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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씨의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드라이 플라워

 

꽃 말리는 방법


 

 

10대 20대 초반에는 꽃에 관심이 전혀 없었다.

오죽하면 남자친구에게

"나는 꽃을 사는 돈이 아까우니,

꽃을 주려거든 그냥 밥이나 맛있는 거 먹자" 라고 했을 정도...

(그 여파로 남자친구에서 남편이 된 지금까지 7년동안

 꽃을 준 적이 단 한번도 없는 말 잘듣는 그싸람!!!)

 

그런데

몇년 전부터

길거리에 핀 꽃만 보면

꽃집 앞에 나열 된 꽃만 보면

기분이 좋은 거다 : )

 

꽃과 식물이 좋아지면 나이가 드는 거라던데

나도 나이가 드나보다.

 

.

.

.

 

대학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다.

친구들이 꽃을 좋아해서 고속터미널 꽃시장에서 만나기로!

하지만 고속터미널 꽃시장은 새벽시장(12시)부터 ~ 오후 1시까지...

토요일 오후 1시면 내 일이 끝나는 시간이라

친구에게 대충, 내가 좋아할 만한 꽃을 미리 사놓아달라고 부탁했다.

 

 

 

드라이 플라워 꽃 - 향장미 & 미스티블루

 

 

 

 

 

 

자나 장미를 사려고 했는데

한단에 1만원이 넘어서

비슷한 향장미를 샀단다.

1단에 6,000원

그리고 미스티블루 1단 6,000원 :)

 

 

 

 

 

 

 

 

 

꽃시장에서 산 꽃들은 신문지에 말아주는데

이렇게 들고 다녀야 한다.

 

 

 

 

 

 

 

 

  꽃 말리는 방법  

 

 

 

 

강아지 석봉이도

꽃 냄새가 좋은가보다 : )

 

 

 

 

드라이 플라워

 

꽃 말리는 방법

 

1. 꽃의 포장을 푼다

2. 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3. 잎을 뗀다.

4. 줄이나 옷걸이 등에 꽃을 거꾸로 매단다.

5. 끝

 

 

 

정말 쉽따핫!

 

 

 

 

 

 

 

길게 늘어뜨린 마끈에 거꾸로 매단 향장미들

 

보통은 끈이나 철사 같은 것들로 매단다.

미스티블루는 한줌씩 잠아 고정한 후 매달았다.

 

 

 

 

 

일주일 뒤

 

 

 

음...

장미 색이 진해졌다.

미스티블루는 말리기 전이나 후나 똑같은데

조금 더 지켜봐야지

 

 

 

 

 

 

거실에 꽃을 매달아 놓으니

며칠 째 집 안에 꽃향기가 솔솔 나고

무엇보다

내가 여자여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핫

ㅋㅋㅋㅋㅋㅋㅋㅋ

 

 

 

 

 

 

꽃 구입 - 고속터미널 꽃시장

꽃 종류 - 향장미 / 미스티블루

꽃 가격 - 각각 1단 6,000원

꽃 말리는 방법 - 포장을 푼 뒤 줄기를 적당한 길이로 자른 후 잎을 떼고 거꾸로 매달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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