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씨 카페베네 빙수 메뉴 먹기
"카페베네 오레오빙수"
무더운 여름 오빠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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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쯤
카페베네가 우후죽순 생겨났을 때
그때 카페베네 빙수는 우리에게 신세계였었다.
그런데
설빙이 생기고
설빙 빙수 맛을 본 우리는
카페베네를 까먹고 살았다.
오랜만에 카페베네 오레오빙수가 먹고 싶다는 오빠
우유 베이스가 아닌 맹물 베이스의 빙수를 먹으러
카페베네로 고고
카페베네 빙수 메뉴 중
오레오 빙수를 가장 좋아하는 우리
보통 녹차빙수나 오레오빙수를 먹는데,
녹차빙수에 들어있는 견과류가 싫다.
오레오빙수에 들어있는 팥도 싫어함ㅠㅠ
싫어하는 것은 빼달라고 하면 되는데
오레오빙수에 팥 빼달라는 말을 깜빡했다.
오레오빙수 9,800원
빙수 먹을 생각에 신난 오빠
오레오 과자 부순 거 위에
아이스크림 + 생크림
그리고 통 오레오 과자 하나가 꼭대기에 꽂혀있다.
오레오 과자 맛있음
(집에서 먹을 때 일반 바닐라 통아이스크림 사서
오레오 과자 부셔 먹어도 맛있다)
처음에 살살 숟가락으로 떠먹다가
다 섞어줘야 한다.
안그러면 나중에는 별맛 안남
빙수 중간 쯤
오레오 과자가 한겹 더 있다.
잘 섞어서 먹어야함
잘 안 섞이면 이렇게 걍 얼음이다.
요래요래
잘 섞으면
아이스크림+얼음+생크림+오레오가 한입에 들어온다.
많이 달지 않고,
차가운 얼음 사이사이 오레오 과자가 씹힌다.
더울 때 먹으면 속이 뻥 뚫림
반쯤 먹었을 때부터 닭살 돋음
추워추워
빙수 자체로만 보면 설빙이 더 맛있다. 고소하고~
가끔 오레오빙수나 녹차빙수 생각날 때
오빠랑 또 가기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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