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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씨의 유럽여행


스위스/이탈리아 7박 9일 신혼여행 1

 

2015년 10월 17일 ~ 10월  25일


< 스위스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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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준비하면서 신혼여행지는 고민의 대상이 아니었다.

무조건 스위스!!!

어렸을 적 부터 스위스는 내 로망의 나라였다.

그래서 고민할 것도 없이 신혼여행은 스위스로 결정.

( 신혼여행은 신부가 가고 싶은데 가야한다고 나에게 결정권 준 오빠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그런데,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하고 유럽까지 가는데

스위스만 보고 오기 아쉬운거다.

이번에 가면 언제 또 유럽을 가게 될지 모르는데...

그래서 스위스 다음으로 가보고 싶었던 이탈리아를 끼워 넣었다.

 

그렇게 우리의 신혼 여행지는 스위스/이탈리아(피렌체,로마)로 땅땅땅!

 

 

 

둘다 영어를 잘 못해서 자유여행과 패키지 중 고민을 많이했다.

유럽여행 카페도 들락날락 거리고, 이것저것 알아본 결과

자유여행으로 충분히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

 

 

 

 

스위스 일정 ▶ 루체른 - 그린델발트 - 피스르트 - 인터라켄

 

 

 

 

 

 

 

 

 

 

  1. 스위스 여행 첫째날  

 

대한항공 직항으로 10시간 넘게 날아 도착한 취리히공항

도착하니 밤 8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스위스 여행은 날씨가 반이라는데... ㅠ.ㅠ

 

걱정도 잠시-만!

호텔 버스라는 이정표를 따라 공항을 빠져나온 뒤

호텔 셔틀을 타고 공항 근처 호텔로 향했다.

첫째 날은 일찍 쿨쿨

 

 

 

 

 

 

 

 

 

 

 2. 스위스 둘째날 ( 루체른 - 그린델발트 )

 

 

취리히 공항역에서 루체른으로 바로 가는 열차가 캔슬되어

취리히 중앙역에서 한번 갈아타서 루체른에 왔다.

역 내에 유인 짐 보관소에 짐을 맡긴 후

카펠교, 빈사의 사자상을 구경하고 구시가지를 산책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여유롭게 산책하니 내가 신선이 된 기분이었.........?

ㅋㅋㅋㅋ

역시 비를 몰고 다니는 우리

야외 결혼식할 때도 비가 오더니

레스토랑에서 나오니 비가 쏟아졌다.

우산도 안가지고 나왔는데 건물 사이사이를 뛰어 다니다가

좌판에서 파는 힘 없는 3단 우산을 2만원이나 주고 사고 나서야 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린델발트

 

 

- 그린델발트 숙소에서 -

 

 

정말 정말 좋았던 곳 :) 

그린델발트

내가 상상하던 스위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다.

인터라켄에서 2박을 하지 않고,

하루 그린델발트에 숙소를 잡은 것은 신의 한 수였다.

 

 

 

 

 

- 그린델발트 마을 하이킹 -

 

 

 

 

 

 

 

 

 

 

 

 

 

어둠이 내린 그린델발트 마을은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동화속의 한 장면 같았다.

 

 

 

 

 

 

 

 

 

 

 

 3. 스위스 여행 셋째날 (피스르트 - 인터라켄)

 

 

 





숙소에서 곤돌라역까지 걸어가는데 10분정도 걸린 것 같다.

표를 끊기 전 피르스트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모니터를 보니

안개만 자~욱 한거다.

어떤 한국인 여자 두명은 모니터를 보고 한참을 고민하더니

발길을 돌려버렸다.

 

그런데 왠걸,

피르스트에 올라오니

비록 내가 상상하던 푸르른 느낌은 아니지만

눈이 내려 너무너무너무너무 멋있는 거다!

안 올라왔으면 내내 후회할 뻔 했다는 우리들의 이야기.

 

 

 

 

 

 

트로티바이크 타고 내려가는 길

 

 

 

곤돌라를 타고 한 정거장 내려와서 보어트역에서 트로티 바이크를 빌렸다.

패달이 없는 자전거 같은 것인데

이거 생각보다 재밌다.

그리고 생각보다 빠르니 조심히 타야한다 : )

 

 

 

 

 

 

 

인터라켄

 

 

 

트로티 바이크를 반납하고

숙소에 맡겨놓았던 짐을 찾아 인터라켄으로 향했다.

호수가 너무 예뻐서

방은 호수 뷰로 업그레이드!

 

 

초콜렛 까먹으면서 여유롭게 호숫가를 산책할 때

그때 그 약간은 찬 듯 했던 공기가 아직도 생각난다 :)

 

물론,

앉아서 사진 찍을 때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그것도 모른 채

한참을 걷다가 식겁하고 되돌아와 잔디 위에 살포시 누워있던 핸드폰을

손에 쥐던 그때 그 짜릿한(끔찍한?) 순간도 잊지 못한다...ㅋ

 

 

 

 

 

 

 

 

그렇게 꿈만 같았던 스위스에서의 신혼여행이 끝나고

이탈리아 피렌체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잘못 실었다.

( 기차를 잘못 탔다는 말.)

어쨌든 결국 피렌체에는 도착했으니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싣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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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이탈리아 편> 

클릭

 

 

 



 

 

8박 9일 유럽 신혼여행 (스위스/이탈리아) 정보

 

항공 : 대한항공

숙소 : 취리히: Park Inn Zurich Airport

       그린델발트 : Jungfrau Lodge Swiss Mountain

       인터라켄 : Du Lac Interlaken

                                               

경비 : 항공/숙소/기차표/투어 (선물/식사 제외) : 1인 200만원 후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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