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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럭/가을이♥

임신 4개월 15주 증상, 배크기 배통증

우럭씨 엄마 되기


임신 15주 


임신 4개월 증상 /배크기 /배통증 /음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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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에는 왜 이렇게 시간이 안가나 싶었는데 중기 들어서고는 시간이 훅훅 가는 것 같다. 아무래도 초기에는 더 조심해야 해서 주말에도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안정기에 들어섰다고 자꾸 밖에 나간다. 다른 데 정신이 팔리니까 시간이 잘 가나부당ㅋㅋㅋ





임신 4개월 (15주) 배크기

일주일에 한번씩 주수 사진을 찍고 있다. 위 사진은 15주 배크기! 저번주 보다 조금 더 나왔다. 처음에 외국 어떤 남편이 임신한 아내의 모습을 하루에 한장씩 찍어서 동영상을 만들어 준 것을 보고 감명 받앜ㅋㅋㅋ 우리도 그렇게 해볼까? 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1주일에 한번도 힘듦ㅋㅋㅋ 나중에 가을이 앨범 만들어 주려고 주수 사진 일주일에 한번씩 열심히 찍고 있다! 지금은 쪼끔 귀찮아도 나중에는 추억이 되겠지 : )



투표날 오빠랑 투표하고 인증 ★ 



임신 15주(4개월) 증상


14주 증상과 같다. 화장실을 자주 가기는 하지만 초기보다 덜 가고 자다가 새벽에 깨서 가는 경우는 많이 없다. 자기 전에 물이나 수박을 많이 먹지 않는 이상! 외부 활동을 오래 하면 쉽게 피로하고 숨이 찬다. 가슴은 커졌고 잠이 솔솔 온다. 낮잠은 안자지만 저녁에 잘 잠:) 그리고 배통증! 통증이라기 보다는 밥 먹고 속이 답답한 것 같은데.... 이게 자궁이 커지는 거라 한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심하게 아픈게 아니라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니 안심해도 될 듯





임신 15주 음식


입덧도 심한 편은 아니었고 초기에 울렁거리던 것은 다 사라졌다. 그렇다고 해서 막~~~ 음식이 땡겨서 먹고싶다!!!!! 하는 것도 아니다. 아직까지는 그냥 임신 하기 전 입맛 정도? 땡기면 먹고 아니면 안먹는.... 하지만 공복일 때는 속이 허~ 해서 가을이 생각해 과일이라도 먹으려고 한다. 임신 전이라면 그냥 안먹었을텐데!  특히나 임신하고는 고기는 쳐다보기도 싫었다. 오빠랑 외식하면 거의 90%는 고기 였는데 고기를 멀리하게 되더라. 대신 잘 안챙겨 먹던 과일이 땡겨서 종류 별로 사놓고 먹는 중이다. 특히 수박 너무 맛있음 ㅠㅠ  15주 지나가니 고기는 이제 먹는다. 오빠랑 자주 가는 삼겹살집 '하남돼지집'에서 오랜만에 명이 나물 삼겹살 먹었는데 맛있더라.



집밥


집에서 먹기는 먹는데 요리하다 냄새를 맡아버리면 입맛이 뚝 떨어졌다. 그래서 임신 전보다 외식도 많이 하고, 오빠가 자주 차려 줬는데 임신 4개월 지나가니 내가 요리해도 뭐 맛있게 먹는다. 그래서 오빠가 너무 행복하다며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스파게티랑 큐브 스테이크 해서 먹었는데 오빠가 넘 맛있다며 닭똥같은 눈물을 흘릴 뻔 했다고 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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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 때는 가을이 성별이 나온다. 성별 나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던지...........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