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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기록


임신 25주


임신 7개월 증상

임신소양증(?)

나에게 이런 시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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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개월차에 들어섰다.  배도 많이 나왔고 가을이 태동은 갈수록 격렬해진다. 너무나 평탄한 임신 기간 ! 임신 초기에는 입덧이 있긴 했지만 다른 친구들처럼 엄청 심한 편은 아니었고 중기는 너무나 편안하게 지나가고 있었다. 약간 임신 체질(?)인가 싶을 정도로 무난하게 지나가고 있던 중 배에 좁쌀같은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가려워서 조금 긁었더니 번졌다. 산부인과에 갔는데 임신중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니 가려워도 긁지 말고 두면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그렇게 주말이 지났는데 사라지기는 커녕 자다가 긁었는지 더 심해졌다 ㅠㅠ 


임신 25주 (7개월) 배크기


볼록한 배 :)  누워서 가을이 태동 보는 재미에 빠졌다. 잘 움직이다가도 핸드폰 동영상만 딱 켜면 조용해지는 가을이 ~ 엄청 격하게 움직일 때 "오빠!!!"하고 부르면 오빠가 달려와서 배에 손을 얹는데 그러면 또 조용해지는 가을이 ㅋㅋㅋ 나만 볼 수 있는 건가


임신 25주/  7개월 / 임신 180일 째다.


그리고 D-100일!

100단위 깼다. 진짜 얼마 안남았다!!! 임신 초기에는 시간이 진짜 엄청나게 격하게 안가더니 임신 중기 되니까 훅훅 지나가는 시간. 아무래도 초기에는 조심해야 한다는 이유로 집에 주로 있었고 중기에는 살만해서 빨빨 거리고 돌아다녔더니 시간이 잘 간 듯하다. 다들 만삭 때는 아기 용품 쇼핑하러 가기 힘들다고 하니 중기에 많이 준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오빠랑 나도 가을이 임신하고 처음으로 베이비페어라는 곳을 가봤다. 송도에서 마침 베이비페어가 진행 중이라 송도로 ㄱㄱ




페어프리 어플 다운 받아서 입장료 무료로 들어간 송도 베이비페어 - 아기 옷부터 침대, 유모차, 카시트, 보험, 빨래 세제까지 한 곳에서 다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우리는 시누이에게 많은 아기용품을 물려 받았고 선물도 이미 많이 받았고 앞으로 들어올 선물도 많아서 굳이 뭘 사지 않았다. 이사도 해야하고 짐이 될까봐 일단은 베이비페어가 이렇구나~ 정도만 보고 이사하고 나서 다시 베이비페어에 와서 구입하기로 했다. 그때는 카시트랑 유모차 사야지 !!!



임산부 임신소양증(?)


처음에 배에 좁쌀처럼 뭐가 조금씩 나더니 가려워서 조금 긁으니 점점 퍼졌다. 산부인과에서는 가려워도 긁지 말고 두면 들어간다는데 ㅠㅠ 낮에는 참고 안긁었지만 밤에 어쩔 수 없이 긁었나보다. 점점 심해졌다. 며칠 후 다시 산부인과를 찾았는데 의사쌤도 원인을 잘 모르겠다며 일단 연고를 처방해주신다고 했다. 힝 ㅠㅠ  긁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약국에서 타온 연고이다.

이걸 얇게 펴바르고 있는데....어제 처음 발랐는데 더 좋아진지는 모르겠다. 며칠 더 발라봐야 알 듯

혹시 튼살크림때문인가 싶어 튼살크림 바르는 걸 중지했는데 처음엔 덜 간지럽나? 싶더니 똑같다. 하기야 계속 바르던 튼살크림인데 갑자기 나는 두드러기는 그 원인이 아닐 듯 싶다. 진짜 가을이를 낳아야 끝나는 걸까 ㅠㅠㅠㅠㅠ 고통스러움

너무 가려우면 얼음 찜질도 해주고 있는데 그때 뿐인 것 같고 그나마 낮에는 참을만 한데 밤이나 새벽에 더 가렵다. 어제 새벽에도 일어나서 얼음 찜질하고 잠 ㅠㅠㅠㅠㅠ아 어서 이 고통이 끝나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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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배에만 났지만 혹시나 팔다리로 번질까봐 무섭다.

여름인데 외출도 끝이다 그럼 ㅠㅠㅠㅠ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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