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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럭/가을이♥

임신 23주 기록, 산후조리원 2주 예약 완료!

가을이 기록


임신 23주


임신 6개월 배크기 :: 기록

산후조리원 예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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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3주 차 배크기 ♥ 엄청 많이 나왔다.

30주 40주 되면 얼마나 나오려고 벌써부터 빵빵하다. 튼살크림을 듬뿍 발라주고 있는데 크림마저 안바르면 땡겨서 살이 터질 것 같음 ㅠㅠ 튼살크림 열심히 발라도 트는 사람은 튼다던데 그래도 덜 트겠지 하면서 꾸준히 발라주고 있다. 





박스티를 입으면 지금까지는 임산부라기 보다는 약간 똥배 많이 나온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박스티 입어도 임산부같다ㅋ 배크기가 갈수록  엄청나짐. 가을이의 태동 역시 격해지고 있다.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아프고 땅바닥에 누우면 배가 불편하다. 푹신한 침대에 누워야함ㅠ.ㅠ 임산부 필로우 안사려고 했는데 고려해봐야겠당


집에서 피클을 만들었다. 피자 치즈를 많이 샀는데 다 해치울 때까지 곁들일 피클이 필요해서 :) 백선생 레시피로 만든 피클인데 달긴 달다. 


산후조리원 예약 완료 :: 

2주 / 300만원대


임신 7개월 차가 다 되어가는데 이제야 산후조리원을 예약했다. 상담 받으러 갔더니 늦게 예약하시네요~ 라고 하더라. 두군데 비교해 봤고 시설이나 느낌이 더 괜찮은 곳으로 결정했다. 다른 임산부들 보면 산후조리원 투어라고 해서 여러군데 다니던데 한번 상담 받으러 가니 그리 빨리 끝나지도 않고 힘들어서 그냥 두군데 보고 둘 중 마음에 드는 곳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예약금 10% 걸고 옴! 


산후조리원 예약하면서 궁금했던 점,

예정일이 아닌 날 출산을 하면 어떻게 하나? 라는 것인데 보통 예정일에 딱 맞춰 출산하는 산모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풀방이 아니라 80%만 예약을 받고 있다고 했다. 출산하고 연락주면 방을 마련해 주신다고 :) 




자식들이 돈을 모아 엄마아빠 효도여행을 보내드렸다. 일본 도쿄 ♥ 언니가 도쿄에 살고 있어서 언니 사는 것도 보실 겸 도쿄로 여행을 가셨다. 도쿄 근교 하코네 온천단지에서 온천도 하시고 도쿄 시내 관광도 하시고~ 위에 사진은 온천에서 울 아빠 ♥




동생 여친이 사온 임신 축하 케이크 :)

치즈케이꾸 먹고 싶었는데 맛있게 먹었다. 분위기 낼 겸 촛불도 하나 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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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육아 용품만 조금씩 준비하면 되는데  아마도 꼭 필요한 거 아니면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서 인터넷으로 폭풍 쇼핑할 것 같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