차다 ㅋㅋㅋ


강가라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데 곳곳에 버스킹 하는 사람들의 노랫소리가 들리니 분위기가 뭔가 로맨틱~ 스트링 조명도 이 분위기에 한술 얹음!  사진 속 보이는 곳에서 볶음밥이랑 새우튀김 먹고 얼른 나왔다. 쇼핑할려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 조르는 거 아님ㅋㅋㅋㅋ

아 이순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닝겐이여 ~ 


태국 방콕(해외여행지) 여행 간다면 아시아티크 야시장도 한번쯤 들리면 좋을 것 같다. 다른 야시장들과는 다르게 정돈 된 느낌의 시장이고 사실 시장이라기 보다는 쇼핑몰이라고 말하는 게 훨씬 어울린다. 언니랑 나는 과일 비누랑 팔찌를 여기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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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넌사두억 수상시장+위험한 시장


개인적으로 갈 수 있는 곳이지만 시간,비용 고려했을 때 투어로 다녀오는 것이 훨씬 이득같다! 오전 8시쯤 출발해서 오후 1시쯤 돌아오는 코스인데 가이드만 따라다니면 되고 자유시간도 있으니 맘 놓고 다녀올 수 있음. 자유시간은 각각 시장에서 20분 정도이지만 사실상 볼 것이 엄청나게 많은 건 아니어서 저 시간이면 딱 적당하게 돌아보는 시간이다. 뭘 사고 쇼핑해야겠다!!! 라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이국적인 풍경을 보고 온다라고 생각하고 가면 될 듯. 언니랑 나는 만족했던 투어이다. 엄마아빠 모시고도 가고 싶은 곳


#아시아티크 야시장


깔끔하고 정돈 된 느낌의 야시장(쇼핑몰)이다. 물건 가격도 적당해서 쇼핑하려면 아시아티크에서 하는 것을 추천. 잔잔한 분위기에 맥주 한잔 하고 오기 좋을 듯




우럭씨 해외여행


카오산로드 vs 람부뜨리로드


태국 방콕 자유여행::자매여행

조조팟타이와 바나나로띠가 함께한

왓포-람부뜨리로드-카오산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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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 방콕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었다. 아속역 근처 맛집이라는 '수다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원래는 투어로 가려던 왕궁을 언니랑 둘이 가기로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왕궁은 오후 3시쯤이면 문을 닫는 것 같았다. 근처 왓포는 오후 6시정도까지 한다고 해서 왓포 보러 가기로! 아속역에서 왓포까지는 택시를 이용했다. 차는 막혔지만 150바트도 안나왔던 듯! 


왓포에서 1시간정도 시간을 보낸 후 카오산 로드로 넘어갔다. 왓포에서 카오산 로드는 가깝기때문에 툭툭이를 한번 타보기로!! 툭툭이 재밌는데 매연이 장난아니다. 다음에는 꼭 손수건을 챙겨가야지!!!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툭툭이었다. 관광 개념으로 한번정도 타보면 좋을 듯 :)


태국 방콕 자유여행 - 배낭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 카오산로드


낮의 카오산 로드는 사실 볼게 별로 없었다. 카오산 로드는 밤이 꽃이라고 하니 카오산 로드 바로 옆에 있는 람부뜨리 로드로 갔다.



람부뜨리 로드의 예쁜 가게 :)

언니는 모히또를 나는 스트로베리 어쩌고 저쩌고를 주문했다. 여행에서 낮술은 빠질 수가 없으니까! 건너편 가게의 나무에 달린 등이 바람에 살랑거리고 배낭을 멘 여행자들이 쉴 새 없이 지나간다. 카오산 로드에 비해 깔끔하고 더 여유로운 람부뜨리 로드! 언니랑 '정말 좋다~'만 계속 연발했던 곳 


한없이 계속 머물고 싶었다.


람부뜨리로드의 밤

람부뜨리 로드에서 칵테일 한잔씩 하고 9시가 넘어 카오산 로드로 넘어가 미친듯이 놀았다.


다음 날 다시 찾은 람부뜨리 로드 


예쁜 칵테일 시켜놓고 사람 구경o.o 어딜 가나 사람 구경이 재일 재밌다 


람부뜨리 로드영상


불토라 사람이 많지만 잔잔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이다. 왜 사람들이 카오산 로드보다 람부뜨리 로드가 훨씬 좋았다고 했는지 이해가 됐다.


카오산 로드 영상


람부뜨리 로드와는 완전 다른 광란의 카오산 로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거리 걸으면 양 사이드 가게들에서 음악 소리가 쾅!쿠왕!!쾅!!! 나고 저마다 맥주병 하나씩 든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춤을 춘다. 언니랑 셀카 한번 찍으려고 하면 사람들이 다 달라듬 자유로운 분위기다 신나 신나 




자리를 잡았다. 이틀 연속 카오산 로드에 왔는데 이틀 연속 갔던 가게~ 분위기가 젤 좋아 보였다. 다른 가게에 비해 가격이 나가지만 깔끔해서 선택쓰! 길거리에 간이로 테이블과 의자를 두고 술을 파는데 그런 곳에 비해 2배정도 비싸다고 조조팟타이 아저씨가 알려줬다. 


셀카도 한장씩 남기구열~

이때가 9시 정도 였고 사람들은 10시가 넘어가면서 춤추기 시작했다. 가게 안의 사람도 길거리의 사람도 ㅋㅋㅋ


자리를 옮겼다. 11시쯤 -

노래 소리가 너무 커서 대화는 불가능 - 

우리 테이블 너희 테이블 개념이 없어졌다

카오산 로드 자체가 하나의 큰 클럽처럼 느껴졌다


다음 날 저녁에 온 카오산 로드


역시 람부뜨리 로드에서 잔잔하게 놀다가 밤이 돼서 카오산 로드로 넘어왔다. 버킷에 담긴 칵테일! 양이 많으니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 마셨다. 


버킷 칵테일 하나 시켜서 언니랑 둘이 마시는데 물맛이 많이 남 술을 많이 안탔나 ?

이 날은 어느 가게 안쪽에 앉았는데 음악 소리는 크고 너무 어둡고 언니랑 대화가 안됐다. 그리고 답답함ㅠㅠ 카오산 로드에서 한잔 할 때는 길거리가 보이는 뻥~ 뚫린 곳에서 마시는 게 진리인 것 같다.


그래서 자리 옮김 ㅋㅋㅋ 맥주 마시러 -


전 날 왔던 가게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이렇게 뻥 뚫린 곳이 답답하지 않고 우리 스타일인 듯! 여기에서 친구들도 생겼다. 일본인, 아랍인, 서양인, 종업원 할 거 없이 다 친구여 ㅋㅋㅋ


언니가 꼭 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바나나로띠! 얇게 편 반죽에 바나나를 썰어 넣고 오므린 다음 초콜릿, 연류를 뿌리는 길거리 음식이다.반죽이 바삭하면서 속은 바나나라 촉촉하고 초콜릿과 연유가 달콤쓰!


조조팟타이


카오산로드에 있는 조조팟타이. 유명하다! 종업원도 한국말 잘함ㅋㅋㅋ 새우 팟타이와 닭고기 팟타이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다. 하나만 시켜서 나눠 먹을 껄 후회함! 특유의 향신료 맛도 안나고 맛있게 잘 먹었다. 양이 많아서 남기기는 했지만...........!


팟타이 먹는데 종업원이 오더니 ' 아~ 깜짜귀야!' ㅋㅋㅋ 한국 한번도 안가봤는데 한국 손님들이 많이 와서 한국말을 잘 한단다. 사진 찍자해서 사진 찍고 옴ㅋㅋㅋ 아직도 생각난다 그 말투 '아 깜짜귀야! ' 


아~ 깜짜귀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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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부뜨리 로드는 여유롭고 잔잔한 느낌에 예쁜 가게들이 많아 더 세련된 느낌이다. 람부뜨리 로드는 낮에 가도 좋고 밤에 가도 좋다

카오산 로드는 배낭 여행자들의 베이스 캠프답게 진짜 로컬느낌. 정리가 안됐지만 태국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곳. 카오산 로드는 꼭 밤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 하는 코스는 밤 10시가 되기 전까지는 람부뜨리 로드의 예쁜 가게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면서 대화하며 놀다가 10시 넘어서 카오산 로드로 넘어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술 마시고 춤추고 놀면 최고일 듯 하다!


우럭씨 방콕 호텔


쉐라톤그랑데스쿰빗 호텔

수영장 & 조식 후기


20170103-20170108 자매 해외여행

수영장만 보고 선택한 태국 방콕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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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 방콕 올 때는 미리 몽키트래블에 예약한 호텔 - 호텔 픽업 서비스로 편하게 왔다. 그리고 왕궁 오후 투어를 가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애매할 것 같아서 취소하고 일단 호텔로 ㄱㄱ 우리가 예약한 쉐라톤그랑데스쿰빗 호텔은 아속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터미널21도 로비에서 바로 연결 되어 있다. 수영장만 보고 선택한 호텔인데 위치도 좋아서 더 굿 초이스였던!!





쉐라톤그랑데스쿰빗 호텔에 도착하니 PM 12 좀 안됐다. 체크인 시간이 오후 2~3시쯤인데 일찍 도착한 것. 얼리 체크인이 되면 좋은 거고 안되면 짐 맡겨놓고 놀러 나갈 생각으로 프론트에 갔다. 아, 나는 미리 한국에서 SPG에 가입하고 어플을 깔아 갔다. 얼리 체크인이나 레이트 체크아웃 혹은 좀 더 넓은 방등 혜택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체크인 하면서 SPG 어플을 보여주고 얼리 체크인 가능하냐고 했더니 가능하다고 했다. 디파짓은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기에 앉아서 한국어로 된 안내문 읽으며 5분정도 기다렸나? 바로 룸으로 갈 수 있었다.



우리가 안내 받은 룸은 17층.

SPG회원 전용층인 것 같다.







엄청난 꿀잠을 선사했던 침대. 이불 베개 모두 집으로 가져가고 싶었다ㅠㅠ




귀중품은 금고에 보관하지 않고 캐리어에 넣고 그냥 잠가 놓았다. 그리고 캐리어에 오랜 시간 방치 돼 구겨진 옷들이 저 다리미 덕을 많이 봤다.



블로그에서 봤던 화장실. 옥색의 타일이 난 더 고급스럽고 예뻐보였다.



-쉐라톤 그랑데 스쿰빗 호텔 수영장 살라-






열대 나무에 둘러싸인 수영장. 마치 동남아 휴양지 리조트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작았지만 언니랑 나는 완전 프라이빗한 자리를 찜해서 편하게 잘 놀았다 증말

 


저기가 우리 자리. 언니는 쿨쿨 낮잠 자는 중. 썬베드 2개가 안쪽에 저렇게 자리잡고 있어서 이 수영장에 둘만 있는 느낌. 그래서 언니는 배 까고 잤다 ㅋㅋㅋ 



놀다가 배고파서 시켜 먹은 음식들. 피자랑 볶음밥 그리고 쥬스. 볶음밥이 특히 맛있었당!

룸번호 말하고 주문한 후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한꺼번에 계산하면 된다.



좋아하는 노래 틀어놓고 유유자적 -


울창한 열대나무, 졸졸졸 물 흐르는 소리, 아이들 웃음소리, 적당히 더운 날씨 , 옆에서 2시간 째 낮잠 자는 언니 ㅋㅋㅋㅋ

제대로 호텔놀이 했다. ㅇ ㅏ 이때로 돌아가고싶다 ㅠㅠ



썬베드에 누워 있으면 직원이 과일 바구니를 들고 돌아다닌다. 난 용과를 선택했으 - 이런 서비스 참 쥬탕

 


쉐라톤 호텔에 와서 첫날에 잠깐 수영장에 들렀고,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3시간정도 놀았다 : )



쉐라톤그랑데스쿱빗 호텔 조식 




조식 먹으러 로비로 ㄱㄱ 다른 층에 다른 조식 카페가 있다고 했는데 여기가 제일 괜찮은 것 같아서 로비로 왔다. 빵 종류도 많고 과일 종류도 많고, 먹을게 대체적으로 많았다. 한국 음식으로는 김밥이랑 김치가 있었는데 언니가 가져와서 먹어보고는 이거슨 우리가 먹을 것이 아니라고 했다 ㅋㅋㅋ 










아침부터 스테이크 흡입 - 열대과일 왕창 먹었다. 쉐라톤 호텔에서는 2번의 조식을 먹었는데 첫날은 빵과 스테이크 위주로 ~ 둘째 날은 숙취가 살짝 있어서 열대과일 위주로 먹었다. 쉐라톤 조식은 워낙 유명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만큼 맛있었던 듯 : ) 열대과일을 많이 먹고 왔지만 더 먹고 오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 더 많이 먹을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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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체크인하고 편하게 쉰 호텔! 레이트 체크아웃은 물어보지 않았고 체크아웃 하고 짐 맡긴 후 호텔 부대시설이 이용 가능한지 물었더니 원래는 안되지만 요즘은 밤비행기 고객이 너무 많아서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언니랑 나는 체크아웃 하고 수영장에서 3시간 정도 더 푹 쉬다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쉐라톤 호텔에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었다! 체크인한 날은 한국인 직원이 점심 식사 하러 가서 다른 외국인 직원이 안내 해줬지만 체크아웃 할 때는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편했다. 직원들도 다들 엄청 친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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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도 좋을 것 같은 방콕 호텔

쉐라톤그랑데스쿰빗 호텔 후기 끝!

우럭씨 태국 파타야 여행


워킹스트리트


파타야 마사지

썽태우 타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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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산호섬(꼬란섬)에서 신나게 놀고 우드랜드 리조트로 돌아와 일단 씻었다. 산호섬에도 샤워장이 있었지만 와.........진짜 깜짝 놀람! 청소 좀 해야겠더라...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쓰레기도 치우고 샤워장도 깨끗하게 청소하면 이미지가 훨씬 좋아질텐데 아쉬웠다. 물론 우리는 쓰레기가 둥둥 떠다녀도 미친듯이 놀았다. 놀긴 놀아야하니까 ㅋㅋㅋㅋㅋ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렛츠릴렉스 마사지샵이 있어서 씻고 나와서 받으려고 예약을 하러 갔는데 시간이 어정쩡한거다. 1시간정도 우리가 버려야하는 느낌. 원래 시간은 금이지만 여행와서는 황금이 되기때문에 렛츠릴렉스 마사지는 패스하고 일단 씻으러 호텔로 돌아갔다. 다 씻고 옷 갈아입고 나와서 워킹스트리트쪽 가서 마사지 받으려고 했는데 호텔 길 건너편에 마사지샵이 보이길래 일단 가봤다. 그리고 가격도 보니 저렴하고 시설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들어감. 저녁에 놀아야 하니까 타이 마사지 1시간씩만 받기로 했다. 

가격은 타이마사지(1인) 200바트 한국 돈으로 약 6,600원정도! 진짜 저렴하다

팁도 50바트씩 드렸으니 1시간 시원하게 받고 1인당 총 8,000원 정도 든 셈



태국 여행와서 우리가 처음으로 마사지 받은 곳. 파타야 우드랜드 리조트/ 렛츠릴렉스 마사지샵 길 건너편에 있다. 나는 적당히 시원하고 좋았고 언니는 엄청 좋았다고 한다. 안돌아가던 목이 돌아간다고....ㅋㅋㅋ



직원들도 친절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마사지도 시원했던 곳!



파타야 썽태우 타는 법


파타야에서 주된 이동 수단 중 하나인 썽태우. 위 사진처럼 트럭같이 생긴게 썽태우다. 거리에 엄청 많고 택시를 잡을 때 처럼 손을 흔들면 멈춘다. 뒷자리에 올라타고 원하는 곳에서 벨을 누르면 멈추니 운전석으로 가서 1인 10바트 내고 갈 길 가면 된다. 나는 방향만 잡기 위해서 구글 지도를 활용했다. 그리고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이동하는 썽태우를 잡아 탔다.



썽태우 타고 파타야 워킹스트리트 가는 길. 


우리가 탄 썽태우 옆에도 썽태우다. 방향만 잡고 타면 아~~~무 문제 없다. 여행가기 전에는 어떻게 타는지 코스나 지도를 가져가야하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막상 가서 부딪혀 보면 아무것도 아님!



파타야 교통수단으로 완전 편리한 썽태우! 가격도 저렴하고 원하는 곳에서 타고 원하는 곳에서 내리니 완전 편하다.




낮에는 워킹스트리트 가기 전에 내려서 쭉 걸어갔는데 한번 걸어 봤으니 워킹스트리트 바로 앞에서 내렸다. WALKING STREET 글씨가 보이는 곳부터 워킹스트리트다. 워킹스트리트 방면으로 가는 썽태우는 비치로드를 달려 워킹스트리트 앞까지 가고, 워킹스트리트 입구에서 좌회전해서 반대편으로 또 운행한다. 계속 도는 거임 ㅇㅇ



파타야 워킹스트리트

삐까뻔쩍하다. 맥주 한잔하러 들어가려고 보면 다 빨간불에 언니들 한명씩 앉아있고 ㅠㅠ

그래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많아서 무섭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



코코넛이나 하나 사먹어보잡

내 인생 첫번째 코코넛 

1개에 50바트 1,600원정도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인가 했더니 이전에 코코넛 아이스크림도 먹고 음료도 먹었어서 뭐, 비슷했다

아주머니가 아이스박스에서 시원한 코코넛 꺼내줘서 좋았음! 걷다가 살짝 더웠는데 위 속으로 한줄기 폭포가 내린 느낌ㅋㅋ



들고 다니면서 마심

이제 샌들도 불편해서 걍 쪼리 신고 나와버리곸ㅋㅋ



언니들이 한명씩 나오기 시작했다

슬슬 위협을 느낀 우리는 건전해 보였던 비치로드 쪽 맥주 가게로 발걸음을 옮겼다ㅋㅋ



꽤 많이 걷다가 들어간 곳

무슨 쉬림프 샐러드랑 파스타를 시켰는데

아........또 노팍시 못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계속 까먹었다. 노팍시!!!!!!!!!!!!!

새우 샐러드같은 건 한입 먹고 웩ㅠㅠㅠㅠ우옼엌 ㅠㅠ

파스타는 매콤한데....... 아 특유의 그 향이 나는데...........걍 파스타 면만 쏙쏙 골라 먹었다ㅠㅠ



음식 먹어보고 깜놀하고 맥주만 계속 마셨다

웬만한 태국 음식은 훌훌 털어 넘기던 언니도 저 새우 샐러드는 도저히 먹지를 못하고 힘들어 했다

그래도 분위기는 좋아서 맥주가 또 잘 들어가더라 ~ 여자 두명이니 적당히 마시고 썽태우 타고 숙소로 갔다. 



산호섬에서 미친듯이 놀았어서 언니는 씻고 잠깐 누웠는데 코를 골아버렸고 입으로는 계속 '50바트....80바트...'ㅋ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에서 총무를 맡아서 계산을 전적으로 언니가 했는뎈ㅋㅋㅋㅋㅋ 자면서도 저렇게 계산하고 다닐 줄은 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침대에 누워서 거의 기절했던 것 같다. 


다음 날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이동하는 날 

미리 몽키트래블에서  호텔 - 호텔간 픽업 서비스를 신청해놨다

약속 시간에 호텔 로비에 갔더니 몽키트래블 옷을 입은 기사님이 반겨주셨음!!


방콕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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