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식

달달한 작당:: 홍대 연남동 카페

우럭씨


달달한 작당


홍대 카페

연남동 그림책 카페

연트럴파크

.

.

.

 

어라운드(매거진)

'그림책 읽는 오후'라는 제목의 글을 읽었다

그리고 거기에 실린 사진 한장때문에

연남동으로 발길을 옮겼다

 

인생 처음으로 연남동에 가보는 것!

 

홍대 상수동 서교동 자주 다니지만

이상하게 연남동은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그런데

그림책때문에 연남동에 처음 가보게 되다니!

 

 

#그림책이 가득한 카페

달달한 작당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연트럴파크'

여름에 핫한 곳이다

 

살짝만 걷다가 골목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인다

연남동 카페 '달달한 작당'

 

홍대카페 달달한 작당은

2층에 위치해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22: 30

 

문을 열고 들어가니

여자 사장님이 처음 왔냐고 물어보신다

 

- 넵(끄덕끄덕)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신발장에 신발 넣고

슬리퍼로 갈아 신은 후

열쇠를 가지고 카운터로 가서

음료를 주문하고

작당 카드를 받아서

자리를 잡고 열심히 그림책을

읽으면 된다

 

처음 1시간은 음료값으로 되는 것 같고

이후는 5분당 몇백원 이런식이다

(1시간 30분?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음료값 포함 5천원대 나왔다)

 

 

신발 갈아신기

신발장 안에는

슬리퍼가 준비돼 있다

 

그리고 열쇠 챙겨서 카운터로 ㄱㄱ

 

 

연남동 그림책 카페 '달달한작당' 메뉴

 

나는 아이스민트초콜릿라떼를 주문했다

 

그리고 받은 작당카드

아마 이 카드로 시간이 계산되는 것 같다

 

귀여운 홀더

멍뭉인가?

 

내가 처음 가져온 그림책

뭔가 기분좋은 설렘 : )

 

내 자리에서 본 카페 밖 풍경

창도 넘 멋지고 풍경도 예쁘다

겨울에 뜨뜻하게 앉아서 그림책 읽는 것도 좋지만

봄이나 가을에 창밖에 꽃이 핀다면 정말 예쁠 듯하다

 

슬리퍼를 벗고

 

친구들이나 오빠랑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은!!

(물론 혼자 와도 좋답)

 

아......

분위기

...............

3시간이고 6시간이고 계속 그림책 읽고 싶다

 

-그림책살펴보기-

책만 보면 떨령ㅇㅇ

나중에 이사가면 꼭!!! 서재를 만들어서

책장에 책을 맘껏 꽂아 놓을 것이다!!!

(인테리어...ㅋ)

 

 

지하로 내려가는 공간에도 그림책이 잔뜩!

지하 공간이 있는 건 아니고

그림책 읽을 수 있는 편한 자리가 있었다.

옥상도 있는 것 같은데

추워서 옥상은 안가봄

 

다른 한쪽

 

여기는 캡슐방같다

아늑하게 여기에서 그림책을 읽어도 좋았겠지만

난 내 자리 분위기가 늠 좋다



 

 

딸은 좋다

그림이 귀여워서 :)

 

다양한 작가들의 다양한 그림체로 그려진 그림책을

하나 둘 읽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몰랐다

= 분위기에 취한 것

 

화장실도 깔끔하다

: )

 

 

여기 구멍 안에 들어가는 자리는

2~3명정도 와서 앉기에 좋은 자리

나중에는 친구들이랑, 오빠랑 가서

꼭 저 자리에 앉아봐야지

.

.

.

창 밖에 큰 나무가 있는데

봄에 오면 푸릇푸릇 너무 예쁠 것 같다

물론 봄이 되기 전 또 갈 것 같지만

봄에는 잊지않고 꼭 다시 가야지!

 

 

홍대(연남동)카페 달달한 작당 위치

.

.

.

 

그림책이 넘쳐나는 비밀 아지트같은 곳

#달달한 작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