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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럭/가을이♥

임신 21주 배크기, 주수사진 일상

우럭씨 가을이 기록


임신 21주


주수사진 기록

임산부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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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주 배크기 (주수 사진 기록 남기기)


배가 쑥쑥 나온당! 이제는 똥배 느낌 아니고 누가봐도 임산부 같다고 했다. 태동도 꼬물꼬물 잘 느껴지고 중기라 그런지 몸도 가벼운 느낌이다. 하루에 1시간씩 산책하면 가을이한테 좋다고 해서 1시간씩 잊지 않고 산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울 오빠랑 석봉이랑 :)  임신 초기에는 시간이 진짜 너~~~무 안가더니 중기 되니까 또 금방금방 간다. 산부인과 정기검진 받는 날이 한달에 한번인데 금방 돌아오는 느낌. 그만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니 시간이 잘 가는 것 같다.






임산부 일상


화장하는게 왜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다. 요즘은 거의 모자 + 마스크다. 오빠가 인터넷으로 1회용 마스크 몇백개를 주문했다. 나 쓰고 다니라고 ...........그러니까 점점 화장을 더 안하게 되자나 ㅋㅋㅋ


주말에는 조카 돌잔치가 있어서 대전에 다녀왔다. 거기에서 본 포도나무 :: 엄청 신기하다 -


저번에 탕수육 하면서 만두랑 떡이랑 같이 튀겨 줬더니 오빠가 엄청나리 좋아했다. 안그래도 중국요리 좋아하는 오빠인데 집에서 직접 해주니 엄청 맛있단다. 그리고 며칠 안가서 오빠가 혼자 장을 봐왔는데 돼지고기를 떠왔더라. 슬며시 건네며 씩 웃는데 ㅋㅋㅋ 해줘야지 뭐. 탕수육이랑 짜장면 - 짜장면은 짜장라면이다 농심짜왕~ 진짜 짜장면 같음ㅋㅋ




노래방 사랑 = 울 오빠

임신하고 자주 못갔는데 밥 먹으러 나갔다가 동전노래방 한번 들리자며 갔다. 한두곡 부르더니 인터넷에 "임산부 노래방" 검색해보고는 별로 안좋다고 한다며 얼른 나가자고 노래를 몇배속으로 부름ㅋㅋㅋ ㅠㅠㅠㅠ


보는 사람마다 나보고 얼굴살이 붙은 것 같다고 한다. 배도 빵빵해져서 살이 몇키로 찐 것 같은데 다음 정기검진까지 2kg 정도 찌면 된다고 했으니까......뭐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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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일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